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서 아트레온 올라가는 쪽 뒷골목에 플러스모텔
신촌 명물거리에서 아트레온쪽으로 넘어오는 골목에 시몽모텔
어제 밤에 평일숙박2만원 이라고써있는걸 보고 너무 늦은시간이고해서 가까운데 들어가자 해서 플러스 모텔을 들어갔습니다.
금, 토일 제외여서 5만원을 달랍니다. 5만원을 내고 키를 받고 들어갔더니 왠걸...
민박집보다 못한 모텔이네요..환불해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환불은 안된다고 하며 다른방을 주데요...
(그때 알려준곳에 카운터에 매우작은 글씨로 계산된 금액은 환불안된다고 써있네요)
새로 간방에는....바닥에 수백마리의 날파리가 죽어있더군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카운터에서 계속 환불해달라고했는데.. 금고에 돈이 들어가면 열수가없답니다..자기는 직원이라고...
그러고선 그럼다른손님오면 그손님한테 받아서 주겠답니다..(이 직원분은 40세정도의 남성분으로 왠지 사장에게 착취당하고있다는 느낌을 받게하는 그런느낌의?)
한참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데 카운터 옆쪽방에서 왠 양아치 처럼생긴 사람이 한명나오더군요..
그사람도 금고키가없다고 절대 안된다고 하더군요 죽어도 환불안된답니다..
결국 경찰까지 불렀는데...경찰의 말에 의하면 그 양아치처럼 생긴 사람이 사장이랍니다.
사장이 금고 키가 없다는게 말이됩니까?? 그리고 나서는 출동한 경찰들에게
그 사장은 말을 지어내면서 자기가 환불안된다고 인지를 시켰다느니.. 다른손님와서 돈 받고 그거로 환불해주겠다
이런 얘기는 있지도 않았다느니...아주 한두번 해본솜씨가 아니더군요
경찰들이 주시하고있는 모텔인데 이런일 자주 발생했다네요.
민사 소송으로 넘어가지 않는이상 환불받는건 안된다고 오히려 출동하신 경찰 두분중 젊은 분은 피해자인 저희보다 더
흥분하셔서 여러 방법등을 알려주시더군요.
그리고 근처에 시몽모텔도 같은 사장이랍니다. (렉시모텔옆에있는곳. 평일숙박2만원써있음)
결국 환불도 못받고 그냥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어쨋든 이 두 모텔 절대 가지마세요. 아무리 돈이없어도 그냥 만원 더주고 다른 좋은곳 가는게 훨씬낫습니다.
완전 방은 민박집보다못하고..화장실은 코딱지만하고..방에 벌레죽어있고...절대 절대 최악의 모텔입니다.
첫댓글 헉.. 신촌에서 간판 본적 있는데.. 무섭네요ㅣ
와 나랑 똑같네. 5백원짜리 동전 2개 붙여논거 크기의 커~다란 바퀴 여러마리+새하얗게 쌓인 먼지+더러운 바닥. 주인 왈 절대 환불은 안돼~~구청에 신고라도 할껄 ㅡㅡ 시설 완전 여관수준 방음도 안되고 응암동 문*모텔 5만원짜리 ㅡㅡ
옛날에 그 사장새끼 자취방에 살다가 보증금 받느라 죽는줄 알았음... 절대 가지 마셈
전 저번주말에 당하고 왔습니다 신촌 시몽모텔 가서 남은 오만원에 당하셨네요 .....전 토요일라 8만원 달랍니다 띠바 방수준은 거의 여인숙이던데요 냉장고에 김밥 먹다 남은거 들어있고요 전화도 없고 컴도 없고 티비는 17인치-19인치 정도 컴모니터에
유선 연결해놓고 에어컨은 있는데 리모컨없음 ...비가 많이 와서 걍 잦는데 방보고 짜증나 뒈지는줄 알았음 비싸기도 넘무비싸고 사장 개삭이꾼 이네요... 다들 조심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