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멕시코에서 개최됐던 세계 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서 박종환 감독이 이끈 한국팀이 4위를 차지했다 해서 전국이 떠들썩할 정도로 기쁨과 환희의 소리가 요란했다.
그러나 그때 용맹을 떨쳤던 청소년 선수 중에서 성인이 된 뒤까지 계속해서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려놓았던 선수는 김판국,김종부,신연호 등 4~5명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모두 어디로 간 것이었을까? 멕시코 대회에 출전했을때 이미 축구선수의 적령기인 25~26살들이었기에 오래 가지 못하고 모두 시들어 버렸던 것이다
"-이의재의묻혀버릴뻔했던뒷얘기들-"
흠...오래전의 얘기를 가지고 트집잡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 정보가 사실확인도 불가하구요.하지만 이런 정보가 저에게있어서는 다소 충격 적이었기에 다른 축구팬들도 알면 좋은 정보 일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여러나라들이 나이를 속이고 청소년 대회에 출전했기 떄문에 한국의 부끄러운 자랑은 아닙니다. 분명 잘했습니다. 그냥 씁쓸하군요..
전체적으로 25살이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구요. 제가 알기로 만20세를 한두해정도 넘는 선수가 여럿된 것은 사실입니다. 출생신고가 1~2년, 심한 경우는 3~4년까지도 늦은 경우가 예전엔 많았구요. 게다가 중고시절에 일부러 유급당하거나 호적을 고친 경우도 많았지요. 즉 한국나이로 23살, 24살, 25살인 선수가 여럿 되었습니다.
첫댓글 글쿠나. 나이를 속인거였구나
설마...
그때는 우리나라만 그랬던 게 아니라, 여러 나라들이 청소년대회에 나이 속이는 게 일반적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본문에도 나왔지만) 중동팀들은 아직도 나이 속이죠...
공공연한 비밀 아닌가?
뭐 다른나라들도 상당수 어겼었죠 ㅋㅋ
속이는데 어케안 걸려요??
중동이나 아프리카는 출생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고 들은
전체적으로 25살이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구요. 제가 알기로 만20세를 한두해정도 넘는 선수가 여럿된 것은 사실입니다. 출생신고가 1~2년, 심한 경우는 3~4년까지도 늦은 경우가 예전엔 많았구요. 게다가 중고시절에 일부러 유급당하거나 호적을 고친 경우도 많았지요. 즉 한국나이로 23살, 24살, 25살인 선수가 여럿 되었습니다.
국대급 선수들 중에도 많았습니다. 허정무 감독도 덩치가 작아서 2년인가 꿇은 것으로 알고 있구요..
중동이나 아프리카 예긴줄 알았는데..................... 충격이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