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3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이틀간 사전투표가 끝나고
본 투표를 사흘 남긴 6월 첫날입니다.
기이하게도 거대 정당이 일사불란하게 선거를 치르는 게 아니라
콩가루 집안 같은 광경을 보이는 여러 곳이 주목을 받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안'과 '집 안'을 갈라 보겠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집'은 사람이 살고자 지은 건물이고, '안'은 바깥이 아닌 안쪽입니다.
'집'이나 '안' 모두 이름씨입니다.
이 두 낱말이 합쳐지면 또 다른 뜻이 됩니다.
바로 "가족을 구성원으로 하여 살림을 꾸려 나가는 공동체. 또는 가까운 일가."라는 뜻입니다.
'집안 어른, 집안 걱정, 집안 내력, 양반 집안'처럼 씁니다.
이렇게 '집 안'과 '집안'은 다릅니다.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 힘 말고도 전통을 유지하는 이름의 정당은 없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끼리 모였다가 흩어졌다가 하다보니 사라진 정당 이름이 더 많아져서 이렇습니다.
그러면서도 모든 정당이 전통을 이었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무슨 '집안'이 이렇게 역사를 고치고 수정한단 말인지 모를 일입니다^*^
저토록 이름 높은 유명인들이 마치 사춘기에 접어든 것처럼
자기들끼리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것인지 참 알 수 없는 풍경입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