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범죄로부터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모두 부정당하고 하찮은 일로 절하당합니다.
현재에 뿐만 아니라 과거에 정성을 들여 노력해 온 일 모두를 사소하거나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당합니다.
시간을 내어 업적과 성과를 내기 어려운 환경에 처박아두곤 그간의 성과가 없음을 흠잡습니다.
그저 버티며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사회생활을 포함하여 모든 일상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에 관계하고 있는 대다수의 인간관계에 저의 사적인 정보를 노출시켜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이런 일들이 무시하려고 무시할 수 있는 일이라면 피해자 간에 커뮤니티가 형성될 이유도 없고 떠들든지 내버려두고 제 할일 하면서 살면 되겠죠.
본인에게는 아주 소중하고 귀중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것을 잘 알지 못하는 제3자가 쓰잘데 없이 하찮은 것이고 니가 하는 노력이 전부 부질없으며 허황된 짓거리를 하고 있다고 무시한다면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한두번이면 참을 수도 있겠으나 끝을 알 수 없는 기간동안 지속되고 반복됩니다.
매번 고민하고 방법을 찾으나 차단할 방법도 마땅치 않습니다.
무시할 수 있는 일이라면 피해자들이 모여 같은 소리를 내어 변화를 기대하는 노력을 할 필요도 없겠죠.
365일 24시간 나의 사생활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비아냥거리고 제가 하는 모든 일들을 가치없는 일로 내리깎고 부정당하는 일을 무시하는 것이 간단한 일이면 무시하면서 살면되니.
인간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려는 본능을 갖고 있으나 그 본능마저도 짓밟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상황입니다.
태생적으로 쥐어진 본성을 저버리는 일이 손바닥 뒤집는 일처럼 쉽게 생각되어 집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피해자들이 모든 사생활을 노출당하며 듣는 말들보다 수위가 훨씬 낮은 몇마디 사소한 핀잔을 주면 똑같이 화내고 열냅니다.
이 상황에 처한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제3자로서 외부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만 고려하기 때문에 배려심과 이해심이 낮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썩은 마인드로 피해자를 대우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외부의 제3자 본인이 겪지 않고 입밖으로 꺼내면 정신병자로 취급받는 것이 당연해지는 매우 특수한 상황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더 이해받기 어렵고 사회적으로, 정신적으로 고립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