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봉(이범수)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 였지만 부상으로 역도를 그만 둔뒤
시골여중학교 코치로 발령이 된다.
이지봉이 부상당하는 장면은 2008베이징 올림픽 당시 베이징 항공항천대학교에서
있었던 역도 77kg급 경기 중 일어난 실제이야기를 모티브 삼았다고 하네요.
가진 건 힘 밖에 없는 역도부 소녀들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만들어내는
유쾌함과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 저두 영화보면서 울었답니다.^^
이 영화는 2000년 전국체전 여자 역도부문에서 5명의 선수가 출전한 팀에서 무려 4명이 3관왕에
오른데 이어, 총 15개의 금메달 중 14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휩쓸고 체전사상 전무후무한
팀MVP를 석권한 것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네요.
실화를 모티브삼아서 그런지 감동이 가슴에 더 와닿드라고요.
버럭 범수는 잊어라!!!
국가대표 역도선수로 완벽하게 변신했다가 시골여중 역도코치의 완벽한 변신!!!
정말 이 역할이 잘 어울리는 누구도 소화시키지 못하는 그만의 색깔이 베어있다.
킹콩을 들다 에서 주목할만한 배우 조안!!!
시골여중 역도선수 영자로 완벽하게 변신을 했네요. 역도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무려 8KG이나 찌웠다는
여자배우로써 쉽지 않은 일이였을 텐데 덕분에 조안은 영자로 정말 빛을 발한것 같아요.
뭐랄까 빵 터지는 웃음, 잔잔한 감동과 함께 흘러내리는 눈물
정말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교훈도 있고!
사람들을 빨아드리는 흡입력이랄까 영화를 볼때 정말 딴 생각안나고
완전 빠져들어가는 그런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역도 들 때 절로 터져나오는 환호성과 박수..... 저도 박수 쳤습니다(옆에분이 이상하게 쳐다봐도 상관없었습니다.)
영화 속 인물들이 웃으면 같이 웃고
울면 같이 울게되는 저 스크린 안에 내가 있는 듯한 영화였습니다.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ㅋㅋㅋ
이 영화를 봐야 킹콩을 들다를 해석하실 수 있답니다.^^
손수건 한장들고 영화관람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요.
감동적였습니다. 역도라는 운동이 얼마나 힘든 건지 알게되었구요
장미란 선수가 커다란 산처럼 대단해 보였습니다. 짝짝짝
**영화스텝님들 수고많으셨어요(보거스님, 짜장님, 하루다님)**
매번 좋은영화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첫댓글 시간내서 봐야겟군..ㅎㅎ
네에 좋았어요
유리언니랑 화장실에

실화인지 모르고 봐서 그런지 끝부분이 왠지 찡
하더라고여


너무 잼나게 봤고여

순수함이 느껴지는 영화여써여



맞아맞아 눈 빨개져서 우리 웃겼징^^
범수형님이랑 조안 말고는 대부분 무명..하지만 연기파들...역도부언니들 완전 멋있었습니다...ㅋ
거기 영화에서... 현정이 (똥순)인 고인이 된 탤런트 [전운]손녀자나...[전보미]
전운이 누구지??얼굴은 이쁘게 생겼던데...역시 사람은 살을 빼야...
가슴한쪽이 답답해서 한껏 울고싶으신분이 있다면
합니다. 옆사람 눈치보지않고 원없이 한껏 눈물을 흘릴수 있는영화입니다. 앞부분의 조금 느슨한 스토리전개에 
점 한개빼고 



줍니다
오빠 ... 루 언니 눈치 않보고 울었꾸나..



나두 보고 싶었는데..........
저두 눈물 뚝뚝 어찌나 슬프던지...마지막에 이범수 죽는 장면에서 어찌나 슬프던지...애들이 상여매고 가는 장면에서 더더욱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그르게요 눈이 빨개져서 나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