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통과를 못한 탐라대,경남대,동의대, 계명대, 제주관광대,송원대, 한라대도 강팀들을 물리치는 전력을 갖고있어, 어느팀이든 위팀들을 만나면 여유를 갖고 경기를 치룰수 없는 복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라대)
고대에 7;3, 동국대에 4;1 로 패했으나, 강호 경희대와 3;2 로 접전한 끈끈한 전력으로 작년보다는 한단계 상승한 팀입니다.
김 영규(한광고),하 정훈(효천), 최 상인(부상)이 제 페이스를 유지 한데다,
신입생 방 기복(배재)의 구위는 좀체로 실점이 거의 없는 완벽한 투구를 합니다.
공격은 포수 이 재혁(부천)을 중심으로 하여 박 현서(부천), 이 재명(대전)의 타율이 높고,박 윤국(야탑), 장 교창(인천), 오 호진(제물포), 김 해룡(안공)도 파워가 있어 언제든지 역전할수 있는 팀입니다.
(송원대)
금년에 창설한 팀이나, 비교적 선수 스카욷을 알차게 한것 같습니다.
전국 체전 준우승의 주역 김 대식(군상)과 경동의 공격형 투수였던 신 승도가
가 에이스 역활이 되고, 언더에 김 명환(배명)과 나 한욱(진흥)도 주전감으로
손색이 없는 투수들입니다.
홈런타자 방 기현(배재)이 포수로서 듬직 하나, 부상시 받쳐줄 포수가 없어 불안한 점이 조금은 있습니다.
내야에는 도 영진(진흥)과 김 정혁(속상)이 발빠른 수비로 틈을 안주며,
외야 수비도 임 도헌(경동), 김 기환(군상), 홍 철의(배재)는 대형 타자로 팀의
클린업을 맡으며, 찬스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김 갑중 감독이 현역 시절에 강타에 면모를 보여 주었듯이 이팀의 칼라도 공격형
팀으로 성장 될것으로 기대 됩니다.
(제주 관광대)
투수력에서 조금은 미약하나, 김 규섭(덕수), 박 광복(선린), 김 영현(경남),
송 명근(충암)이 그런대로 잘 던지고 있고, 언더스로 최 영창(청공)과 고 민성(포공)이 에이스로 안정감이 있습니다.
포수로는 조 우현(장충)과 이 병학(청공)이 교대로 지키면서 4 번타자로 나서고,
내야는 장신 유격수 차 민규(춘천)가 단연 돋보입니다. 언제나 미기상 후보감 입니다. 어느 위치서든 자신 있는 1 루 송구는 감탄을 자아내며,대학 야구에 정상급입니다.
2 루에 유 덕형(인창)도 고교때 명성을 이어가고 있고, 팀공격의 핵입니다.
허 지훈(경동), 오 국기(진흥), 남 성욱(포공)도 후위에서 한방을 날려주고 있어,
이번 예선전에서 강호 동의대를 10;8 로무너 뜨리고 대불대와 3;3 으로 선전한것이 우연이 아닌것입니다.
결국 동의대, 계명대를 앞지르는 성적으로 이번 최대의 이변이라고 주목을 받은 팀이되었습니다.
(계명대)
춘계리그전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올렸지만, 이번 전국 종합 선수권전에서는 대학팀으로서는 유일하게 1 회전에서 두산을 꺽어 버려, 전국의 야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팀입니다.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한 김 종기 감독이 선수들과 오랜 호흡으로 성숙기를 맞이 하고 있는 듯합니다.
윤 대규(서울)가 에이스 라고 하겠지만, 서 영준(두산)은 두산전에서 완투를 한
승리에 주역이 되어 각광을 받고 있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차 상화(유신)와 신입생 정 대희(대구)도 훌륭한 계투 요원 이며,김 형구(성남)도
투수로 전념해준다면 대성 할 선수 입니다.
포수로는 최 대근(배재)과 박 성재(휘문)가 맡아주면서 중심 타자로 나서고,
내야 수비에서도 박 세웅(휘문)과 박 문경(배재), 신입생 김 흥천(청원- 좌타)이 철벽수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 영선(청원)과 임 준형(경북)의 외야 수비도 완벽하고, 볼보다 먼저 앞서가는 듯한 켓치를 보여주는 환상적인 수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신입생 이 종목(제물포)과 이 창석(경남)도 수준급이며, 박 우람(경주), 고 성규(선린), 성도환(대구)도 모두 한방이 있는 강타자들입니다.
(동의대)
투수력에서 다소 약화되어 고전 하고 있지만, 동의대에 전력도 결코 얕잡아 볼수는 없는 팀입니다.
양 성재, 윤 경희, 윤 성환등 대형투수들이 대거 졸업한 공백이 위축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에이스 신 재웅(마산)의 좌완 강속구는 대학 수준급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아에 지명된 이 성민(강릉)이 좌완으로 받쳐주고, S.K 에 지명된 강 승훈(부산)과, 황 순용(성남서), 박 영주(경상), 언더 정 대훈(경상) 모두가 컨디션만 유지해준다면 예전 성적이 나올수도 있는 충분한 전력이 있다고 봅니다.
포수도 주장 이 승철(효천)이 부상에서 속히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이 중훈(야탑)과 박 가현(경상)도 주전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내야는 이 우영(부산)이 분발해주고, 신입생 후배 김 동규와 차 정재를 대학야구로서 한단계 향상 시키고, 공포의 홈런 타자 윤 성윤(광주일)과 부상중인 문 왕식(효천), 교타자 구 정진(한서), 중장거리 타자 신 동국(효천), 최 현규(효천)는 3 할대를 웃도는 강타자들이어서 한번만 불붙어 주면 정상권에도 도전해볼수 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경남대)
작년도 대통령기 준우승팀 경남대는 작년 멤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팀입니다.
이번 예선전에서도 강호 성대를 1;0 으로 꺽어버렸고, 동아대와 2;1 로 아깝게 패하였지만, 정상권에서 멀리 있는 팀은 절대로 아닙니다.
작년도 통산 방어율 2.58 을 자랑 하는 에이스 김 정환(동산)의 역투가 자랑스럽고, 강 규진(경동), 김 근태(강릉)도 중간 계투요원으로 잘막아주고 있으며,
신입생 이 형범(청원)은 3 루 수비도 갖춘 장신 투수 입니다(187)
기량이 노련해진 주장 김 광우(경상), 김 지민(덕수), 안 재영(경동)이 작년과 같이 잘 선방해주고 있고, 신입생 이 현진(덕수), 유 원규(세광)는 작년도 고교 정상급 내야 선수들이었습니다.
도루상에 빛나는 최 성진(용마)이 1 번을 치며, 좌타 김 운태(중앙)가 2 번을
중심 타선에서는 김 지민, 김 광우, 김 선기(세광), 박 정무(대구- 포수)가 맡으며
찬스가 나면 집중타를 칠수 있는 기본기가 완벽한 선수들이기에, 금년에도 한번쯤은 정상권도 밟아 볼것으로 기대됩니다.
(탐라대)
화려한 선수들로 구성되지 않은 팀이라고는 하지만, 언제나 강팀들을 괴롭히는 저력을 갖고 있는 중상위권에 강팀입니다.
완벽한 피칭에 좀처럼 점수를 주지 않는 홍 성수(서울)와 박 요언(마산)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맡고 있습니다.
유격수 윤 규진(경동), 2 루수 이 재헌(경북), 3 루수 마 찬일(성남시절 마 정욱)
은 대학 야구 수비에 관한한 정상급입니다.
팀 공격은 주장 김 세중(경동)과 고 성민(장충), 마 찬일이 클린업이 되고,
손 장호(경주), 정 경욱(부천), 김 순준(인천)이 이따금 타점을 올려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