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인터넷에서 했습니다
88. 남자
생년월일: 1990년 8월 29일 10:00
음/평: 1990년 7월 10일 10:00 남자
시 일 월 년
癸 丙 甲 庚
巳 寅 申 午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순행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酉
83 73 63 53 43 33 23 13 3.5
01년 6월 26일 12시경(신사년 갑오월 경신일 갑오시)에 수영하다 익사
(사망일: 12세, 을유대운-신사년-갑오월-경신일-갑오시, 월지-경금-편재, 편재격, 일주 약, 공망-술해, 양인-오/1개, 조후-임/무, 토가 없어 식상이 없음,
유(정재)대운-정재년에 사망,
신사년의 사가 삼형살을 건드려 발동시킨 것 같은데 왜 유대운이 나쁜지 이해가 안됨)
여러분의 통변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예
억부로 풀어 볼게요
사주가 전극사주로 많이 어지럽네요
나란히 붙어 있는 오행끼리 우아래 옆으로 거의 다 극과 형으로 이루어 젔어요
신강사주로 금이 억부용신이고요
습토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렇담 억부용신인
경금과 지지 신금을 잘 바야 하는데요
오화가 경신금을 살짝 건드리고 있습니다
거기다 인사형. 인신충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을유대운 신사년ㅡ
억부용신 경이 을경합 됩니다
운에서 온 억부용신 유금은 사유합 됩니다
억부용신 월지 신금은
사주에서 오화에게 극당하고 있으면서 노상 인신충과 갑목을 극해야 하므로 싸워내야할 일들이 많아 이미 기진맥진인데 신사년의 사화가 합극을 해버리므로
그리된것 같습니다
네
오행 하나 하나 디테일 하게 보고
꼼꼼하시니,
논리 중심의 해석이 보기좋습니다.
합리적 이십니다
풀이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봅시다
그러게요
병화 일간 이면
갑목은 건드리는게 아닌데.
아주 그냥 경금이 두둘기고 있으니
장수하기에는 위험하긴 하죠.
그냥 한단어로.
조심! 죽는다 싶으면 하지 마세요
방장님..댓글에 감사합니다
명주 본인의 죽음에 관한 문제는
격국으로 풀 수 없고, 용신으로도 풀 수 없습니다.
생명과 직결된 십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생명을 관장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먼저 이 점을 잘 이해하고 나서 명운에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죽음의 알고리즘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풀 수 있으니 말입니다.
"흉운이기에 그리 된 거다."라는 단순 통변은 그 핵심을 파악한 통변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생명과 직결된 십신을 중심으로 풀어놓은 통변이 곧 핵심 통변이 되겠죠.
단점 이나
헛점 지적을 지대로 하셨어요.
근데.
뭐로 죽냐? 이답이 비급이죠.
저도 저나름 끝장날 껀지 보거등요
@청명 유수환 예
비급이 맞습니다.
사망 수는
술사라면 월운까지, 일운까지 풀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통상적인 단계를 거치며 공부하신 분들은
월운 보는 법이나 일운 보는 법을 체득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책에 없으니 말입니다.
사망운을 볼때는
12운성 12신살을 적용하면
이해가 빠르게 됩니다
들어오는 구멍이 막히고 나가는구멍도없다면 숨이답답합니다
있땐 미약한 힘이라도 툭 치면 쓰러집니다
누구나 다 아는 자연의 이치입니다 통변은 모르겟고 ....
사주원국을 흔들수있는것은 대운입니다
여기서 미약한부분에 세운이 파고들면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이 통상적인 명리의 정론이라봅니다
대운을 보지않고 세운이 사주원국을 흔들수있는 힘이 있다고는 저는 보지않습니다
형충회합은 주변 환경에따라 성립할지 말지봐야합니다
성립할 확율이 예상외로 극히 미약합니다
모르면 차라리 運만보고 통변하는것이 더 좋을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글자 한자 한자에 너무 예민하지말고 사주원국에 운을 대입하여
좀 멀리 떨어저서 기운의 흐름을 느켜보는것이 어떨련지 생각해봅니다
제가 술사라면 ....
세운이 원국을 흔들지...
형충회합이 주변상황(원국)에 따라 달리본다
모르면 차라리 운만 봐라.
네...
참 오랜시간 의 연구와 경험의 한장 입니다.
제자들이 좋은 전원 선생님을 만났으리라 봅니다.
글
감사합니다
내용 전개상 직설화법을 사용했으므로 양해바랍니다
[격국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사주에 인사신(寅巳申) 삼형이 있다.
흉(凶)으로 볼것인가 아니면 길(吉)로 볼 것인가.
대부분 삼형(三刑)이 되면 불리하다고 판단할 수 있겠지만
격국(格局)의 성패(成敗)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격국(格局)이 성격(成格)이 되었다고 한면 인사신(寅巳申)삼형살은 좋게 발현(發顯)이 된다.
그러나 만약 패격(敗格)사주가 된다면 인사신(寅巳申)삼형살은 대흉(大凶)하다.
이것을 고전(古典)에서 말하길 군자(君子)에게는 삼형(三刑)이 대인(大人)이 되지만
소인(小人)에게는 삼형(三刑)은 형벌(刑罰)이 된다고 언급한 이유이다.
그러므로 격국(格局)이 성격(成格)이 되면 군자(君子)라 말하는 것이고
만약 패격(敗格)이라면 소인(小人)이라 말하는 것이다.
인사신(寅巳申) 삼형(三刑)이 흉액으로 표출이 되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사고나 수술(手術), 관재구설(官災口舌), 억압(抑壓)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래서 보통 삼형살(三刑殺)이 있는 명주(命主)는 사주(四柱)가 성격(成格)하고
신강(身强)하여 형(刑)을 감당할 수 있다면 형벌지권(刑罰之權)을 사용하는
군검경(軍劍警)), 의료계(醫療界) 등의 특수분야에서 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
그러나 삼형(三刑)이 있는 사주에서 패격(敗格)이 된 구조라면
요절(夭折), 사고(事故), 재난(災難)의 사건을 당함은 필연적인 것이다.
그런데 이 사주는 신월(申月)의 경금(庚金)이 투간하였으므로 재격(財格)을 구성하였다.
그런데 인수(印綬)를 본 것이다.
곧 갑경충(甲庚沖)과 인신충(寅申沖)으로 인수(印綬)가 괴인(壞印)이 된 상태이다.
이것은 탐재괴인(貪財壞印)의 상(象)에 걸린 팔자이므로 파격(破格)사주임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파격(破格)에서 나타난 인사신(寅巳申)삼형은 마땅히 대흉(大凶)하다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사람의 운명에서는 당연히 요절(夭折), 송사(訟事), 재난(災難)등의 형상파모(刑喪破耗)가 확실하다
그 시기는 언제인가 탐재가 가중이 되는 금운이 집결하는 때가 되면 형상파모의 운명이다.
그러므로 유금(酉金)대운중에 신사년(辛巳年)이므로
사화(巳火)는 사유합금(巳酉合金)으로 금기(金氣)가 강성해지는 때에 익사한 것으로 보면 된다
@갑진 바빠서 자세히는 못봤습니다.
다만
스윽 보니
삼형을 이기는것은 격국. 즉 기세를 보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옵니다.
맞나요. 내가 자세히 지금 볼틈이 없이 얼릉 그것이 보여서요.
빙고 입니다.
삼형은 격이잡고
격은 합이 잡습니다.
합은 세운의 영향을 받으며, 사건이 나면 해결이 어려우니
팔자가 합이없되 기세는 하나가 잡는것이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
갑진 선생님 의 비수 같은 단어 하나 하나가, 요점을 콕콕 잡아내서.
아주 좋은 지도자 입니다.
역시 타고난 사람이 뭔가 깊이와 정리 정돈이 다르 싶습니다
@청명 유수환 넵 맞습니다. 격국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드린 겁니다
대가의 통변을 읽고 제 견해를 전개합니다.
乙 - 癸 丙 甲 庚
酉 - 巳 寅 申 午
辛巳년 甲午월 庚申일 甲午시에 수영하다 익사
원국을 보고 나서 대운과 합간한다. 신중경금이 사령하여 재격이다. 금수도 유기하여 강력하지만, 목화도 득세하여 강력하다. 갑경과 인신의 목금이 크게 상충하고, 계병아나 계사의 수화가 작게 상극한다. 전체가 전국이다. 흉하다. 월지 신금은 인신충과 사오화의 협극으로 그 기세가 조금 꺾였다.
신유금에 통근하여 연간 경금 재성이 득세한다. 금목의 상전을 강화한다. 그러나 운간 을목이 경금과 작합하여 갑경의 상충이 일시 멈춘다. 운지 유금이 사화와 작합하여 인신이 상충한다. 이 인신의 상충은 갑경의 상충을 유발한다. 언제 다시 갑경이 상충하는가? 그 유년을 본다.
신사년 신금은 무엇과 먼저 작용하는가? 운간 을목을 충극한다. 을경의 작합이 파괴되면 다시 갑경의 상충이 발동한다. 이것이 관건이다.
만리강산 선생님 감사합니다.
기세가 형이나 합충에 영향을 미치어
결국 보기에는 오행 합충 이나
진본은 그 뒤에 기세라는 말씀 으로.
그냥 제맘대로 해석했습니다.
제가
학이 딸리니 그래요.
만리강산 님의 간결하고
이치에 맞는 이야기 에 깊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 포석을 전국으로 보신점,
넓으시구나. 음...
게시글 감사합니다
@청명 유수환 청명 선생님이시군요.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가들의 통변에 제 견해를 조금 가미했을 뿐입니다.
많은 댓글과
활발한 통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