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대선후보의 윤곽이 나왔네요. 뭐 계속 먹어보던 후보들이라서 신선함이나 참신함
기대감을 가지기에는 너무 암울한 상황에 새로운 인물이 뛰어들었습니다.
문국현 사장. 유한킴벌리 경영인으로 깨끗하게 성공한것으로 널리 알여져있으며
이명박후보의 대항마로 꼽히는 분이셨죠. 이명박의 토목중심의 경제성장에
전신행정적인 성공에 회의감을 가져왔는데 이 부분을 비판하시더군요.
뉴스에 언급이 되었던 국제금융센터의 이상한 추진처럼 눈에 잘들어오는 토목사업을
기반으로 정치적,경제적 업적을 쌓아왔던 이명박후보와의 차별성을 확실히 둘수있게 기업
을 운영하셨고 그만큼 기업을 성장 시킨 분 이시기에 깨끗하고 유능한 경연인 출신의 대선후보로
막연하게 희망하든 대선후보의 밑그림에 어울리는 후보가 되지 않을까하네요.
지금 상황으로는 정치적인 기반이 너무 미미한게 문제입니다. 선거라는데 지지세력의 방방거리
는 분위기가 필수인데 연대할수있는 참신한 세력과 조력자가 절실하네요. 노사모같은 절대지지
세력의 유무의 차이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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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후보의 새로운 대항마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우유배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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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3 14:56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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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한킴벌리 유명하죠. 좋은분인것같긴 한데... 왠지 대통령으로 뽑힐만한 카리스마가 너무 없지 않나요? 강하게 뭔가 어필할 수 있는게 없어보여요.
그리고 성함이.. 유일한씨였던가.. 그분이 원래 유한킴벌리 사장이셨죠? (아닌가..)
유일한 박사는 유한양행 회장, 유한재단 이사장이셨고, 유한킴벌리는 유한양행과 미국의 킴벌리사가 합자해서 만든 회사입니다.
그분은 유한 양행 회장 같은데요??
아항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 분은 유한킴벌리에서 새로운 형태의 노사관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분으로 유명하죠. 참여정부에도 간접적으로 관연했었고, 해외에서도 이 분의 경영철한에 대한 관심이 있습니다.
윤국현 -> 문국현
감사합니다. 본문과 제목의 이름이 달랐었네요.
제 이름이 윤국현인데 ㅡㅡ;; 깜짝놀랐습니다..
하지만 지지기반이 약하다는게 너무 큰 약점이죠 유시민씨도 마찬가지고요 일정수준 이상의 지지기반이 있어야 부동표도 몰릴수가 있는데 그런 기반이 너무 취약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기간에 범여권 후보들과 대중노출도 나눠먹어야 하는 부담이 있네요.
세가 부족하죠. 좋은 인물인데 너무 성급하게 나가 사라질것 같아 아쉽네요
세가 약하다지만.. 이명박의 강점을 파고들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경영방식과 일자리 창출의 귀재. 거기다가 투명성까지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이명박과 비교되겠지요. 거기다가 말도 잘하시는 것 같더군요.ㅋ
그러니깐 결론은 이명박 지지층도 많은 수가 겉으로는 이명박의 경영이나 추진력, 경제분야에 대한 기대를 내세우지만 결국 이런사람이 있다! 해도 '그냥 이명박' 할 수도 있다는 거죠...기득권층은.
이분을 밀어드려야겠네요... 일단은 여권 대선후보투표부터 참여해야겠네...
독자출마한답니다.
어제 제 친구도 이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군요. 새로운 인물이 나타났다고 드리이님 말씀처럼 성급하게 나와서 오히려 그게 좋지 않게 작용을 하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제에 관한 이 분하고 이명박후보랑은 비교도 안될것 같네요.
얘기 꾸준히 나오던데..결국 나오셨군요. 이 분이야말로 경제통이네요.
이분도 좋은데...밀어주는 세와 뒤에 배경이 좀 있어야하는데 그런게 너무 없으니...
워~~~문국현씨 결국 정치 하신답니까?? 현재로써야 정치를 잘 모르고 세도 부족하지만 상당히 괜찮은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합니다~~~~진짜 경영 대통령을 뽑고 싶으면 이 분을 뽑아야죠~~이명박 같은 짝퉁 말고~
물론 정치적인 약점이 있습니다만 그는 분명 훌륭히 잘 해낼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