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사랑과 결실의 계절입니다♡
추석 징검다리 연휴가 계속되던 24일 금요일 대전
에서 전화가 왔다.
대전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동서는 금산에
1.500여평의 농장을 갖이고 있으며 온 정성을 쏟아
농작물을 기르고 있다.
형님 내려와서 고구마도 캐고 고추도 따고 내려오
라는전언이다.
토요일 아침 9시에 자가용으로 대전에 내려가 두동서
부부. 처남 부부. 우리부부. 처형한분 9명이 모여 돼지
갈비구이 중식으로 추석 뒤풀이를 하고 곧바로 금산
농장으로 모두 달려갔다.밭에는 감나무 100여주가
자라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단감이 열려 수확이 가능
하단다.그리고 농장에는 호박고구마.미인고구마.등
과 고추.토란.가지.들깨.무.배추.돈나물 밭등 골고루
심어 관리하고 있다.
우선 우리들은 고구마 캐기.고구마줄기 따기.토란
줄기와 뿌리캐기.고추따기와 잎따기.채소소꾸기로
일을 마치고 나니 저녘6시다.
일을 마치고 내몫으로 고구마 2박스(30키로)와
고구마줄기.고추와 잎.채소등등 골고루 배정을 받
아 차에싣고 대전으로 오던중 중간 식당에서 한우
불고기 식사와 소주 한잔씩하고 대전 막내동서집
에서 잤다. 일요일 조찬후 대전출발 조치원 큰처형
집에 내려주고 안성 아들집으로 가서 고구마와 채
소등을 내려주고 손주놈들과 점심후 서울로 귀가
했다.배정받은 농산물을 다듬어 이웃집에 조금씩
나눠주니 고마워들 한다.
그 많은 농사를 짓는 퇴직교장은 힘들다는 말이
없으나 정작 반나절 일하고 거둬오는 나는 허리
도 아프고 어께도 아프니 역시 농사 일이란 힘든
직업이다.
서울에와서 저녘식사는 채소를 넣은 된장찌게와
되친 호박 잎으로 맛있게 했다.
역시 농사는 힘든일이다.
그리고 소득 또한 별볼일없는 수입이지만 우리
인간들에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장중요한 부분
이라 아니할수 없다.
농부들에 재삼 감사하는 마음을 갖어야 한다.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애용하자.
조치원 돼지갈비 구이식당
돼지갈비구이 1인분은 10.000원으로 그맛은 최고
중식후 커피한잔
고구마 밭이
고구마 잎따는 여인들
땅이 굳어 고구마 캐기가 정말 힘든다.
고추는 병이들어 수확은 별로다.
들깨는 깨알이 여물게 잘됐다.
고구마를 캐낸다.호박고구마와 미인고구마
배추와 감나무
가지밭
김장무와 감나무단지
토란밭
농장휴계소와 감나무단지
배정받은 고추잎
고추밭에서.고추는 병이들어 수확은 별로다.
고구마 줄기는 삶아서 찬거리 나물로
배정받은 고구마와 토란줄기.고구마줄기
농사일 종료후 저녘식사
힌든 농사일하고 뒷풀이 소주한잔의 맛은<홍천입니다>
첫댓글
형님
죄송합니다
*
*
고국엔 언제오셨는지요
바쁘게 사느라 모르고 있었습니다
*
*
형님
가을 가을
노래가 애담습니다
들녁엔
황금물결이 넘치듯
형님의 모습이 정열이 넘치십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옵소서..^*
*
*
편안한밤 되십시요..^*
*&
*
된장찌게에 호박잎을 덩궈
에 은----
밥한숫가락 먹는 그맛 엄청 맛있답니다.
밥한그릇 뚝딱 그맛 안먹어보곤 모르지요.
금년 고추는 대체적으로 흉년이랍니다.
고추가루
형님 께옵서
귀국을 하셨으니
우리에 가을축제
불을 지피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
*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소서..^*
*
*
넘 멋진 만남이네요.농사일로 가꾼 농작물을 여러식구들과 함께
캐어 나누워 드는 모습이 넘 좋습니다.행복이 따로 있겠어요?
즐거움이 깃든 만남이 곧 행복이지요.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땀흘려 캔 고구마 이기에 그 먹는맛이
한층 더합니다.
농사란 뼈빠지게 일하고 수입은 쪼그맣고
우리 아버님들의 고통스런 나날들 이였답니다.
그걸 너무나 잘 알고있기에 때로는 부모님들의
어께에 굳은살을 존경하지요.
감사합니다.
아 정말 좋아라 이렇게 시골냄세가 풍기는 정겨운날들 난 시골살고싶어도 못간다오
이만끔 행복한 시간도 없으리라 부러워요
그래도 교욱자 정년퇴직하고거운 모습으로
거운 마음으로
시골에서
일하며 행복하게 지내는것을 보고
감격했답니다.
그러기에 서울에 산다고 쫒아가서
쩨끔 거들고 양심이 찔려 내가 한번
쏘겠다고 하며 점심 저녘을 냈답니다.
그래도 서울서 왔다고
대할때 나도 기뻣답니다.
홍천여행님해지네요 ...
을거두어 놓은것이 모두의 몱으로 배정해놓은모습이 정겹습니다 ...
거운마음으로 시작하시고 9월의 마지막주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하시고
풍성하고 정겨운모습에 제마음마져
없는것이없는 시골의 들판이며
수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좋은일만 함께하시며 마무리 하시길 비옵니다 ..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위로주시고 그 큰뜻을 왜 모르겠읍니까.
진짜 농사일은 힘듭니다
.
한나절 얼렁뚱땅 다된 농사 거뒀지만
정말 힘들었읍니다.
시골에서 평생을 농사하시는 분들
너- 무 고생이 많습디다.
그러나 지여놓은 농사가 풍년일때
그들은 함박웃음으로 행복할껍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넘 보기 좋네요....풍성한 가을걷이를 하셨네요....
씨뿌리고 풀뽑아주고 비료주고
키우신분 고생이 많았지요.
다된 농사 수쪼끔 서 갔다먹는
양심이 좀 러웠읍니다.
그어기에 한번 쏘고 왔더니만
사먹는 것보다 더 들었답니다.
돈이 문재가 되는것이
절대 않이지요.
인척간에 두터운
연을 맺고 왔으니 더할나위가 있나요
감사합니다.
홍천여행님 형제간의 우애와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좋으십니다
저도 고향에 있으면 자연과 벗삼을 텐데 서울오니 삭막하네요
환절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은 이웃간에도 통행이 없어요.
우리도 소통하며 살아가요.
좀 야박한것 같으면서도 그렇게들 사니까
그런가보다 입니다.
소통이 없으니 이웃과도 인정머리가 업답니다.
어째꺼나 고향생각이 많이 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가까운 칭구도 많칠 않을꺼구요;
그래도 아들딸들과 행복을 누리소서---
농업이 천하지 대본이란 말씀 지당한줄로 아뢰옵니다
농업은 부의 원천이란 말더스의 인구론도,,,,,,,,,,,,,,,,
정신문화와 물질문명이 아무리 발전해도 굶고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