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 프로구단 육성 제기
최근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인구 80만의 통합시가 출범을 앞두면서 통합시의 랜드마크와 시민들을 하나로 묶기 위한 프로구단 창단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08년 충북과 함께 프로구단이 없던 강원도에 프로 축구단이 창단하면서 한때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프로스포츠 구단이 하나도 없는 광역자치단체였다.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이 2010∼2011시즌 도중 연고지를 천안에서 청주로 옮겼지만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고려할 때 통합시를 대표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프로구단이 있었던 적도 있다. SK 나이츠 남자농구팀이 지난 1998년 청주를 연고로 창단, 첫 프로구단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01년 서울로 연고 이전한 후 현대 여자농구단이 청주를 연고로 활동하다 2004년 신한은행에 인수되면서 청주를 떠났다.
월드컵의 열기로 지난 2010년 충북에 프로축구팀 창단이 가시화됐다. 특히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충북도가 적극 나서며 여러 차례 토론회가 열리는 등 창단을 위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결국 막대한 운영비에 도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무산됐다. 이에 앞서 최순호 FC서울 미래기획단장이 지난 2008년 가칭 청주FC 창단을 주도했지만 청주시의회 예산심의에서 창단비용 10억 원이 전액 삭감되는 등 창단작업이 무위로 끝났다.
두 차례의 창단 시도가 무산된 것은 결국 막대한 예산때문이다.
체육계 관계자는 "지역을 연고로 한 스포츠 팀은 경제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속감과 도민의식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통합청주시가 출범할 경우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도 프로팀 하나쯤 창단하는 것이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프로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는 충북도 이제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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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보소 ㄷㄷㄷㄷㄷ
요즘 스마트폰 훈풍으로 잘나가는 하이닉스도 존재하심....
청주시가 직지FC를 인수하던 시민구단을 창단하던
지자체위주의 팀을 만든후에 하이닉스가 스폰해주면 2부리그입성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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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단들어오면좋지만 들어올기업이읍죠..... 솔직히 기업구단들어온다면 대전같은 시민구단인수하거나 하는게이득임. 다만 청주도 워낙 인구밀집지역이고.... 인구도많고 연고의식도있고 해서 시장성은 괜추늠
기업구단보단 시민구단이 되어야 하는게 아니구요?? ^^;
상업성이 좋은곳에 투자많이하는 부자기업구단이 혹시 생긴다면 시민구단보다 훨씬좋죠. 대전도 시민구단이아니라 부자기업구단이였다면 서울-수원 과 평균관중 쌍벽을 이뤘을 연고지죠.
좋다 좋아~
아 내고향 청주ㅠㅠㅠㅠㅠ진짜 팀만 생기면 대박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ㅠㅠㅠㅠ
친구한테말해줘야겠당....ㄷㄷ
최순호 있을때 하자..!
운재옹께서.. 감독으로 오셨음 좋겠다..
최순호 단장님 되시구..ㅎ
청주직지fc 진짜 잘됐음 좋겠어요.ㅠ
제발 청주는 종합써지말고 전용구장 만들어서 출범햇어면 좋겠다..
진짜 청주에 축구팀 생기면 못해도 중박이상 할거 같다.
22 진짜 심상치 않은 포스 나올꺼같음.
종합경기장 오래되었다던데 통합청주의 이미지도 있으니 꼭 2만 이하 전용구장 생겼으면 좋겠네요
제발 좀 ㅠㅠ
청주나 청주가 생활권인 지역민들은 축구팀을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은데ㅠ
저 또한 그렇고 여기 알싸에도 청주나 청주가 생활권인분들도 많고 주변에도 축구좋아하는사람 많은데 안타까움 ㅠ
청주는 소위말해서 드럽게 놀거리 볼거리 없는곳
내고향 비하하는게 아니라실제로 그럼
청주 나이트랑 밤문화 쩔던뎅 ㅋㅋㅋㅋㅋ 한창놀았던 대학교 저학년때 청주자주가서놈 ㅋㅋㅋ
터미널주변부터 시작되는 가경/하복대 주위가 성들로 가득차고 나이트2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그 동네;;
청주는 관광보단 전통적인도시라 지역에 역사적인 고대 건축물이나 흔적과 그리고 직지 세계유산등 그런 역사적인게 다에여
우리나라는 기업 이름 들어가도 별 상관 없어서
지자체에서 적극 지원만 해주고, 기업구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는데
시도민 구단은 한계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