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은 텐트 없이 침구만 갖고 노숙한다?
. 잘못된 설명을 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 역사를 알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요즘 네이버 검색하면 비박을 텐트 없이 깡 바닥에서 그냥 노숙인처럼 잠자는 너무나도 왜곡된 해석들이 넘쳐나고 있다.
비박은 유럽 용어이고 캠핑은 미국 용어 이다. 비박과 캠핑의 정의는 예정된 계획 없이 오늘 이곳에서 바로 천막을 치고 숙영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즐기는 캠핑과 비박은 버너 코펠 라면 고기 등 음식들 다 싸 들고 불에 구워 먹는 변형된 비박이 자 캠핑인 것이다.
그 옛날 bc 500여 년 전 로마는 정착촌 문화 미개척치 갈리아문명 부터 전 유럽을 점령할 때까지 비박 캠핑생활로 행군하며 전 세계에 캠핑을 알렸던 로마였다. 그들도 단 한번도 비바람.눈을 맞아 가며 맨땅에 모포 덮고 생활하지 않았다.
만약 그러했다면 탈영병이나 패잔 병들이 탈출 하기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했지 그게 캠핑과 비박의 문화도 원천도 될 수가 없다. 정규군이 그런 생활 했다면 전멸이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비박이든 캠핑이든 고전으로 따지면 예정된 계획 없이 행군하다 날이 저물면 그 즉시 숙영하며 천막치는 문화이고.
지금은 백패킹 족들이 로마 병사처럼 혼자서 군장을 차리고 창끝엔 숙영 장비를 매달고 행군하였던 고대 문화의 시절 백패킹 족은 그나마 발전된.좋은 배낭과 경량화된 장비를 배낭속에 로마군의 고전 문화를 그나마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는 샘이다.
지금은 캠핑이 호텔처럼 다 갖추는 글램핑도 있고 또는
캠핑이라고 하면서 지인들 초청해서 갬성 캠핑 장비들 셋팅하고 무드등 밝히면서 음악과 함께 밤새 기타치고 노래부르고 음악들으며 술 처먹고 하는건 캠핑이라기 보단 그냥 술핑이라고 표현해야 맞다.
술먹는 주점에서 야외 장소로만 이동된 것이다. 원천적인 어원의 비박과 캠핑의 뜻 문화는 바로 알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