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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롤링스타
1. 본 후기는 '먹거리 후기'이지 '맛집 후기'가 아닙니다. 맛집에 대한 정보제공도 좋지만, 맛없는집, 그냥 그런집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 본 후기는 돈 받고 후기 써주는 싸구려 홍보물이 아닙니다. 그런일 안해도 충분히 먹고살만하고, 순수 취미생활로 올리는 것이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3. 본 후기에 댓글로 이종님이 추천해 주시는 집들 위주도 식당 골라다닙니다. 업무 특성상 전국 여러지역 다녀서 전국 커버 가능하니 많은 댓글 바랍니다. 4. 미식가도 아니고 전문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맛은 지극지 주관적 상황논리적인 면이 많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의견은 참고만 바랍니다. 5. 주소를 남기는 이유는 저도 인터넷 보고 식당 찾아갈때 주소 없으면 답답하고, 또 주소 안남기면 많은 사람들이 쪽지로 물어보기 때문입니다.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불편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업무가 빠듯하고 컴퓨터 앞에서 업무보는 일이 많은 제 일의 특성상 먹거리 후기남기고 글에 대해 의견 나누는게 저에게는 소소한 취미생활입니다~ 많은 댓글과 좋은 맛집 추천 바랍니다~! ------------------------------------------------------------------------------------------------------------------------- |
인천에 1945년에 오픈한 최고 오래된 중국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 봤습니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라고 하니 좀 놀랍더군요.
방문하여 기본 요리인 유니짜장과 짬뽕을 주문합니다. (기본 메뉴 내공을 보면 본 요리 내공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문하고 보니 특이하게 짜장에 계란 후라이가 얹어져 나옵니다. 짬뽕은 해산물과 버섯 등으로 맛을 낸것 같구요.
일단 맛은 중간보다 조금 낫습니다. 왠만한 배달하는 중국집에 비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주문 받는 분 서비스는 형편없습니다. 사람이 주문을 하면 친절하게 주문을 받지는 못할 망정 대답은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데,
짜장과 짬뽕시키니 퉁명스러운 표정으로 한번 쓱 보고 주방에 이야기 합니다. 나갈때도 제가 먼저 잘 먹었습니다. 하고 나오는데 얼굴 마주치면서도 대꾸도 안하더군요.
아무리 맛있어도 기분 나쁘게 할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안가는 것이 제 스타일 이기 때문에 앞으로 여기 올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211-125 입니다.
외관입니다. 문화의 거리 옆 골목쪽에 위치합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입니다
기본반찬
짬뽕입니다.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갔고 깔끔합니다
해삼이랑 죽순도 들어가 있습니다
여러 재료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 깔끔합니다
새우도 탱탱합니다
확실히 중국요리는 조리하자 마자 먹어야 맛있습니다
유니짜장입니다
특이하게 계란 후라이가 얹어 나옵니다
고추가루를 뿌립니다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내공도 느껴집니다.
그런데 너무 퉁명스러워 불편해서 저는 다시는 안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