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공인중개사 합격후기

1. 수험후기 안녕하세요...34회 합격자입니다. 작년에 1,2차 동차에 멋모르고 도전했다가 1차 먼저 합격하고, 올해는 2차만 공부를 했습니다. 작녕에 동차로 공부를 할때는 주변에 부동산 공부한 친구도 없었고 시험쳐봤다는 사람도 없어서 혼자 어찌할바를 몰라서 학원가서 현장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땐 학원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학원수업만 잘 따라오면 된다고 하셔서 그대로만 믿고 내공부를 많이 안했습니다. 수업만 듣고 집에 와서 3시간정도 공부했으니까요...당연히 모의고사가 잘나올리 없었습니다. 그래도 더 나아지겠지 해서 동차로 끌고 갔는데...8월부터는 걱정이 되더라고요... 집에 와서는 집안일도 하고 살았던 전업주부였지만 빡세게 해야 되는줄 몰랐습니다.... 여름 지날때쯤 1차라도 제대로 해야될것 같아서 1차에 80프로 정도 비중을 둔것같고.. 10월달에는 1차만 봤습니다....동형 모의고사는 솔직히 여러 교수님들 문제를 풀지는 못했고, 두세분 정도에서 출력하여 풀어보았습니다....많이 맞추지 못했기에 틀린문제들을 다시  요약서나 프린트물들 훑어보면서 공부했기에 많은 문제를 풀수없었습니다...똑바로라도 알자해서.... 1차 같은 경우는 민법 75점 전후...개론 60전후 였는데....본시험에서는 조금 더 낮게 나와서도 다른분들 말씀으로는 동형때랑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근데 사람들마다 그해 시험 난이도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개론을 무지 싫어해서 계산문제 한달 연습했어도 본시험때 하나도 안풀고 패스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계산문제 도전하실분들은 미리 몇달전부터 연습해 놓으시는게 막달에 안바쁩니다... 2차같은 경우에는 인강으로만 공부하였고 집중이 잘안되는 40후반이라 멍때리는 시간 다빼고 오롯이 공부한시간은 5~6시간정도 였던것 같습니다...체력도 안됐고 정말 걸어다닐 힘만 있었으니까요.. 오전에 집안일 대충하고 점심 간단히 먹고 인강듣고 공부하고..인강 들어야 되는날은 강의가 보통 4개씩 있으니까 4시간은 훅 날아가는거죠...진도를 나가야 되니까요..인강없는날은 하루쭉 내공부 하는날입니다. 하지만 ,.  전 주부이기에 싱글들이나 아저씨들 보다는 공부시간이 자유롭지는 못했습니다.. 계속 무슨 일이든 있는거죠...애들 문제라든지.. 아버지 일도 제가 해야했는데 수술하신다고 시험치기 두달전에 몇일씩 빼먹었죠...매일 하던 패턴이 있고 그날그날 해내야 하는 분량이 있는데 일이 생기면 자꾸 밀리게 되고 조금은 덜하게 되고 넘어가고, 생략도 하고...그랬었습니다.. 시험 치는 달은 보통 동형과 특강이 몰려있어서 몰빵해야 된다고 하죠...저도 다 신청을 해놓은지라 그대로 진행하면 됐는데 건강이 안좋아져서 서울쪽 병원에 검사간다고 몇일 빼먹고...  왔다갔다하니 몸도 몇일동안 지치고.. 몇일동안 진도 못 맞춰내고...많이 속상했습니다 ... 이러다 정말 한개 차이로 불합격할까봐 더 걱정만 들고 체력은 안되고..밥먹는 것도 제때 챙겨먹기가 너무 귀찮았습니다.. 마지막달에는 저녁마다 죽을 먹었더니 소화를 굳이 안시켜도 위가 덜 불편해서 계속 죽먹고 스터디카페를 다녔는데 거기 계단만 오르락내리락 운동하는 정도.... 앉아있는것 만으로도 체력소모가 많이 되는 나이라 집중 안될때는 짜증도 나고 그러다 멍때리다 다시 정신차려 책보다가...10분후에는 또 딴생각하다가//ㅜㅜ 하지만, 올해가 마지막 기회다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신경안정제도 먹으며 잠을자서 체력을 요거나마 챙겨갔나 싶더라고요..잠 제대로 못자면 그담날 생활이 안되는 몸이라서요.... 생각보다는 공부내용이 어려웠고 1차에 민법은 할만했고 개론은 암기인데..억지로 했고 2차는 돌아서면 까먹는...거의가 암기과목인지라...수업진도 나갈때 하는 교재위주로 공부하는게 나은듯합니다... 뒤에가서 같이 병행해야지..이런거 안됩니다. 같이 볼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저는. 프린트물.  그것도 뒤에봐야지...절대 볼일없습니다.. 사물함만 지저분해지니까 틀린거 위주로 익히세요 제게 맞는 교수님을 찾아서 쭉밀었고 부족한 부분은 교수님 한분 더정해서 듣고  운좋게 합격을 했습니다^^....   2. 과목별 최고교수님 추천 1차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케이스는 22년도에 에듀윌학원에 직강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강의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했기에 많은시간을 공부에 매진할수는 없었는데요... 초반에는 동차로 한다는 마음으로 1차 2차를 수업들으며 복습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현장 강의로만 듣다 보니 교수님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하루 강의빼고 3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고, 여름쯤 되니 현타가 와서 1차 60퍼 2차 40퍼로 진행하고, 한달씩 지날수록 2차 분량을 늘려갔습니다. 저는 먼저 합격한 1차 위주의 교수님들 부터 추천을 드려보자면... 현장강의 외에.. 민법 과목은 에듀윌에 신대운교수님입니다. 물론 본인의 공부스타일이나 듣고편한 강의..내용등이 맞아야겠죠.. 신대운교수님 저한테서의 첫 이미지나 목소리톤. 속도. 제스쳐 어느 하나 거슬림없이 편하고 수업내용도 잘 이해되게 설명해주셔서 많이 믿고 따랐습니다. 과하지않고 버럭거리시지도 않고 너무 귀가 즐거운 목소리에 부드러운 웃음띤 얼굴을 보면서 민법과목을 잼있게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선생님을 좋아하면 싫은 과목도 잘하고 싶잖아요...그런거죠.. 부동산학개론은 ...아... 제가 싫어했는데요 ㅋ ㅋ  계산문제는 나중에 공부해야겠다 이렇게만 생각하고 미루고 안했습니다. 개론과목은 암기이고 금융론이나 경제론 투자론 어느하나 만만한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계산은 패스하고 싶어서 계속 미뤘는데요... 막달에 계산 문제를 공부했지만...정작 본시험때는 하나도 안풀고 찍었습니다 ㅜㅜ 말씀드리고 싶은건 계산문제 다 버리면 혹시나 불리할지도 모르니... 봄 쯤 부터 익혀서 미리 해놓으시는게 뒤에 가서 덜 바쁠거예요.. 버리지 마세요.. 사회생활도 안하다가 공부를 시작한거라.. 힘들었지만.. 앞으로 무슨일이든 해봐야했기에... 도전을 했고 하다보니 교수님을 택 잘해서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빡세게는 못한 1차시험에 적당한 점수로 합격을하고... 23년도에는 2차 과목에만 매진을 했습니다. 2차과목 말씀을 드려볼께요...  2차과목은 메가랜드 인강을 선택했는데요.. 초반에 여러교수님들 강의를 몇번씩 들어보고 한분으로 정해서 쭉나갔습니다. 근데 이미 정해놓고 시작한거랑 다름없었던 이유가 있는데요.. 공법교수님을 젤 우선순위에 두었고... 선택의 여지없이 고상철교수님을 찍어놓고 메가인강을 시작했습니다. 공법도 체계도가 잘 되어있어야 공부하기 좋잖아요. 밴드에였나...프린드물로도 출력을 할수 있게 해놓으셨고 이벤트로 무료로도 나눠주셨죠.. A4로 출력하면 가지고 다니기엔 좋지만 글씨는 엄청 작아 눈은 좀 아팠지만 활용 잘했습니다. 와... 고상철교수님 너무 좋아요..ㅎ ㅎ모든면이요.. 세법 과목은 불변... 이송원 교수님요.. 작년에 동차한다고 할때 정말 쪽지시험치면 20문제중 1문제 맞출정도로 싫어하던 과목이었는데요 세법을 조금하고 공시법에서 점수 올린다...그딴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이송원교수님..초반에 갑자기 화내시고 버럭하셔서 좀...당황은 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을 믿고 시작한거라 거슬리지도 않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되더라고요.. 옳은 지문 교재도 많이는 못 봤는데...전 옳은 지문을 읽는게 ox보다 나았어요... 수업시작전에 ox문제는 무조건 풀고 수업들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공시법교수님은 에듀윌에 김민석교수님으로 들었습니다. 암기코드 섞이는것도 싫었고 김민석교수님의 수업내용이 좋아서 바꿀 생각을 하지않았죠... 메가랜드의 김병렬교수님과 병행해가며 들었습니다.  특강이나 100선은 메가랜드에 배상용교수님 목희수 교수님 다 문풀했고요.. 배상용교수님이 동형문풀때 해설강의 듣고는 아.. 넘 잘해주시네 싶었습니다. 고득점해야 하는 중개사법은 박문각에 정지웅교수님으로 정하고 시작했습니다. 그 방대한 양을 더더욱 이과목은 꼼꼼히 글자 한자한자 잘 봐야 합니다. 시험때 말장난을 많이 할수 있는 과목이고 암기코드 대박입니다. 호불호가 있어요... 조금 유치할수도 있지만 합격해야하니까요.. 천재인듯합니다 ㅋㅋ 잘외워지게 되어있습니다...   3. 메가랜드를 추천하는 이유 ..34회 공인중개사 합격자입니다. 저는 작년에 동차로  도전을 했다가 1차만 합격하고 23년도에 2차만 공부하여 합격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동차로 합격하신분들 보면 넘 대단하시죠...10시간은 해야 가능한것 같습니다.... 공부하시면서 체력관리를 잘하셔야 하는데....식사시간도 잘 챙겨서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1차때는 직강으로 들으려고 에듀윌과 메가랜드 두군데 다 상담을 받고 선택하려했습니다. 개강 하루를 놔두고  메가랜드로 정하여 오전에 전화를 하였는데... 전화를 안받았습니다...한시간후 다시 전화를 하였는데..또 안받았습니다.. 일요일이라도 수업이 없어도 전화는 받을텐데....받지않아 난감했습니다. 내일부터가 첫수업이라 결제하러 갈려고 전화했는데 받지않으니까요... 어쩔수없이 에듀윌에 가서 등록하고 교재 받아왔었습니다.ㅋ ㅋ 1차는 그래서 거기서 합격을 하고 2차를 준비할때는 인강으로만 진행할 생각이라 젤 확실한 과목의 교수님을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공법이라 정했고 고상철 교수님으로 정하고... 세법도 백지인지라 이송원 교수님으로 정하고... 무조건 메가랜드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없는 과목이거나 확실한 교수님이거나를 정하여 회사를 정하시는게 합격을 믿고 진행할수 있습니다. 환급형으로 신청을 한것도 올해가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고 하면 마음이 단단해질듯 하여 불안은 했지만 지금 합격하고나니 잘했단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교수님들의 도움이 가장 컸고...수업도 잘 따라갈려고 세뇌를 시키면서 하루하루 했습니다. 스터디카페에 매일 출근해서 혼자하는 공부가 젊은이들처럼 집중이 잘되지 않아 외로웠고....ㅎ 처음 기본과정 부터 수업을 따라갔는데... 전 작년에 들어본 희미한 기억은 있어서 기초듣는시간에 교재를 혼자 훑어보기로 했습니다. 그전년도 인강을 들으면서요... 그러다 기본과정 부터는 줄열시미 긋고...복습 잘하고 프린트물도 출력 미리해서 제본할것은 하고....엘파일용은 그대로 보관하면서...나름 정리정돈하고 심화과정 들어가니까 기본에서 더 추가된것도 들리고.... 근데도 두달에 한번 돌아가니까 저번달에 했던 기억이 많이 나지않아 당황했습니다. 복습을 도대체 얼마나 해야할까....집중력 한계일까.... 체력도 정말 안좋았긴 했습니다... 정말 걸어다닐 힘밖에 없었으니까요... 공법교수님을 고상철쌤으로 수업은 진행했지만... 동형때는 이상곤. 김희상...교수님들것까지 다 출력하여 풀었습니다. 김희상 교수님은 이미 작년에 수업을 들어본터라 ...올해는 메가로 오셨더라고요... 이상곤교수님은 정말 특이하시고 웃기시고...항상 즐거우신분 ㅋ ㅋ 모두 빵빵한 교수님들이라 공법은 어느한분 믿고 쭉 수업진행하신다면 무저건 됩니다. 세법은 이송원교수님으로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역시 동형때는 임기원교수님것 까지 출력하여 문제풀고 해설강의까지 다 들었습니다. 원채 세법을 하나도 몰라서 틀린것만 강의 듣기가 불안하더라고요... 본시험때는 하나 틀렸습니다...ㅋㅋ 우째 이런일이..... 공시법은 에듀윌교수님 한분과 등기법만 메가에 김병렬교수님 수업과 병행했습니다. 지적법먼저 시작하시는분과 등기법 먼저 시작하시는분 이라 서로 미리듣고 공부가 더 잘될까해서요...등기법은 여러번 들어야 되기도 하고해서 무리를 했습니다... 역시 동형때는 메가랜드 교수님들것 싹다 출력하여 문풀했습니다. 배상용교수님 문제가 본시험수준이랄까 스타일도 그렇고...뒤늦게 이분수업도 들으면 믿음있겠다 싶었습니다..설명도 간단명료하고 장난없이 깔끔합니다... 목희수교수님도 잘 이해 시킬라고 하려는 느낌이 팍 들었고 경력도 젤 많으시고..문제도 좋았습니다. 본시험때 등기법 두개 틀렸습니다....ㅋ ㅋ 중개사법은 박문각 정지웅교수님 한테 들었는데요.... 동형때는 정지웅교수님과  메가랜드에 김상진교수님걸로 문풀했습니다. 암기코드가 두분다 확연히 달라서 ...해설강의는 골라서 들었습니다. 메가랜드 교수님들 너무좋고 교재 편집도 보기편하고 이쁘고 넘좋습니다  꼭 메가랜드로 선택하시어 합격하셨으면 합니다..꾸준히 진득히 하시길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