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원하는 건강·장수요법
이글은 일본 이시하라 선생의 글을 장수요법에 관련된 책과 몇 개의 다른 책을 함께 간추려 요약한 것이다. 이글을 읽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건강, 쾌적한 삶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린다.(이동광 목사 드림)
1. 선각자 경구
-생명은 스스로 단축하는 것이다. 125년이 기준수명이다.
-게으른 사람이 천수를 누리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건강해지려면 많이 먹지 마라.
-체온상승과 공복상태야 말로 면역력을 높이고 병을 예방해준다.
2. 소식. 체온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복일 때는 혈액 안의 영양소가 부족하니 백혈구도 배가 고파 병균 암세포 등을 먹으려는 활동이 왕성해 지고 면역력이 높아진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떨어지고,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6배나 향상 된다.
-체온이 낮아지면 인간의 몸은 이를 따뜻하게 만들려고 몸을 차갑게 하는 몸속 수분을 구토, 설사, 콧물, 재채기, 식은땀, 오줌 등으로 내보낸다.
-과식과 체온저하는 혈액 안에 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요산 같은 잉여물이나 노폐물을 증가시켜 혈액을 더럽히고 만병을 일으킨다.
3. 통증
-냉기와 습기(물)에서 비롯된다.
-몸속 잉여 수분을 배출해야 건강해진다.
-필요이상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수분은 냉기이므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마셨던 물이 냉각수가 되기 때문이다.
-해일·쓰나미가 가뭄보다 피해가 심각하듯이 인간의 몸도 몸 안에 수분이 필요이상으로 공급되면 수해가 일어난다. 이것이 수독(水毒)이다.
-잘 때 나오는 땀은 몸을 차갑게 만드는 원흉인 냉각수를 배출하는 현상으로 체온이 가장 낮아지는 시간대에 냉기로 인한 병이나 죽음을 피하려고 몸이 반응하는 것이다.
-그래서 걷기, 운동, 탕욕, 온천, 사우나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이뇨·오줌·발한을 촉진해 몸 안에 남아있는 여분의 냉각수와 염분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을 섭취하려면 생강홍차(뜨거운 홍차에 갈아 넣은 생강과 흑설탕을 적당량 넣은 것), 생강차(생강 0.5개를 갈아서 나온 즙에 뜨거운 물을 붓고 벌꿀이나 흑설탕을 넣어 하루에 3-4회 마시는 것)가 좋다. 열을 내니까. 또 생강은 혈전을 녹이므로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4. 공복, 소식
-영양과잉은 백혈구를 게으르게 만든다. 면역력 저하와 만병의 근원이다.
-혈액을 더럽히는 것은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몸의 냉기, 오염이다.
-과식은 노화와 질병을 촉진한다. 소식하면 암도 억제된다. 꼭꼭 씹어 먹으면 여러 질병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과식하여 몸 안에 잉여물과 노폐물이 많아지면 그런 쓸모없는 물질들을 청소하기 위해 박테리아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발열과 식욕부진을 통해 ‘먹는 것이 괴롭다’는 신호를 보낸다.
-단식 3일째가 되면 구취, 설태, 탁한 가래, 진한 오줌, 발진, 대하 등 더러운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 된다. 평소에 몸속이 그만큼 과식으로 더러워져 있기 때문이다.
-과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분, 단백질, 수분 등을 증가시켜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게 한다.
5. 근육 단련 필수
-근육이 없으면 호흡도 할 수 없다. 걷기운동과 근력운동이 필수이다.
-운동을 안 하면 체온이 내려가고 체온이 낮아지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이 충분히 연소되지 않고, 그로 인해 잉여물이 고지혈증과 고혈당, 당뇨병까지 초래한다. 더불어서 혈액이 더러워진다.
-장수의 적은 나태이다. 나태는 모피처럼 따뜻하고 처녀처럼 부드럽다. 이 부드러움과 따뜻함에 둘러싸이면 그걸로 끝이다.
6. 배를 따뜻하게 해야 면역력이 좋아 진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윗배 부위가 차갑다.
-갈근탕 처방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생강·계피·대추가 좋다. 약간 짠 것, 약간 높은 콜레스테롤, 약간 높은 혈압은 걱정할 것 없다.
7. 낙천적 성격
-생체가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혈당과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이 오염되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병을 부르는 것은 다름 아닌 스트레스이다.
-과식, 스트레스, 운동부족, 냉증 등으로 생긴 노폐물이 몸 안에 지나치게 많이 고이면 눈곱, 코딱지, 변, 오줌, 땀 등으로 배설하되 완벽히 깨끗이 처리할 수 없으므로 이것이 각종 병으로 나타난다.
-끊임없는 대화가 장수촌의 특징이다. 외로운 것은 수명을 단축시킨다.
8. 피부병
-어느 명의가 피부병을 알 수 없고, 고칠 수 없고, 죽을 수 없다고 했는데 그만큼 원인파악이 어렵다(서양의학).
-동양의학에서는 피부병을 혈액의 오염이 피부를 통해서 배설되는 과정, 즉 혈액의 정화과정으로 본다.
-습진, 아토피, 건선, 두드러기, 발진 등 피부병은 혈액 안의 노폐물과 몸 안에 고여 있는 여분의 수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현상이다.
9. 암
-몸에 오염이 지나치게 심해지면 최종적인 자연치유 반응으로 혈액의 오염을 한 곳으로 고정하고, 나머지 혈액을 정화하려는 장치를 만드는데 그것이 바로 악성종양, 암이다.
-암은 반드시 출혈을 동반하는데 즉 위암-토혈, 대장암-하혈, 자궁암-부정출혈, 폐암-각혈이다. 이는 혈액의 오염을 출혈을 통해 어떻게든 깨끗하게 하려는 반응이다.
-단언하건대, 소식으로 혈액을 정화하여 혈액의 오염을 없애면 암은 생기지 않는다.
10. 사과주스
-40세가 넘어 몸의 여기저기가 고장 나기 시작하거나 여러 생활 습관병이 있다면 당근2개 사과1개를 주서기(믹서가 아님)로 간 생주스를 마시면 좋다.
-이것은 영양이 과잉된 영양실조(단백질, 지방, 당분은 지나치게 풍족하고 비타민, 미네랄은 부족한 영양상태)라는 이상한 현대병을 앓고 있는 현대인에게 당근과 사과는 약100종의 미네랄(철, 아연, 칼슘 등)과 약30종의 비타민, 베타카로틴 등을 충분히 함유한 고마운 식품이기 때문이다.
-생강차는 체온을 높여 땀을 내고 열을 내리게 한다.
11. 돼지고기, 생강
-돼지의 지방조직에서 채취한 라드나 버터 등 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는 고체이나 일단 섭취하면 혈액 안에서 굳어져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같은 혈전증을 일으키게 되고 체온을 낮춘다.
-돼지고기와 밀가루 음식은 대표적인 냉한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서 체온을 낮추므로 평생 안 먹는 게 좋다(다른 책 인용).
-그러나 생강은 혈전을 녹이고 혈압을 내리고 담석을 녹이고 간 기능을 강화하며 당뇨병을 예방하고 암의 전이를 막고 근육피로를 없애며 시력을 좋게 한다.
12. 배 덮개
-음성 체질이거나 습한 체질이거나 배가 찬 사람은 배 덮개를 하면 1주일이 되기 전에 하반신 전체가 따뜻해지고, 소변의 횟수가 줄어든 대신 1회 소변의 양이 늘어나 체중감량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또한 간 기능이 좋아지고, 모든 병은 혈행이 나쁜 곳에서 일어남을 입증한다.
13. 족욕
-족욕을 하면 제2의 심장인 발바닥이 따뜻해져서 하반신의 혈류가 좋아지고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난다.
-족욕은 요통이나 무릎통증에 특효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장의 혈류가 좋아지고 배뇨가 촉진되어 붓기나 물살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족욕을 하면 머리는 차고 발은 따뜻한 상태가 되니 머리는 뜨겁고 발이 차가워서 생긴 고혈압, 초조, 불안, 불면, 어깨 결림, 뇌졸중, 심근경색을 예방하거나 도움이 된다.
-43도에서 15-30분간 소금 또는 생강을 넣은 물이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4. 결론 - 요약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 배 덮개, 족욕, 운동, 수면양말, 생강차
-과식으로 노폐물이 몸 안에 축적되면 - 각종 병, 암이 생긴다.
-몸의 습기를 빼야 한다. - 의미 없이 물을 다량 마시는 것 금물
-혈액이 깨끗해야 - 소식, 운동, 스트레스 제거, 체온높이기, 오염물질 제거
-긍정적 사고, 부지런히 움직이기, 끊임없는 대화, 근육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