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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아사히카세이(旭化成)는 지난해 미국 기업을 인수해 진입했던 구급구명의료기기사업의 매출액을 2011년도 실적인 5억2,300만달러(약 460억엔)에서 2020년에 30억달러(약 2,600억엔)로 끌어올린다는 방침. 아시아의 판매망 개척 외에도 의약품 등 타 사업의 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개발. 구급구명 관련분야의 기술이나 판매망을 보유한 기업의 M&A(인수합병)도 추진함. 2020년에 의료기기·의약품 등 헬스케어 관련에서 5,000억엔의 매출액 목표를 올리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구급구명의료기기를 차세대의 기둥으로 육성함
- 아사히카세이는 작년 인수한 미국 졸메디컬의 노하우나 제품군을 살려 선진국, 신흥국 쌍방에서 구급구명의료기기시장을 개척함. 지금까지 졸메디컬은 2020년도 매출액 20억달러(약 1,760억엔)을 목표로 잡았으나 아사히카세이그룹에서의 시너지나 적극적인 M&A 추진으로 1.5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함
- 그룹시너지의 창출을 위해 의약품·의료기기사업 자회사인 아사히카세이파마, 아사히카세이메디컬, 졸메디컬의 최고경영자이 참가하는 사내협의회를 설치함. 의견교환에 따라 예를 들면 도전성(導電性) 섬유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한 라이프베스트 등 그룹의 기술을 살린 신제품의 개발을 검토함
- 경제성장이 현저한 동남아로의 보급도 졸메디컬 주도로 추진함. 수년에 걸쳐 중국이나 인도, 타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서 판매망을 구축할 방침. 판로를 보유한 기업과의 제휴나 인수 등도 탐색함
- 한편으로는 유럽·미국 지역의 심경(深耕)도 추진함. 기존 착용식 제세동기(除細動器, Automatic Defibrillator : 환자의 심박동 패턴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자동적으로 충격을 주어 소생시키는 장치) ‘라이프베스트’나 구급용 체온조절장치의 보급도 추진함
- 급병·부상자의 긴급한 진단치료에 사용하는 구급구명의료기기의 세계시장은 약 480억달러(약 4조2,000억엔)으로 이중 절반을 미국이 차지. 시장성장률은 연평균 7%로 예상됨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3년 1월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