하루에도 몇 번이나 스팸 전화·문자가 걸려 온다. 웬만한 사람들은 한두 번쯤 보이스 피싱이나 스미싱 같은 신종 통신 사기를 당할 뻔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KTCS가 지난 8월 출시한 '후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앱이다.
'후후'는 전화가 걸려 오면 발신자 정보(상호·주소·업종)를 화면에 보여준다. 악성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면 '스팸 신고 기록이 있는 번호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이 번호는 앞으로 전화가 와도 받지 않도록 차단할 수 있다.
2001년 KT에서 분사한 KTCS는 114 전화번호 정보(450만개 이상)를 포함해 2200만건에 달하는 전화번호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유선 번호의 78%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후후는 이런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팸뿐 아니라 국제전화, 인터넷전화, 공중전화 등 각종 전화 종류를 식별할 수 있다. 후후에는 50만개가 넘는 스팸, 스미싱, 보이스 피싱 정보가 들어 있다.
스팸 전화가 오면 스팸 신고를 받은 횟수를 표시하는 것은 물론 대출 권유, 보험 등 사용자들이 직접 해당 전화번호에 대해 기록해놓은 정보도 볼 수 있다. 200만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수시로 스팸 정보를 추가하기 때문에 매일 바뀌는 스팸 번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후후 스팸차단’은 가장 다양한 스팸 차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국내 2200만여개 이상의 전화번호와 50만개 이상의 악성 전화, 수백만개 스팸 신고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깔고 있다고 합니다. 한 번 내려받아 봅시다.
모르는 번호를 식별해주는 기능은 후후 스팸차단 앱의 핵심 기능입니다. 전화가 왔을 때 스마트폰 화면에 누구의 전화인지 알려주는 기능이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스팸 전화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데, 이때 쓰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 번호는 스팸 신고가 X번 된 번호라는 것을 알려주는 덕분이죠. 스팸 신고가 많이 접수된 번호인 것을 알면, 전화를 더 쉽게 골라 받을 수 있겠죠. 보이스피싱이나 악성 전화 광고 번호도 알려준다고 하니 스팸 전화가 피곤한 사용자가 쓰기 좋습니다.
가짜번호를 추적하는 기능도 쓸만합니다. 발신번호를 조작해 전화나 문자를 보내는 나쁜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의 가면 뒤에 숨은 진짜 번호를 찾아준다는 뜻이죠. 이밖에 후후 스팸차단 앱을 쓰는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전화 수신 화면에 메시지를 띄워주는 등 소소한 기능도 지원합니다. 직장이나 학교, 친구 등 그룹별로 전화 수신 화면 메시지를 다르게 띄울 수 있습니다.
스팸 신고 기능은 후후 스팸차단 앱을 쓰는 모든 사람을 돕는 기능입니다. 스팸 신고는 ‘차단관리’ 메뉴에서 하면 됩니다. 절차가 약간 귀찮지만, 내가 신고해 남이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스팸을 받는 족족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 ‘후후 스팸차단’ 앱
첫댓글 오 정말 좋은 앱 소개해주셨어요.인 불가라 내 폰에 저장된 번호 이외에는 안 받는 편이나..스팸성메시지가 오는 경우 꼬박꼬박 스팸번호로 등록 수신차단하는편인데..
저 역시 전화야 스팸인지
이렇게 알려주는 앱이 있다면 정말 유용하게 쓰겠어요.
일단 전화가 인터넷 가입 돼야 하는 거죠?
스마트폰이면 됩니다. 스마트폰에서 구글 앱 검색 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
@태현 앱 깔아놓았는데..왜 전화가 안 오능거야
와우~~좋은정보~감사합니당!!^^
와~~~ 이렇게 좋은정보가~~
난 맨날 요러구 있는디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