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영어기준으로는 형용사다음에 명사겟지만 </P>
<P> </P>
<P>스페인어는 명사다음에 형용사가 나오거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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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이거 애초부터 문법도 안맞아요 </P>
<P>그리고 뜻도 참 애매해요 </P>
<P> </P>
<P>엘 클라시코 el clasic 아시죠. 이거 고전적인, 높은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클래식이란 말의 명사가 되겟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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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오리히날 original 근본적인 오래된 이라는 뜻인데</P>
<P> </P>
<P>이거 합쳐지면 오래된 고전??? 근본적인 높은 수준 이라는 뭣도 아니고 이상한 말로만 해석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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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차라리 스페인어로 꼭 하고싶다면 </P>
<P> </P>
<P>partido(경기) orginal = 오래된 경기 근본적인 경기나 </P>
<P> </P>
<P>partido de clasico = 높은 수준 의 경기 가 낫겟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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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응원할때 스페인어나 포르투칼어 쓰는거 안좋게 안봅니다.</P>
<P> </P>
<P>억양도 좋고 중독성도 좋거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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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이번것은 지지대더비라고 좋은 한국말 놔두고 꼭 무리수를 쓸필요가 잇나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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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 전북팬으로서 안양하고 수원하고 무슨 이름쓰든 상관할바도 아니고 오지랖도 넓게 느껴지지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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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하셧으면 좋겟다고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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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지막에서 두번째 줄 아시면 됩니다. 우리말 노래가사나 외국노래 가사에서도 문법적인 오류는 존재하기 마련이고, 심지어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말들조차도 문법적인 오류를 범하는 경우는 다분합니다. 오리지날 클라시코, 이 명칭의 문법적인 오류로 인해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되지않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의미 전달은 충분히 된다고 보는데요
저의 제안이 오지랖으로 느껴지신거에 대단히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일단 안양 수원이라는 k리그에서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잇고 영향력이 큰 매치인데 웬만하면 일단 문법은 맞추어 되지않을까요? 나중에 언론사에서도 언급될텐데요 . 다른 멋잇는 스페인어 많은데 꼭 이거 고집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프렌테 트리콜로 잘하시잖아요 . este es banda 나 camisa doze 보고 감동햇엇는데 이번건 실패작으로 보이네요
제가 그 결정을 이끌어낸 당사자는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슈퍼 매치때부터 대형 걸개로 써왔던것을 보면 슈퍼 매치를 의식하고 슈퍼 매치가 아닌 수원과 안양과의 경기가 진짜 라이벌전이다. 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썼다고 봅니다. 그 점을 나타내기 위한 목표였다면 단어선정으로는 오리지널 클래식은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다고 보고요. 그걸 스페인어 문법에 맞게 표현했다면 오히려 더 반감을 일으켰겠죠.
일단 서반아어의 후치수식 문제도 있고 Clasico가 고전적인 명경기, 즉 더비란 뜻이니 오리히날의 수식은 이중수식이 되버리죠. 역전 앞같은 경우. 사실 굳이 외국어로 명칭을 정하자고 했다면 그 언어의 화자가 들었을때 위화감이 없어야 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것보다 문제는 왜 '외국어를 사용했는가', '왜 문법이 틀렸는가'가 아니라 '어째서 바꿔야 하는가'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안양팬들이 LG의 그림자를 청산하고 싶어하는것은 이해합니다. 다만 '지지대더비'라는 명칭은 말그대로 수원과 안양을 잇는 지역의 명칭을 딴 것에 다름아니지, LG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더비를 만들어갔던건 LG와 삼성이 아닌 수원팬과 안양팬이죠. 리그팬들이 안양창단을 지지하며 연고이전의 상처 회복과 더불어 '스토리'를 바라마지 않았는데, 지지대 더비의 부활과 연속이라는 스토리 만큼 좋은것이 어디있을까요?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스토리를 간직해 나가는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클래식이 고전적이라는 뜻만으로 쓰이지 않고, 관사가 붙으면 명사로 쓰일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과 겹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오리지널은 원조라는 뜻을 부각시키고 클라시코는 높은 수준의 경기 또는 통용되는 의미의 더비라고 읽으면 충분히 말이 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건 니들 왜 관사 안 붙였냐는 문법 싸움이에요. 소모적이죠.
첫댓글 이미 확정된 사안이죠.
문법에 틀리면 어떤가요?^^ 고유명사로 만들면 되지요^^
22
근데 울트라스는 영언가요?
아뇨 서포팅하는 팬을 말하는 이탈리아 어 입니다. 근데 이미 전세계 공용어가 됫죠 축구계에서는
이태리어로 알고 있습니다. 삼프도리아 서포터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글 마지막에서 두번째 줄 아시면 됩니다.
우리말 노래가사나 외국노래 가사에서도 문법적인 오류는 존재하기 마련이고, 심지어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말들조차도 문법적인 오류를 범하는 경우는 다분합니다.
오리지날 클라시코, 이 명칭의 문법적인 오류로 인해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되지않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의미 전달은 충분히 된다고 보는데요
그러게요. 알면서도 저러는건 진짜 ㅋㅋ
동감. 결국 안고 가는건 지지자죠.
저의 제안이 오지랖으로 느껴지신거에 대단히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일단 안양 수원이라는 k리그에서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잇고 영향력이 큰 매치인데 웬만하면 일단 문법은 맞추어 되지않을까요? 나중에 언론사에서도 언급될텐데요 . 다른 멋잇는 스페인어 많은데 꼭 이거 고집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프렌테 트리콜로 잘하시잖아요 . este es banda 나 camisa doze 보고 감동햇엇는데 이번건 실패작으로 보이네요
제가 그 결정을 이끌어낸 당사자는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슈퍼 매치때부터 대형 걸개로 써왔던것을 보면 슈퍼 매치를 의식하고 슈퍼 매치가 아닌 수원과 안양과의 경기가 진짜 라이벌전이다. 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썼다고 봅니다.
그 점을 나타내기 위한 목표였다면 단어선정으로는 오리지널 클래식은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다고 보고요.
그걸 스페인어 문법에 맞게 표현했다면 오히려 더 반감을 일으켰겠죠.
동감
네 맞아요 의미는 잘 전달됫죠 하지만 나중에 더 유명해지고 언론에 소개되질때 뭔가 좀 그러지 않겟어요? k리그에서 손가락안에 드는 매치인데 이름이 문법이 틀렷다면...
정말 궁금한데...
Mad Green Boys는 문법에 맞나요? 문법 얘기 하시니 궁금해서...
맞아요
에스페란토를 활용하면 뒷말이 없으려나
ㅋㅋㅋㅋㅋ 에스페란토까지....ㅠㅠ
일단 서반아어의 후치수식 문제도 있고 Clasico가 고전적인 명경기, 즉 더비란 뜻이니 오리히날의 수식은 이중수식이 되버리죠. 역전 앞같은 경우.
사실 굳이 외국어로 명칭을 정하자고 했다면 그 언어의 화자가 들었을때 위화감이 없어야 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것보다 문제는 왜 '외국어를 사용했는가', '왜 문법이 틀렸는가'가 아니라 '어째서 바꿔야 하는가'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안양팬들이 LG의 그림자를 청산하고 싶어하는것은 이해합니다. 다만 '지지대더비'라는 명칭은 말그대로 수원과 안양을 잇는 지역의 명칭을 딴 것에 다름아니지, LG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더비를 만들어갔던건 LG와 삼성이 아닌 수원팬과 안양팬이죠.
리그팬들이 안양창단을 지지하며 연고이전의 상처 회복과 더불어 '스토리'를 바라마지 않았는데, 지지대 더비의 부활과 연속이라는 스토리 만큼 좋은것이 어디있을까요?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스토리를 간직해 나가는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제 본 의견도 그것입니다. 왜 바꿔야될까요 지지대더비 얼마나좋아
오리히날 클라시코 다툼 이렇게 하면 안됨?ㅋㅋ
차라리 그게 낫네요
뭘 또 그게 나아요ㅋㅋㅋ
좋은 지적인것 같은데 감정적으로 대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그런 감정들 소비할 다른 어그로도 많아보이는데. 이 글은 유익한 내용인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감정적으로 대하는게 아니라 좀 아쉬워서 그래요
아니 글쓴이분 말고 수원팬분들이 좀 격해지신것 같아서요. 좋은 뜻으로 글쓰신것 같은데 안타까워서요.
에이~~솔직히 그렇게 따지면 응원가 대부분 다 안맞는거죠. 순수 한글로만 만들지않는이상.
이건 그저 하나의 응원가가 아니라 스케일이 크잖아요 그리고 웬만한 응원가는 다 맞아요 우리나라에서 스페인어쓴다 해도 한 단어만 쓰던지 하지 전체다 그러지는 않잖아요.
영어에서 형용사 한개만 써야하는 문법은 없어요 ㅋㅋㅋ 형용사 여러개 쓸수 잇어요. 또 명사 안나오냐 뭐라 하시면 영화제목이나 노래제목 같은것도 형용사로만 이루어진 제목 많을텐데요? 그것들도 다 오류라고 지적하세요~
그럼 엘꼴라시코, 엘넥라시코, 엘칰라시코 지금껏 이름 붙여오는 것들은요? 물고 뜯으며 따지지 좀 맙시다.
뭔말이에요 엘클라시코라는 말밖에 없는데 그렇게 전해지고 전해지면서 잘못 전해진거 같아요
아니.... 우리나라에서 쓰면서 문법에 집착할 필요 있냐는 이야기였는데요. 제가 예시로 든 건 야구판에서 쓰이는 용어구요.
뭐 우리나라에서만 쓰니까 상관없다라고 생각하시면 어쩔수 없죠 그냥 전찝찝해서... 당사자분들은 괜찮다 하시면 제가 뭐라할 자격이 잇나요 죄송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클래식이 고전적이라는 뜻만으로 쓰이지 않고, 관사가 붙으면 명사로 쓰일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과 겹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오리지널은 원조라는 뜻을 부각시키고 클라시코는 높은 수준의 경기 또는 통용되는 의미의 더비라고 읽으면 충분히 말이 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건 니들 왜 관사 안 붙였냐는 문법 싸움이에요.
소모적이죠.
바꾼 의미는 명확합니다. 오리지널은 부각시키고 싶은거예요.
el 붙였다 안 붙였다 논쟁은 그냥 바짓가랑이 물고 늘어지깁니다.
관사이야기가 아니에요 관사는 스페인현지에서도 잘 안쓰는 경우가 잇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명사 다음에 형용사 이 문법이 안지켜졋다는 거죠 비유하자면 잘생긴 양원이 이게 양원이 잘생긴 으로 된것입니다 거슬러서 그랫어요 ㅜㅠ
이름을 바꾸든 말든 그리고 이미 바뀌었는데
왜 자꾸 이런 글이 나오는지
문법, 맞춤법에 어긋나는 거 한두 번 보는 것도 아니면서
이왕 이름 짓는거 의미있게 짓거나 한국어 느낌 나게 지으면 좋겠다.
근데 뭐 외국어 썼네... 쓴거 까진 좋은데 이왕짓는거 남이 들어도 안쪽팔리게 제대로 짓자
이런 차원의 의견인거 같은데...
왜 이렇게 공격적인 댓글이 많은건지...
아까 비꼬는 댓글이 좀 많아서 감정이 격해진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ㅜㅜ
문법까지 따지고 들어가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원팬으로써 지지대더비 멋진 이름 두고 왜 바꾸나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ㅜ
근데 뭐 운영진에서 그렇게 한다면야 따라야겠죠~
외국 응원가만봐도 문법안맞는거천치인데 다 짜맞추고 자기들만의 고유명사로응원하죠
굳이 오지랖.
스페인어 문법 지적하기 전에 한국어 맞춤법, 띄어쓰기부터 틀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