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도시락 먹는데 죄송합니다."
남자들, 여자들 - ?????
"한명의 여자가 퇴출당했습니다. 이름은 하은비 여기 목적에 안맞게 나가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여러분들중에서도 Love island 취지에 안맞게 하는 행동시 경고없이 퇴출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나연 - 세상에....
지효 - 누가 요즘세상에 취집을 해요??
"하은비양 같은 사람이 있으면 거의 있는거죠. 남자분들도 조심하시고, 여자분들도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은비는 나가면서도 투덜투덜 한다.
은비 - 내가 취업보다 취집을 원하는데 여기는 무조건 직장인들만 연애하라는법이 있나 에라이 퉤..
침뱉고 나간다.
수호 - 은비님 나가주세요.
은비 - 안그래도 나갈거네요. 드럽게 지랄떨고 있어.
수호 - 뭐.. 뭐라고요???
은비 - 어디 여기서 커플들이 몇쌍으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조심하세요.
한편.. 성열이는 혼자서 도시락을 먹고 있는데..
그때.... 누군가 들어오고..
명수 - 들어와요.
지연 - 안녕하세요.. 남자방은 처음이라서요....
성열 - 아.. 네 안녕하세요.. 김명수 왜??
명수 - 같이 밥먹자고...
성열 - 내가 애냐.. 혼자서 밥도 못먹을까봐?
지연 - 제가 리니한테 이야기를 했어요..
성열 - 네???
사실은 이랬다..
지연 - 저... 리니...?
"네 지연님"
지연 - 제가 명수씨랑 같이 밥먹는것 좋아서 먹는것이지만 혼자서 먹는 분이 계시는것 같아서 같이 도시락 먹어도 될까요?
"좋아요, 그대신 너무 뭐라고 해야하나? 선은 넘지 마세요."
지연 - 네.. 명수씨 괜찮죠?
명수 - 네.... 그럼요 ^^
다시 현재
명수 - 참 지연씨가 따뜻한분이더라고. 너 생각하고..
성열 - 고.. 고맙습니다.
지연 - 같이 먹어요 ^^
그만큼 사이좋게 도시락을 먹는듯했다.
이어서...
"다들 맛있게 도시락 드셨나요???"
지연, 명수, 성열 - 네~~~~
우현, 희정 - 당연하죠.
미나, 용복 - 저희도 잘먹었습니다.
사라, 창빈 - 네....
지효, 은광 - ^^
"다 잘먹었다고 하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서로방에서 나오지마시고요 어느정도 참을수 있는지에 관해서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민혁 - 테스트요???
"스킨쉽을 얼마나 참느냐 아니면 못참는거냐.. 그거에 대한 테스트죠.."
다들 놀라는 얼굴이다.
"그리고 그전에 새로운 분이 여기 Love island에 들어왔어요."
다들 궁금한 눈치다..
"들어오세요."
*** - 안녕하세요. 김민지입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민지 - 안녕하세요. 저는 하이브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 한국어교육학과 2학년 김민지 입니다. 잘부탁합니다.
다들 놀란다...
민혁 - 혹시 죄송한데 학점 물어봐도 될까요???
민지 - 4.5 만점에 4.5입니다.
은광 - 와...
나연 - 이중전공인거예요???
민지 - 네.. 그런데 저는 여기서 더공부하고 싶지만 나중에 대학원도 갈 생각이라서요.
지효 - ㄷㄷㄷ
미나 - 할줄 아는 언어가 뭐있어요???
민지 - 영어는 기본이고요. 이어서 프랑스어& 스페인어도 하고 지금은 러시아어 독학중이예요.
미나 - .............
"다들 친하게 지내요."
민지 - 저 파트너 없는분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두리번두리번 하는 성열였다.
우현 - 거기 말하는거예요. 거기..
성열 - 아... 네.. 안녕하세요^^;;;
민지 - 네..ㅎㅎ
"다들 그러면 미션해보러 가보실까요???
남자들, 여자들 - 네...
한편 멀리서 민지를 바라보는 은비..
은비 - 저 기집애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꼭 다시들어갈꺼야!!!!
과연 다들 스킨쉽없이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친구관계로 유지가능???
다음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