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나오는 소리. 김신욱에 공격이 집중되어 있다->고로 김신욱이 유럽으로 간다면 어느정도 분배될 것이다.
첫번쨰말은 정말 공감합니다. 측면쪽으로 공이 가도 뭐 안으로치다 김신욱한테 올려주는거 밖에 할줄 모르니. 정말 김승용선수 저번에 위클리베스트 뽑힌거. 아직도 의문입니다.
근데 김신욱이 막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김신욱의 움직임이 작년만 하지는 못하지만 제공권은 여전히 앞서있고 무엇보다 결정력에 있어서 지난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것 같습니다. 김신욱의 묵직한 한방이 울산을 여태까지 버텨내게 하고 있는 거죠 그거 없으면 울산은 서울과 함께 강등권에 쳐져서 언론의 못매를 맞을 겁니다. 실제로 김신욱 7골로 득점1위고요 사실 타겟형 스트라이커개념이지 데얀같은 골게터와는 거리가 있기떄문에 더더욱 대단해보입니다.
오늘 김호곤 감독님이 말했듯이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244141
김신욱을 활용한 고공플레이가 상대팀들에게 수를 읽힌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김신욱은 제주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에 막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김신욱의 플레이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봤다. 오히려 측면 공격수의 '세밀함'이 부족했던 것을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김신욱에게 혼자 해결하기보다 볼을 확보한 뒤 다른 공격수에게 배달하는 비율을 높이라고 지시했고, 김신욱은 이 역할을 잘 수행했다"면서 "잇따른 상황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문제였다"고 분석했다.
제가 맨날 해오던 소리입니다. 김신욱이 막힌게 아니라 측면공격수들이 부진하고 있는거고 특히 김승용의 부진이랑 이근호의 공백은 당최 없어질 기미조차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한상운-김신욱조합. 제가 한상운을 답답하게 여기는건, 최근에 김신욱의 공격부담을 덜어주는 움직임보다는 오히려 도우미역활을 자처하는것. 특히 인천전때 센터아클 정면에서 받은 패스를 바로 떄리면 될 것 이지 어거지 패스넣어주는건 정말 실망했습니다. 자신감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도움왕을 목표로 하는건지..//
물론 한상운 개개인자체로는 아주 잘해주고 있습니다만. 김신욱과의 조합은 생각해봐야할 것 같군요, 김신욱한테는 이런 꿀패스를 넣어주는 도우미보다는 많은 활동량가져가면서 적극적으로 공간으로 침투하고 위협을 줄 수 있는 하피냐나 이근호같은 공격수가 필요합니다.
하이튼. 울산 공격진문제를 해결하려면 김신욱이 본인이 원하는대로 유럽으로 가고 새로운 유형의 공격수들로 공격진을 재편하거나 김신욱을 잔류시키고 브라질 용병들을 복귀. 작년의 이근호,김승용역활을 해줄 측면공격수들을 구해오는거 둘중하나인듯 싶습니다. 저는 앞의경우가 나아보입니다. 어차피 김신욱도 거의 유럽가는걸로 가닥잡혔는데
하이튼.. 자꾸 김신욱한테 뭐라하길래 답답했는데.. 반갑게도 호곤감독님께서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길래 용기내어 끄적여 봤습니다 부족하나마.
첫댓글 아. 참고로 제주전은 예외입니다. 그냥 맘놓고 알싸하면서 다른경기보면서 그냥 대충맘놓고 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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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호베르또가 측면흔들어줄 수 있는데.. 크로스나 슈팅이 많이 아쉽네요..;
김신욱은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감독의 전술이 너무;;
올해안에 경질하거나 사퇴해야함..
솔직하게 말해서 김신욱가지고 할 수 있는게 그거 밖에 없어요.. 지금 교체카드로 조인형 투입하는거 보면.. 그만큼 공격진에 변화를 가져다줄 선수가 없습니다
측면공격수들이 잘해주면 뭐 진짜 몰라도 김승용 고창현 다 헬 박용지 요새는 잘안보이더군요
동감. 팬들이 하피냐를 간절히 외치는 것도 이 문제가 큼.
하피냐가 개인의 능력도 좋지만 김신욱이 떨어뜨려 주는 볼을 받아서 찬스 만드는 호흡도 좋죠.
한상운 선수 어시 많이 찍는건 알겠는데 경기 보면 공격진에서 적극적이질 못 합니다.
공 잡으면 어시스트를 올리려는 의도가 너무 강하고.. 페널티박스 안으론 잘 안 가고 밖에서 움직이더군요.
김승용은 뭐 다들 아시리라 믿고 ㅠ 고창현 선수가 그나마 낫긴 한데 역시 도우미 모습이 강하고요.
김신욱 선수 빼면 김승용 고창현 박용지 한상운 다들 해결사보단 도우미 성향이 훨씬 강해보이고
그 때문에 지금 김신욱이 거의 유일한 해결사가 되었기에 그만큼 볼이 집중되는거죠.
호베르또도 드리블로 흔들어주는 건 좋은데 해결사보단 도우미의 성향이 짙어보이고요.
하피냐, 김신욱이 해결사고, 까이끼가 중간급의 자원인 거 같은데.. 용병들 줄부상이 아쉽긴합니다.
정말 하피냐 있을 떄는 몰랐는데 정말 중요한 선수예요 정말 보고싶네요 어설프게 말춤따라추던 하피냐..;
까이끼도 빨리 보고싶어요 경남에이스 까이끼
맞습니다. 김신욱한테 볼배급해주는 선수들이 지금 전부 엉망...
홈경기 직관가서 보면 몇몇 선수는 맨날 패스하던 방향으로만 패스하고
짧은 패스 콤비네이션도 맨날 똑같은 패턴...(특히 좌우 윙에서 파고 들려는건 맨날 똑같음)
그렇다고 돌파가 되는거도 아니고 크로스도 지금 이완 정도빼면 다 시망.
중미는 마스다가 세련되게 잘차긴 하는데 힘이랑 체력이 너무 약해보임
상대 미들이 거칠게 달려들면 우왕좌왕하는게 가끔 보임...
빨리 용병들이 다 돌아오던지 암튼 뭔 수가 나야됨...
마스다-김성환 라인도,, 제가 유일하게 믿는건데ㅣ.. 김성환 폼이 생각보다 안올라오네요 그나마 최보경이 대전전에 기성용 빙의한 볼배급해줬습니다만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듯
최보경도 의외로 볼배급을 유연하게 잘해주더군요
외국인선수 7월 이후나 볼수 있다는데 망했네요 ㅠㅠ
지금 고창현 김승용 선수 경기력 최악이던데 글타고 소심한 김감독 신인들한데 기회따윈 않줄꺼고 에휴 전반기는 망 조짐이 보이네
까이끼는 훈련 복귀했답니다.. 곧 볼 수 있을 듯
기사보니 부상부위 다시 재발해서 런닝도 못한다네요 5월달 출전 힘들듯
공격진에서는 많이 주는편입니다. 강제로요,.ㅠㅠ 전반기에 보기힘들줄 알았던 조인형이 자주 출전하네요..
뭐 임창우 출전안시켜주는거는 여전하군요.. 최보경도 슬슬기회받고 있고
헐 까이끼마저 부상 재발이라고요?? 진짜 안습이네요 ㅠㅠ
조인형 선수도 자주 보게 될 듯.. 용병들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는 한
한상운 김승용 고창현 김신욱 선발에 박용지 교체카드가 전부일터이니.. 김용태선수는 뭐하는지 ㅠㅠ
기회라는게 선발로 투입시켜야죠 감독 소심하니 맨날 후반막판 투입 시키고 지금 고 선수 김선수 경기력 최악인데 계속 선발 나오니 ㅠㅠ
그건 진짜 동감. 아무리 부주장이라도 김승용계속 선발시키는건 아니라보고요
근대 충격요법주는건 하필 고창현, 안그래도 빡쳐있는 선순데 차라리 김승용을 조기 교체하지
아무리 고창현이 못해도, 하아 또 아까운선수가 떠나갈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피냐는 5월안에 보는 것도 힘들다는 이야기가 ㅠㅠ
하아/./
하피냐선수는 7월 아마 전반기 휴식 끝나고 나올수 있을려나
그냥 전체적으로 다 답답;
전체적으로 그런데 유독 김신욱 선수한테 몰아서 뒤집어 씌우는 기분이 없지않아 잇어요..
김신욱이 공격의 중심이니까. 김신욱한테 몰아가는게 가장 쉬운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