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르 아즈나부르(Charles Aznavour)와 '허버트 크레츠머'(Herbert Kretzmer)가 작곡하고 'Charles Aznavour'가 1964년에 부른 샹송 'Hier Encore (지금도 어제 같아라)'라는 노래다.
이 샹송을 1966년 'Herbert Kretzmer'가 영어가사를 붙이고 제목을 'Yesterday, When I Was Young' 로 붙인 것을 1969년에 'Roy Clark'이 불러 빌보드 챠트 컨트리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샤를르 아즈나부르(Charles Aznavour,1924년생)는 가수로서 배우로서, 발매한 앨범 의 수는 100개를 넘어서고, 출연한 영화작품의 수가 60여편에 이를만큼 두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Charles Aznavour라는 예명은 그의 나이 9살에 무대에 서게 된 기회를 가지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본격적인 음악활동은 22세 되던 1946년에 Edith Piaf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프랑스와 미국공연에 동반을 하게 되면서 부터다.
1956년 그의 첫 Olympia공연을 위해 그가 만들었던 샹송 Sur ma vie(1956)는 (샹송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충분히 알수 있는 곡) 그야말로 그의 첫 대중적 성공을 거두게 된다.
Roy Clark
Charles Aznavour(English)
Charles Aznavour(French)
Hier encore
J'avais vingt ans
Je caressais le temps
Et jouais de la vie
Comme on joue de l'amour
Et je vivais la nuit
Sans compter sur mes jours
Qui fuyaient dans le temps
어제 나는 다시 스무살이었다
나는 시간을 포옹을 했고 인생을 즐겼다
우리가 사랑을 즐기는 것처럼 밤을 즐겼다
지나가는 날들의 헤아림 없이
J'ai fait tant de projets
Qui sont restés en l'air
J'ai fondé tant d'espoirs
Qui se sont envolés
Que je reste perdu
Ne sachant où aller
Les yeux cherchant le ciel
Mais le cœur mis en terre
허공에 머물러 있는 많은 일들을 했다
날아가버릴 것 같은
많은 희망들을 바로 세웠다
나는 곧 떠날 것 같이 포장되지 않은
두려움속에 머무른다
내 눈은 하늘에 머물렀지만
내 마음은 지상에 머무른다
Hier encore
J'avais vingt ans
Je gaspillais le temps
En croyant l'arrêter
Et pour le retenir
Même le devancer
Je n'ai fait que courir
Et me suis essoufflé
어제 나는 다시 스무살이었다
나는 시간이 멈출 거라고 믿으면서
언젠가 다시 잡기위해 시간을 보냈다
동시에 시간을 앞서면서
나는 단지 뛰기만 했다
턱까지 차오르는 숨을 참으면서
Hier encore
J'avais vingt ans
Mais j'ai perdu mon temps
A faire des folies
Qui ne me laissent au fond
Rien de vraiment précis
Que quelques rides au front
Et la peur de l'ennui
어제 나는 다시 스무살이었다
그러나 난 스쳐지나갈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을 잃어버렸다
정말로 소중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내 이마에 주름과
그리고 닥친 문제에 대한 두려움뿐
Car mes amours sont mortes
Avant que d'exister
Mes amis sont partis
Et ne reviendront pas
Par ma faute j'ai fait
Le vide autour de moi
Et j'ai gâché ma vie
Et mes jeunes années
왜냐하면 존재하기도 전에
나의 사랑은 죽었고
나의 친구들은 떠났으며
그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내가 행한 나의 잘못들
나를 둘러싼 공허함으로 인해서.
그리고 나는 내 인생을
내 젊은 날들을 허비했다
Du meilleur et du pire
En jetant le meilleur
J'ai figé mes sourires
Et j'ai glacé mes pleurs
Où sont-ils à présent
A présent mes vingt ans?
최상과 최악의 것들 중에서
최상의 것을 버리면서
나의 웃음은 사라졌다
그리고 나는 눈물을 삼키며 묻는다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으며
나의 스무살은 어디에 있냐고..
vingt ans, vingt ans...
나의 스무살.. 나의 스무살은...
첫댓글 이 형님
사람을 울리게 하네.
ㅁ명곡 중의 명곡 이지요.
Charles Aznavour 님 영어로 부를 때보다 불어로 부를 태 더 호소력이 있는것 같아요.
느낌이 다르네요.
영어 발음도 아주 좋으시구요.
잔잔하고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 참 좋아요.
저의 스무살나이는 아직도 그대로 있습니다
껍데기는 자꾸 변하지만 ..ㅎ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명곡입니다.
곡도 곡이지만 시가 너무 고급스러워,
아니 차라리 사치스러워.
게다가 싱어의 관록에
불어의 리드미컬 감성이 더 해졌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