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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모든 변화는 運(운) 과 氣(기) 의 승부작용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거인데
하지만 운과 기의 승부작용이라는 변화현상(變化現象) 의 과정이나 어떤 지점에 대하여
관념적인 인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현실적인 事(일) 와 물질의 物에서 충족할 수가 있어야 만 하지요.
그렇지 못하면 다만 관념적인 공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고 실학(實學)이 될 수가 없기에
자칮 잘못하면 허무맹랑해지는 것입니다.
즉 아버지는 무엇인가? 아주 쉽다고여기는 대상을 가지고 논 해 봅시다.
일단 잘 알면서도 좀 막연하지요?
확실하게 무엇인가 알기는 아는 것 같기도 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직시하여
아버지라는 존재를 개요로서 정의 하려면 막막하다 이 말입니다.
아버지 의 아들로서는 아버지는 언제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를 풀어헤처서 나열하여 구체화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읍니다.
관념으로 흐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나라는 아들입장으로서는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구체적이지요.
애매모호함은 象 이지요, 하지만 이를 구체적인 의미로서 실학적 개념으로 뚫어야 합니다.
이를 數 라 할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象은 항상 허리에 數 를 동시에 꿰차고 있는 것이
자연철학입니다.
상 과 수는 오로지 運과 氣 의 승부작용의 결과를 예단하는 대상이 됩니다.
아버지는 오로지 믿음으로 풀어냅니다, 이를 풍택중부괘라 하는데 차치하고
그런데 아버지 주변에 있는 모든 인연들은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않읍니다.
부자 지간이 아니기 때문이며 이성적으로다 다릅니다.
존재론으로 보아서는 어느누구나 안 과 밖이 있으며 상호작용하는 바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주변화 운동 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무엇인가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우주변화의 구체적인
접근방벙으로 풀어내는 거인데, 象 과 數 가도 되는데 지금 象 에 대하여
관찰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진리는 실학적인 면과 우주변화의 구체적 상호간의 연결점은 象 과 數 에서 배워야 합니다.
현실 세계에서 동정(動靜)인 승부작용 하고 있는 모든 사물은 그 변화상태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잡다하다 하여도 象 의 기미를 잘 관찰 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수중지물(手中之物)에
불과한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부처님의 손바닥 안에 다 있다" 라고 짐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을 그냥 신비함으로 생각하는 것은 총명(總明: 총체적으로 밝음) 과 관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람에게만 있을 수 있는 환상일 뿐인 것입니다.
인생에 대하여 구체적이며 사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象 과 數 로 직시하여야 한다
이말입니다.
나라는 존재 에서 가장 밀접한 아버지라는 의미에 대한 象 과 數 를 읽을 수 있을때
자연의 조화에 대한 진면목과 페단을 제거 하여 자연數와 象 의 함께 흐르게 하고
의미를 밝혀 주며 그 아버지라는 내용을 연유하고 까닭을 함축하여 증명해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나라는 의미가 온존하게 베어있음을 발견하는 자리이기도 하지요.
모든 것은 象 과 數 에 의하여 일음일양위지도(一陰一陽爲之道) 인 道 가되는 오행이 드러남이고
오행이 運이며 氣 로서 작용하여 운동하는데 . 이는 보이지 않게
오행작용이며 보이면서 작용한다 이 말입니다.
이들은 유기적으로도 서로 서로가 相(상) 해 주는데 相이란 서로를 유지 해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주 공간의 주체가 몰록 그러하다는 것이고, 결국 運(운)과 氣(기) 라 함은 삼수의 승부작용으로 서로 충돌하며
섞임으로서 有形 과 無形 의 빛 운동은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봐야 합니다, 象 으로 관찰하기를 반복하면 훤한 明 이 들어옵니다. 어느누구나...
하지만 중도에서 자꾸 언치고 소화불량이 되어서 그만두는 페단과. 포기하는 페단이 줄기가체
드러나면서 점점 주역의 象 을 말씀하신 성인의 말씀 을 자꾸 단순하게 의역화 하다가
한방씩 얻어막도 이상하게 흘러가버린 것입니다.
밝지 못해서입니다, 그리고 기초와 근본에 약해서입니다.
벼농사를 하고자 하며는 벼씨 이전의 象 을 보는 관찰을 해야 한다 이 말입니다.
이 음양오행의 도는 그러한것인데 이 象과 數의 재료는 五運 과 六氣 로서 서로 상호작용하는
면면을 재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락지수와 象 을 논하신 성인들께서 세상에 내 놓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나오고
불경은 부처님께서 나오고
주역의 집대성은 공자부께서 집대성 하셨읍니다.
이 성인들의 종합선물 세트가 주역입니다.
5운으로 말하자면
5 運 은 구체적으로 十 입니다, 음양 오행이므로 5행이 十 으로 십방 만수를 꽉 체웁니다.
6 機는 5 運 에서 하나가 더 추가됩니다, 이를 土 라 합니다. 土 는 十에서 一 하나가 더 보태지는
입장이지요.
이를 數 로 읽어낼때 오운의 十 이 땅에서는 一 인 數 (수) 로 드러난다 하는 것으로
天乾(十)은 一 生 水 로서 천지가 이 가운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土 가 만물의 물질계와 무형적인 運 이 섞여 상호작용하는 것을 보는 자리를
象 이라 하는데 땅의 소식은 십방에서 물 1 水 롤 시작한다 이 말입니다.
水 은 하늘을 비춥니다. 빛이니까요. 서로 마주하고 비춘다는 것은 뒤집어 물질 만상계가
지천에 갈린다 이 말입니다.
이를 지천태괘가 되는 것이지요, 비추고 마주하기 때문입니다.
비추는 것은 물입니다, 세상사는 전부 다 물에서 비춘다 이것이지요.
이를 월인천강지곡이라 이름하지요, 천개의 강에서 달이 다 비추어지고 담고 있다.
象 의 시작인것입니다.
소동파도 적벽가로 유명하지만 강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물위에서 도 를
깨칩니다, 허무를 손에 쥐어야 하면서도 그 가운데 진리는 항상 내 몸에 주어져 있음을
영혼과 빛과 진리를 본 것이 적벽가라 할 수 있지요.
상과 수 를 읽지 못하고 주역을 논한다는 것은 모래알로 밥을 짓는것과 같읍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이해하고 참고하도록 하고 동참한다면 아예 도인으로 만들 자신이 있읍니다.
風澤中孚 九二爻辭(풍택중부 구이 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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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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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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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二 는
鳴鶴이 在陰이어늘 其子和之로다
명학 재음 기자화지
학이우는데 그늘에있거늘 그 새끼가 화합하도다
我有好爵하야 吾與爾靡之이니라
아유호작 오여이미지
내게는 좋은 벼슬이 있어 내 너와 더불어 함께 하노라.
참고)
구이효사를 보게되면 괘효의 中 을 차지 하는 지위가 되는 爻 입니다.
구이효사는 구오효사와 응비 하여 정중의 합을 이루는데
그럼에도 구이효는 원래 음이와야 하는 자리인데 양이 와 있읍니다.
하지만 구오효는 원래 양의 자리인데 양이 와 있는 형국이 됩니다.
단지 응비가 아니되고 중정의 합이 부정위가 되었읍니다.
하지만 그래도 中 의 자리이고, 풍택중부 의 믿음을 굳건하게 가지라는
성인 구오 효 사의 말씀과 구이효의 군자지심이 서로 통하여
받아지니는 양태가 됩니다.
鳴鶴(명학)이라함은 우는 학이라는 의미입니다, 학은 두루미라 하는 것인데
鳴(명)이라함은 울릴 명 字 입니다.
명동(鳴動) 이라는 말이 있는데 울리면서 진동함을 말합니다.
성인께서 관찰하신바, 깨침의 밝음을 보실때 온 땅과 하늘이 진동으로 울리고
있는 소식을 본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떠 는 것입니다. 서로 서로 빛들끼리 충동 간섭
하고 밀고 밀리면서 섞이는 여정에서 그 빛의 운동이 늘 떨며 진동하는 것을 보신 것입니다.
떠는 것을 감당할만한 사람은 없읍니다.
마음의 울림앞에 감당할 사람 있읍니까? 사는거 별거 아닙니다.
太山鳴動鼠一匹(태산명동서일필)이라 태산이 쥐 一 의 음양 짝이
되어 나와 울어대니 태산이 진동한다 라는 뜻입니다.
鳴 은 빛이요 하늘의 울림인 공명작용을 말하고 鼠(서: 주) 라 함은 쥐인데 낙서 8 괘 음양오행 발생과
數 의 출현에서 一 坎 수를 의미합니다.
4 손 용,뱀 9리 말 2 곤 양, 원숭이
震,巳 午 未 申
3 진 토끼 5 황 7 태 닭
卯 酉
8 간호랑이,소 1감 쥐 6건 개 돼지
寅,丑 子 戌 亥 에서 보게되면
1 은 쥐 鼠(서) 子 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一匹 은 하나의 짝인 음양의 땅에 내려앉은 하늘 乾(천)이 地에 一 水 로 내려앉아
6 수 인 亥 의 물 로 전개하여 땅의 돌출된 산 이 물을 담아 연목으로 주어지는 형국을
말함인데, 鶴(학)은 산 위에 날지요, 하늘 소식을 알리며 공간을 날아다니는 하늘 소식을
지니고 명동하며 천지를 울리는 형국인것입니다, 학은 두루미라 하거니와 흰색입니다.
白(백) 이라 하지요, 하늘을 백이라 하고 새 鳥(조) 를 보면 맨위에 白이 붙어있읍니다.
새로서 산위 정상을 훨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새를 넓은 공간을 다 펼쳐 보는 관점을 지닌
짐승으로 여긴것이고 성인의 구오 효 지위이니 이 구오효가 구이효인 군자지심으로 주어진
효 에게 中孚(중부:믿음) 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를 풍택중부괘상의 구이효사에 응하는
성인지도의 " 태산명동서일필" 인 것입니다.
학이 그늘에 있다함은 음양지도인 땅에 있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인지도의 출현을 알리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其子和之(기자화지)로다 함인데
5운6기의 천지간의 상호작용을 운동하는 승부작용에는 相(모습, 빛) 이 있읍니다,
이것이 연못에서 물을 담는데 이를 풍택중부의 괘상에서 내괘 澤 의 구이효 의 中 으로서
하늘과 통하는 믿음이 물로되어 짝을 이루어 상호작용한다 하는 것이고 相(상) 은
이글 맨 처음의 서로 유지 하고자 하는 과정을 담는 것이라고 하였읍니다.
그러므로 명학의 울림으로 소식을 받아 믿음을 지니면 세세손손 대대로 쥐 가 (一 水) 짝을 이루어 (一 匹: 일필)
가족을 이어 계승하며 유지한다 하는 것을 "기자화지" 라 하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말 하는 것이고 이를 성인의 말씀을 象 으로 취하여
받아들이는 군자지심의 구이효의 마음가짐으로 성인의 말씀을 믿으라
하는 것을 말합니다.
我有好爵(아유호작)이라 내게 좋은 벼슬이 있음을 성인께서 말씀하시는 거인데
좋은 벼슬이라는 好爵(호작) 을 보건데 好 는 음인 여성이 자식을 임신하고 있는 것을
좋은 것이라 이름하고, 爵 을 보면 미쁠 孚 의 손톱 爪(조: 예전 세는 세발톱으로 알을 품는다 말한적이
있는 미더움을 표현하는 것이라 하였고, 손톱을 아래로 향하면 덮는다는 의미로 부처님의 수하항마상을
보면 손등으로 손톱을 아래로 하여 땅의 소식을 안아 덮는 의미를 함과 같읍니다,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사방 四 로서 (사방의 그물 罒(망 변) + 위로 尉(위: 벼슬위) = 爵(작 : 벼슬) 이 됩니다
음양세계의 대를 이어 계숙하는 그자식이 어지짐을 其子和之(기자하지) 라 연못에 담긴 물의
번성함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兌 의 내괘에 澤 은 은혜, 은택, 감사 기쁨 을 의미하고 羊口(양구)
로 표상하는데 양의 무리가 살아움직이는 입을 지녔다 하는 것이 澤 의 태괘가 되는 연유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벼슬은 대대손손 번성하고 유지하게끔 할테이니 이를 은혜와 감사로 여기고
굳건하게 믿어 세상일을 담당하라 하시는 말씀을 말 합니다.
고로 和(화할 화) 는 벼 禾+口 =和 입니다.
중부괘의 중도라 함은 벼가있고 이를 먹는 입이 무리로서 서로 갈라먹고 함께 하는 것을 중도라 하고
믿음을 지니게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지요
중화민국의 중화 란 이처럼 자기 나라가 제일 중심에 있다라는 중도를 천명한 나라 명칭으로
이해할 수 있읍니다.
그런데 중국은 오로지 욕심뿐인 나라일뿐이지요 빛의 의미와 象 은 전혀 보른다는 사실입니다.
오행의 象 으로 풀어보면 국제관계의 상관관계상 그렇게 운동하고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ㅑ
차치하고
이로서
성인께서 좋은 벼슬이라 함은 음양의 짝으로 만생명이 번성하며 계승하고 보호유지하는 덕을
하늘에서 내리는바 이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한 생활을 하는 마음을 지니면
언제나 풍족하고 평화 하리라 하는 것을 말하며 이를 지천태 로서 빛이 마주하고 바라보는
연목의 물로서 응하고 살아내라는 뜻입니다, 생명은 물의 기원이고 빛이 온존함을 말합니다.
吾與爾靡之(오여이미지) 하노라.
吾(오)는 나 오 字 인데 나라는 것은 오행에 입이 달린것을 말합니다 (五+口)
나라는 전제은 오행의 법칙으로 오운육기에 포괄한 상호작용에 따라 나라는 존재는
드러내고 나타내고 있다 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與(여: 줄, 주는존재) 정치적으로 여당은 베플고 주는 존재의 당이지요
정권을 쥐고 집정을 하는 주인 입장이므로 국민들에게 베풀어야 하는 당위성을 지니고
있다 이것입니다, 이 대목에서는 성인께서 백성들에게 베푸심과 같은 맥락입니다.
爾(이)는 너희 이 字 입니다, "하나인 一 변에 팔방 八 + 공간 冂(멀 경) + 사방에 음양이 4개가 爻 를 이루는
모양) 으로 천지를 함축하여 생명운동을 하는 객체들, 백성들을 호칭할때 爾(이) 를 씁니다.
靡(미)는 스러질 미, 아름다울 미 字 입니다.
비록 스러지지만 (생노병사, 성주이멸) 아름다움을 준다 라고 하는것을 靡之 라 합니다.
아름다움이란 믿음을 지니면 (중부) 무리가 함께 같음을 나누는 은택을 준다 하는 이치입니다
우리가 길을 가다가 아주 잘 생긴 남자나 잘 생긴 여성을 보게되면 좋아하게 됩니다.
그것은 서로 같은 심정이 되고 싶다, 저 사람과 같음을 행하고 싶다 라는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의 충동점을 말합니다, 이것이 美學 개념의 모든 사물원리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고
관념이 되는 것입니다.
이펗게 象 으로서 그 까닭과 원인 등을 펼쳐서 조합하여 직관하는 방법을 象 을 본다 하는 것입니다.
공자부 말씀의 상왈을 보겠읍니다.
象曰(공자부께서 가라사대)
其子和之(기자화지)는 中心願也(중심원야) 이니라
그 자식들이 화합하게 가는 것은 변치않는 중부의 믿음에 대한 자각이 있음이니라
참고) 공자부의 말씀은 간단합니다, 믿음입니다, 성인지도의 말씀에 대한
믿음의 자각이 있으면 다 해결된다 하시는 것을 말 합니다.
다음에 육삼효사 부터 계속하여 소개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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