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구리시.
10월의 첫날이라서
평소보다 일이 잘 안될것이라는 예상을 함.
하지만 그렇게 처참하게 안될줄이야 ...
7: 30분 스탠바이 - 진짜 일없네요
강서구청,염창역, 선유도역, 당산역...
10:00 첫 콜 선유도역/구리시 수택동(25)
우려와는 달리 차가 안막혀서 35분만에 종료.
평소에는 구리쪽은 원래 안가는 지역인데
두시간 반이상을 죽때리고 나니까
이성을 잃고
어쩔수없이 터치후 ...운행함.
결국 자충수...
구리 괜히 갔어. 후회막심...
다짐: 두번다시 구리는 안간다 ㅋ
시간은 11시가 넘어 자정으로 이어지고
로지총콜 수는
1,400개 넘어가고 있는데
구리시 번화가는 참으로 조용합디다.
(로지2개, 콜마너, 아이콘 장착)
그시간에
여의도, 종로, 강남... 이러한곳에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부질없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지역 - 정왕동, 소래포구에 있었으면 콜 골르느라 정신없을 터인데 ~
ㅋ...
오랜시간 기다림끝에 잡은 콜 -
구리세무서/시흥시 금이동(35)
일단 콜잡고
금이동 검색을 해보니 61키로, 소요시간 1시간
넘고, 설령 거기서 종료해도 워낙 생소한
동네라서 탈출이 두려웠습니다.
전화방에 전화해서 정중하게 -
죄송합니다, 실수로 잘못 잡았습니다-
했더니 바로 빼주더군요, 과금없이요 ...
구리/비산동, 25(약 50키로, 참 가관입니다)
그이후로
갈만한콜은 하나도 안보이고 백프로 저가 콜!
우리네들이 이야기하는
[정상가] 라는 것은
거짓말하나도 안하고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7사반에 출근해서
12시까지 딸랑 1콜!
대리하면서 최악의 날로 기억될겁니다.
10, 8, 10, 8
분노한 마음,
도저히 ~
억제하지 못하고 201타고
종로2가까지 가니까 50분 걸리고
시간은 새벽1시... 콜수는 200개...
완존 ...새 됐슈 ...
대리하면서 이렇게 안되는 날은 처음이었음
이후로 3건 더하고 총매출 9만원.
결론:
대리생활,정상가만 고집해서는 답없음을새삼 확인했습니다,
오늘은 연휴의 이브 ...
어디에가서 또 사망할지
두려움이 먼저 앞서네요...
(떵콜도 무시하면 안된다는 생각,
씁쓸합니다)
별로 새로울것도 없는 사항인데
주절주절 넋두리였습니다
오늘은 모든분들 다 ~
다박나세요 ^^ -
카페 게시글
▶ 밤이슬을 맞으며
어제밤 피크시간에 구리에 있어보니...
에스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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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07
14.10.02 13:3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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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 네셔요, 오늘은 우량콜로 대박나시길...
그 참담한 기분 이해 합니다~
저도 구리 몇번 들어갔었지만 갈때마다
별로 좋지 않은 기억만 있네요
기사들이 가장 기피 한다는 서울 강북보다
더 하게 느껴지더군요
구리구리한곳인가 봅니다ㅜㅜ
구리는 지역에 비해 대기 기삿수가 장난아닙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버스로 이동을 권합니다.
물론 대기 기삿수에 비해 콜 수는 아주 적다는것~~
그래서 내가 장타 탔다가 오지에서 죽었슴다 ㅋㅋㅋㅋ
운수 좋은날..이런 고전책이 있는데..힘 내세요..
구리... 요즘 단가가 상당히 구리다는...
지역 콜가격을 몰라서 잡으면 잡았지...알면서는 잡을수가 엄더군여...차라리 셔틀을 타고 나올지언정...정대 손꾸락이 안가더군여...
비산동 왜 안갔지 구리 출발 비산동 종.운.사거리까지 30분 밖에 안걸리는데...고속도로 안타고도 30분이면 갑니다 이좋은 걸 왜 안갔을가나...?? 솔직히 저두 비산동안갑니다 대림대 뒤쪽 꼭대기 발라 들어갈까봐서리...무서버서리...
제가 아직 고수가 못되고
하수라서 ...
좋은 콜인줄 몰랐네요 ㅠㅠ
어제 소래포구 2년만에 최고였습니다....
금이동35는 일산30보다 좋은콜인데ㅠ
근처에 물왕저수지 칠리저수지,논곡동,목감등
콜나올곳 다수인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