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묵상된 바입니다
그 당시 결혼예물로서 여인들이 지참해야했던 귀한 향유옥합(한 데나리온이 장정 한명의 하루 품삭정도이므로 오늘날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2000만원에 육박하는 가치를 지님)을 깨뜨린 그 여인의 행동은 결국 결혼의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보다 예수님을 더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에, 자칫 무모해보이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예수님께 인정받고 칭찬받는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겠죠
그 당시 여인에게 있어 결혼은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차대한 일이었을 것이기에 결국 그 여인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내어드린 것이죠 예수님의 뜻과 계획(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될 것)을 위해 자신의 소유, 계획, 뜻을 철저히 내어드린 것이죠
그녀는 예수님으로부터 놀라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일곱귀신에 의해 철저히 지배당하며 황폐한 삶을 살아가던 그녀는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새로운 삶, 자유한 삶을 얻게 됩니다(누가복음 8장 2절 참조)
그녀에 있어 예수님의 사랑은 자신이 소유한 향유옥합의 가치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여서,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한 것이어서 그녀는 기꺼이 향유옥합을 깨뜨릴 수 있었겠죠
똑같은 장면이 누가복음 7장에도 나옵니다 여자의 행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무리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
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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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사실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를 일곱귀신에게서 자유케 하셨듯이 우리를 죄와 영원한 사망의 사슬에서 건져주시고 자유케해 주셨습니다
그 여자와 같이 더욱 주님께 헌신된 삶을 살고자 한다면, 이렇게 기도해야하지 않을까요
' 주님, 제가 얼마나 더럽고 추악한 죄인이었는지를 깨닫게 하소서 그래서 저의 죄를 탕감하기 위해서 흘려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알게 하소서 그렇게 된다면 저에게 있어서 향유옥합과 같은 것들을 기꺼이 주님께 내어드릴 수 있고 당신에 저에게 주신 잔도 기꺼이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형제님의 신앙의 주해(?)는 저로 하여금 항상 말씀을 갈급하게 하는 군요... 장기려 박사님이 생각나네요... 형제님이 그 분과 같이 되리라는 확신을 가집니다....좋은 강론 계속 부탁드립니다...
성우형 형제님이라고 하니까 닭살 무진장 생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