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부터 1차와 2차를 나눠서 2년의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8,10개월 공부로 동차 합격했어요. 라는 분들은 꾸준히 공부와 접점을 잡고 있었던 분들일겁니다.
민법,공법의 방대한 양의 공부라고 판단했고, 저는 좌절하는 자신을보고 포기라는 결과를 선택할까봐 두려워
2년으로 나누고 집중해서 완전 안전한 점수를 받자 였어요
실제로.>
1차만 공부하다보니 더 집중하기 좋았어요. 아픈 부모님과 애들 뒤치닥거리로 학원을 나갈 형편도 안되던차였구요
그러다보니, 여름철 되서는 모의고사도 잘 나오더라구요.
에땡,박땡, 메땡 중 고민을 많이 해서 메가랜드로 결정한 완벽한 선택도 한몫했어요
2021년에 사촌 동생이 본인이 듣고있던 에듀윌 책과 수강권을 줬는데 8월말에 줘서 1차만 기본강의를 들어봤었어요.
무슨소리인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 메가랜드 강의를 들으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본인을 합격의 길로 이끈 회사에 충성심을 갖게되긴 하겠지만,
두번 세번 생각해도 메가랜드를 선택 안했으면 떨어졌을것같아요
동생이 3개월만 하면 1차될수 있다고 자기는 일이 넘쳐나서 포기해야겠다고 준 책과 수강권
한달반 에땡 강의를 들어 봤는데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때 애가 유학준비를 하고 있어서
32회 시험 신청도 안하고 한달 반만에 공부를접고 33회를 도전해보자 애 학업이 우선이여서 만만치 않다는걸 맛만 보았습니다
2022년 1월부터 메가랜드로 수강했는데 처음엔 쉽게 재밌게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험 난이도를 높여도 풀어낼수 있도록 깊게 그런데 콕콕 집어서 가르쳐 주셨어요
진짜 애들 메가스터디 일타 강사 같은 교수님들이 수두룩 하더라구요.
일타가 가르치는 스킬이 저런거구나 그렇게 느낄때도 있었고, 이론 총정리와 동형을 풀때쯤엔 와 ~~ 공부를 가르치고 점수를 내게하는 연구를 많이한 베이스와 계획이 이런거구나
이 회사는 다 계획이 있구나~~ 그렇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89학번인 제가 고등때 저런 선생님 수업을 들었으면 더 좋은 대학을 분명 갔겠다 아쉽기 까지한 강사력 정말
젊은 사람들한테는 에땡도 강의 스타일이 잘 맞는지 모르겠지만, 공부에 자신이 없는 강사력이 필요한 분이라면 저는 메가랜드를 추천합니다.
1차는 10개월을 2과목만 하루 3-4 시간씩 하다보니 9,10월엔 동형과 모의고사는 80점 90점대가 나오더라구요
실제로 33회 1차 시험서 두과목 모두 80점대 이상으로 안정적 통과가 되었어요.
부동산 학개론 이종호 교수님의 선 이해 후암기 이해가 쏙쏙되구 계산문제(세상의 모든 문제) 3번 풀고 외우면 수포자인 저도 시험장에서 어렵지 않게 계산문제를 풀었어요.
시간이 있다보니 1차2차 모두 이론총정리, 동형모의고사, 100선은 대표 교수님들 2인꺼를 9,10월에 모두 들었어요
그래서 합격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영상 없이 혼자 공부하면 딴 생각으로 빠지고 집안일이 손에 먼저 가게되고 해서 동영상 강의를 틀어놓고 2배속으로 머리에 색칠하자 하고 계속 들었어요.주로 민법과 공법을요.
다른과목은 인강 업로드 스케쥴 쫒아가면서 하기에도 급급했어요.
9월과 10월엔 이론 총정리와 동형모의고사 100선을 2번씩 들었어요.
공법의 신 고상철 교수님도 공법을 쉽게 이해되도록 강의해주셔서 기본강의 처음부터 믿고 들었고
김희상 교수님 9,10월 겹쳐서 들었더니 공법도 70점 맞았어요.
34회 공법 시험에서 김희상 교수님 찍신 내리셔서 도움 톡톡히 봤네요
세법도 기본강의 들을땐 16문제 나오는데 이렇게 많은걸 언제 다하나 야속했는데 이송원 교수님께서
여름부터 나올것을 정리해 주셨고 범위를 좁혀 주셔서 그냥 믿었습니다
50대이고 부모님들께서 입퇴원을 반복하시고 하늘로 떠나시는 복잡한 일상중
학창시절 중위권이던 제가 합격할수 있었던 이유는 1차와 2차를 쪼개서 어려운 과목은 두분의 교수님 강의를 들었던점
그리고 메가랜드교수님들의 동형 모의고사 출제력이였어요
이제 점점 기출문제만 갖고는 안되는거 같아요
출제위원님들이 너무 어렵게 난이도를 높이셔서 60점 평균 딱점을 목표로하면 민법 공법에서 과락이 나올 확률이 높은거 같아요.
목표를 70점 80점 이상 잡아야 10점 아래로 실제 성적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스스로 스마트하지 못하다고 생각했기에 강사력이 탈출구라 생각했는데 실제 공부해보니 진짜 그랬습니다.
공부를 무조건 달려들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교수님 찾는것도 경쟁력이다 말하고 싶네요.
2022년 2023년 양쪽 부모님들의 병세와 죽음 그런것을 거치면서 삶과 죽음 부모와 자식의 인연, 다하지 못한 죄책감 그리움
정리되지 않는 감정이 불쑥 자주 올라오지만 한 인생이 죽고 또 새로운 탄생이 있듯이
새로운 도전과 성취 그리고 새로운 일 인연 이런 인생 노력의 걸음걸이가 헛되지 않는 진지함으로 2023년을 정리합니다
첫댓글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