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간만에 신나게 웃고 재미있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일산에 있는 후원아이들을 만나서 같이 할머니들을 뵈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낯설어하면 어쩌나..어르신들이 어색해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건 완전 기우였습니다.
세령이의 마술로 시작한 자원봉사는
권샘 소개로 온 유승숙선생님의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으로 절정에 올랐습니다.
한시간 이상 앉아있는것을 힘들어하는 어르신들도 오늘은 어찌나 신나게 게임을 하시던지...
무엇보다 애들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남자샘들이 늘어서 그런지 ㅎㅎㅎ
오늘 어르신들 지칠줄을 모르시더군요.
아이들도...할머니들과 함께 한적이 없어서 낯설지 않을까 했는데
레크레이션도 잘 하고 게임도 잘 했습니다.
이렇게 오늘 사사터의 봉사는 다른 날에 비해 더 활기차고 더 신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날만 계속 되었으면 참 좋겠네요^^
# 오늘 봉사하는 모습...궁금하시죠?
무언가 3% 부족한 것이 매력인 ㅎㅎㅎㅎ 세령이의 마술로 봉사 시작~!!!
반가운 양기문샘의 등짝..ㅋㅋㅋ 오늘의 분위기 메이커였죠...
레크레이션은 아쉽게 웃고 게임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
누구는 한시간 동안 땀흘려 레크레이션으로 웃을을 드렸는데
단 5분동안 손가락 움직임으로 가장 큰 기쁨을 주었던 권샘의 기타 연주
담에 꼭 연주 기대할께요...
김원종샘도 기타 연주에 도전~
이렇게 사사터의 10년째 맞이 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0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10년 같이 함께하길...
첫댓글 정말 뜻 깊은 하루였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 부탁드릴께요
주연샘말처럼 기타포즈만 좋넹
모두 수고하셨어요~ 20주년때에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호호히히...행복한 섭리의 집에 천사님들이 모두 모여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