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라S(991) 후편....

[coverguy[이성호]]

후편 계속 쓰겠습니다.ㅎ

어쨌건 퍼포먼스는 앞서 어떤 회원님중 한분이 얘기한 것 처럼 드라이버의 스킬에 따라 다르게 다가 올수 있다고 하는말 공감합니다.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코너돌다가 뒤가 돌아가서 폐차한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아무래도 부담이 됩니다.

과급기 엔진 위주로 타다가 카레라를 타니 이 맛은 좀 다릅니다. 반응이 빠르다는거.... 이 때문에 추월하는 방법이 좀 달라질거 같긴합니다. 주로 S4나 Z4탈때는 터보랙을 계산해서 운전했다면, 카레라는 바로 반응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건 아주 미미한 차이 입니다.

브레이크..... 칼같이 멈춘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묵직하게 움직이는 느낌이라.... 멈추는 것 또한 그 느낌이 있습니다.

BMW의 끊어내는 듯한 맛과는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카레라는 전륜이 6-P, 후륜이 4-P입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무척 특이한게 있습니다. RR형식이 가진 특징때문인지 오르막길에서 차선 변경이 굉장히 다이나믹 합니다. 차의 중량과 동력이 모두 후면부에 걸리니까....어떻게 보면 재밌고, 위험한 느낌도 있고.....

그리고, 또 카레라는 5600rpm에서 최대 토크가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가속시 RPM올라가는 것과 동시에 속도계가 같이 반응하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과급기 엔진 차량에서 보던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중요한거!!! 연비가 좋아졌습니다...S4보다 좋습니다.

미디어에서 지나치게 잘 만들었느니... 정점에 올랐느니.... 그렇게들 얘기하던데...

'정말 그런가....난 잘 모르겠던데...' 아직 카레라S에 대해서 파악이 덜 됐나 싶기도 하구요.....

좀더 타보고 감동이 있으면 다시 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이지 못한, 객관성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쨌건 주차장에 세워진 '카레라'를 보고 불현듯 '투스카니'가 생각나더군요. 제가 basalt black이란 블랙 컬러를 골라서 바디의 근육질이 덜 부곽돼 보여서 일수도 있는데.... 어쨌건 투스카니가..... --;;  

[클럽아우디[황문규]]

솔직담백 후기 잘 읽었네요~ 사진 좀 곁들여 주신다면 금상첨화일듯해요^^

[천궁백화[조석현]]

아마추어인 저로선 아직까진 전문용어는 좀 생소한데...그래도 마음에 와닿게 잘 읽었습니다...좋은정보 감사드려요~~

[피오라노[류동균]]

부러운 시승기.. 잘 읽었습니다..
이후의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청록[유성욱]]

밝은 날 사진도 올려주세요...부러워하게요~~

[한쪽쌍카풀[김권]]

과급기가 뭔지 터보랙이 뭔지.. 인검하면서 봤습니다. 주말에 삼청동에서 991를 봤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봄날우체국[김병우]]

어쨌건 투스카니가..... --;; *^^* 잘읽었읍니다.

[똥배[김동현]]

ㅋㅋㅋㅋ ㅇ ㅏ 투스카니에서 웃고가네여..

[메이플폴쉐[정영훈]]

검둥이 포스가 후덜덜하네요 멋집니다

[나다나[신석환]]

글을 읽어보니 포르쉐에 대한 실질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저는 당분간 구매를 하지 않을 듯(물론 나빠서가 아니라 제 취향이 아닌듯 해서요~) 그래도 가끔 영화에서 올드한 포르쉐타는 사람보면 갖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