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은 남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이렇게 이해가 되면 도와주고 보살펴 주려는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바로 배려지요. 요즘처럼 외동이 넘쳐나고 개성이 중요시되는 시대에는 ‘나’의 중요성만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없이 살 수 없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최근에는 전염병 때문에 친구나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는 관계 맺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설의 다람쥐》는 다람쥐 마을의 똘이가, 전설로 내려오던 〈파란 책〉을 찾아 전설의 다람쥐가 되어 홍수로 망가진 마을을 구하고, 다람쥐 마을을 괴롭히던 청설모 마을과 화해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서 남을 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지요.
오십 년마다 등장한다는 전설의 다람쥐!
과연 똘이는 〈파란 책〉을 찾아 비밀을 풀고 전설의 다람쥐가 될 수 있을까?
후박마을에 살고 있는 다람쥐 똘이는 할아버지와 동생 아람이와 살고 있습니다. 건너 마을은 청솔모들이 살고 있는 생달마을이죠. 청솔모들은 다람쥐보다 힘이 세고, 생달마을은 후박마을보다 열매도 많이 자라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학교에 다니는 다람쥐들은 시합에서도 청솔모들에게 늘 지고 말지요. 게다가 학교는 후박마을에서는 아주 멀기 때문에 똘이는 개울을 가로질러 편하고 빠르게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다리를 만들고 싶지만 청솔모들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도와주지 않지요. 결국 아끼던 열매 반 자루를 내어주고서야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마을에 큰 비가 오면서 다리는 다시 부서지고 학교도 무너집니다. 똘이는 학교도 짓고 마을도 구하기 위해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전설의 다람쥐를 찾으려고 합니다. 후박나무 아래 어느 곳에 〈파란 책〉이 숨겨져 있고, 〈파란 책〉에는 전설의 다람쥐가 될 수 있는 비법이 적혀 있기 때문이지요. 똘이는 친구 주니와 간신히 〈파란 책〉을 찾지만 전설의 다람쥐가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파란 열매를 찾아서 먹어야 하는데, 파란 열매는 너무나 쓰고 혓바닥이 불에 탄 것처럼 뜨거웠거든요. 하지만 똘이는 할아버지의 말을 떠올리면서 〈파란 책〉의 비밀을 풀어내고 전설의 다람쥐가 되어 망가진 학교를 다시 세우고 후박마을과 생달마을을 구합니다. 물론, 청솔모들과도 화해하고요.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미래의 민주 시민으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누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관을 키워 주는 디딤돌 창작 동화입니다.
목차
전설의 〈파란 책〉
오두막 학교
징검다리가 필요해
햇볕 뜨거운 날
산수유 열매 따기
천둥 번개 치던 날
일곱 번째 후박나무
파란 열매
전설의 다람쥐
후박생달 학교
사라진 〈파란 책〉
본문중에서
“〈파란 책〉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전설의 다람쥐 이야기가 나와. 그 책에 자세한 설명이 있지. 콜록콜록.”
할아버지는 여러 번 기침하다가 따뜻한 도라지 차를 마셨어.
“할아버지. 전설의 다람쥐 이야기 더 해 주세요.”
아람이가 할아버지 팔을 잡고 흔들었어. -12쪽
“개울에 징검다리를 만듭시다.”
할아버지가 먼저 말을 꺼냈어. 오랫동안 후박 마을에서 나왔던 의견이야. 개울에 징검다리를 만들면 학교 가는 시간을 반이나 줄일 수 있었으니까.
“필요하면 후박 마을에서 만들어요. 우리는 필요 없어요.”
강이 아빠가 팔짱을 끼며 시큰둥한 목소리로 말했어.-24쪽
마을은 엉망진창이었어. 나무들은 모두 휘어지거나 넘어졌고, 개울에는 흙탕물이 흘러넘쳐 집들이 무너져 있었어. 똘이는 한숨이 푹 나왔어. 마을을 되돌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았지. 하늘을 올려봤더니 여전히 먹구름이 가득했어. 또 비가 오려고 했어.
“힘들게 만든 징검다리가 사라졌어. 오두막 학교도…….”
주니가 한숨을 쉬며 바닥에 주저앉았어.-50쪽
땅속에서 파란빛이 희미하게 보였어. 똘이는 빛이 보이는 곳을 더 열심히 팠어. 그곳에 할아버지가 말했던 〈파란 책〉이 있었어. 똘이는 깜짝 놀랐지.
파란색 책 표지에는 〈전설의 다람쥐〉라고 쓰여 있었고 푸른빛이 일렁이며 영롱하게 빛났어. -59쪽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다람쥐’라고? 할아버지가 말한 〈파란 책〉 비밀이 이것일까?
똘이는 배려하는 마음이 뭘까 계속 고민했어. 그때 문득 학교가 떠올랐어. 청설모들과 사이좋게 학교에 다니는 상상을 해 본 거야. 청설모들도 학교가 사라져서 슬퍼했거든. -70쪽
또다시 배가 아프기 시작했어. 이마에서 식은땀이 흘렀지. 생달 마을에도 먹을 것이 없을 텐데, 그 생각을 못 한 거야.
똘이는 아픈 배를 부여잡고 마음을 바꾸었어.
“같이 나눠 먹자. 열매.”
“진짜?”
강이 얼굴이 밝아졌어.
“와, 진짜 맛있다.”
다람쥐와 청설모들은 열매를 같이 나눠 먹었어. -87쪽
그때 커다란 후박 나뭇잎이 똘이 얼굴 위로 뚝 떨어졌지. 똘이가 나뭇잎을 떼어내려 할 때 갑자기 거센 바람이 휙 불 더니 〈파란 책〉을 싣고 멀리 날아갔어. 똘이는 〈파란 책〉을 잡으려고 따라 뛰었지. 〈파란 책〉은 하늘 높이 날다가 일곱 번째 후박나무 아래로 사라졌어. 반짝이는 빛을 내면서 말이야. -101쪽
첫댓글 우리반 황금막내! 멋진 작가님 소연샘, 새 책 출간 축하해요. 대박 기원합니다~^^*
아직 예약 판매인데~ 어떻게 아시고^^ 반장님~ 최고요~~♡♡
소연 선생님, 새책 출간을 축하드려요!!
전설의 파란책이 무척 궁금하네요~~~~~^^
첫 책 출간 전에 계약한 책이 이제야 출간되었어요^^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마나~ 소연 선생님 새 책이 나왔군요^^ 역시 동기 사랑 나라 사랑입니다. 동기의 새 책 소식 발빠르게 전해주신 령희 샘 감사하고, 소연 샘 축하드립니다~^^
항상 축하와 응원 고맙습니다^^
멋져요.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희정샘 항상 응원해요~~♡
와..신기해요
내가 합평했던 글이 책으로 똭!!
대박나길요!!!!
이건 다른 원고에요^^ 합평했던 동화는 다음 달쯤 출간될 거예요 ㅋ 그것도 의인화라서^^
드디어 나왔군요. 재밌었는데 책은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하네요. 축하해요.
나름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제 몫을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항상 고맙습니다♡♡
진짜 진짜 첫 계약책이군요~ 전설의 책이 되기를요.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첫 책 출간 전이니 두 번째로 계약한 책이네요^^ 전설의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소연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소연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려요!! 이번 책도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저도 전설의 다람쥐를 얼른 만나봐야겠어요 ^^
소연 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려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다람쥐라니 기대됩니다~~
소연쌤~ 또 새책을 만나네요~
축하드립니다 많이많이 사랑받길 바래요~~♡
호호, 전설의 다람쥐 정말 귀엽습니다!
동화세상 전설의 레전드 소연 선생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소연샘~ 새 책 출간 축하드려요~ 아이들 사랑 듬뿍 받으시길요^^
소연 선생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소연 선생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새책 출간을 축하합니다. 전설의 다람쥐, 궁금하네요.
소연샘 축하드려요. 쭉쭉 내달리는 모습 멋집니다.^^
표지가 흥미롭네요 재미난 책일 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소연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