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만인은 탈모에 더 쉽게 걸린다.
한 연구에서 쥐에게 고지방 식단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단 4일만에 쥐의 머리카락에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고지방 식단을 시작한 쥐에게는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산화 스트레스가 상당히 증가였습니다.
이 연구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고지방 식단은
모발이 자랄 수 있는 세포를 보충하는 HFSC를 고갈시켜
탈모를 급속화 시킨다는 것입니다.
2. 탈모는 전염된다.
탈모는 전염 될 수 있습니다.
탈모는 여러 유형으로 나뉘는데
전염이 되는 탈모는 진균성 탈모증입니다.
두피의 곰팡이가 염증을 일으켜
탈모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곰팡이균이 원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옮을 수도 있습니다.
피부병과 같은 맥락이라
목욕탕에 있는 빗으로 머리 다듬지 마라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 빗을 썼던 어떤 사람이
진균성 탈모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기때문이죠.
이럴 경우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아르기닌은 탈모를 유발시킨다?
아르기닌이 탈모를 유발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 탈모가 가속화 되었다는 말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탈모유전자가 애초에 있어서
DHT호르몬이 빠르게 생성 되는 것 뿐입니다.
사실 아르기닌은 탈모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모발 성장에 깊이 관여하는
질소산화물 생성 성분입니다.
아르기닌을 섭취 시 질소산화물 즉,
산화질소가 생성되면서 혈관이 확장됩니다.
확장된 혈관을 따라 혈액이 순환되어
모낭까지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발 성장 및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후천적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르기닌 같은 경우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체내에 흡수가 잘 되지않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산화질소를 많이 생성하기 위해
아르기닌과 시트룰린을 섭취합니다.
시트룰린의 역할을 하는
시트루가 들어있는 아르기닌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 비오틴
(비오틴은 탈모에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 되지 못한다는 논문)
비오틴은 비타민B 계열의 영양소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비오틴은 다들 탈모 영양제로 많이 알고 있으시지만,
탈모를 직접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는 성분이 아닙니다.
위의 논문과 같이 비오틴은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결과가 정말 많습니다.
비오틴 결핍이 있어서 꼭 먹어야겠다 하시면 드셔도 되지만
비오틴 하루 권장량은 0.0001g도 안됩니다.
식사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고
따로 챙겨드시려면 차라리 비타민B영양제를 사서 드세요..
첫댓글 야스야스
비오틴 의미없구나…
전염??
무좀 옮는 거 같은 개념이라 유전탈모랑은 상관없고 완치 가능한 탈모 얘기인듯여
아르기닌..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