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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수혈이 피를 먹는 것입니까?
요즈음 수혈 거부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로 인하여 떠들썩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여호와의 증인들이 크게 오해하고 있는 성경 해석에 대하여 일반 교계에서도 충분히 유효한 반론을 제기해주지 못한데서 오는 소동으로 보입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당연히 지켜야 하는데 수혈은 바로 피를 인간의 몸안으로 들여오는 것이므로 그것이 바로 금지된 사실이라는 논리로 수혈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피를 먹는 것은 구약에서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계명으로 보입니다.
1.성경에서 금지된 피 먹기
구약에서 피먹기를 금하신 성경구절들을 살펴봅니다.
레위기 7장
26 더구나 너희는 어떤 피도 먹지 말지니, 새의 것이든지 짐승의 것이든지, 너희 어느 거처에서도 말지니라.
레위기 7장
27 어떤 영혼이든지 어떤 피든지 먹는, 바로 그 영혼은 그의 백성에게서 끊어질것이니라.
레위기 17장
10 이스라엘 집에 속하였든지 혹은 너희 중에 우거하는 나그네들이든지 어떤 종류의 피든지 먹는 사람은, 내가 바로 그 피를 먹는 영혼에 대하여 내 얼굴을 대항하여 두리니 그를 그의 백성에게서 끊으리라.
레위기 17장
11 왜냐하면 육체의 생명(영혼)은 피에 있음이라, 그리고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제단위에서 너희 영혼들을 위한 속죄를 이루도록 주었느니라. 왜냐하면 영혼을 위하여 속죄를 이루는 것은 피이기 때문이라.
레위기 17장
12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였으니, 너희중의 어느 영혼도 피를 먹지 말지며, 너희 중에 우거하는 어떤 나그네도 피를 먹지 말지니라.
레위기 17장
14 왜냐하면 그것이 모든 육체의 생명(네페쉬)이기 때문이라. 그것의 피는 그것의 생명을 위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도 먹지 말지니라, 왜냐하면 모든 육체의 생명(네페쉬=영혼)은 그것의 피이기 때문이라, 누구든지 그것을 먹는 자는 끊어지리라.
레위기 19장
26 너희는 어떤 것도 피와 함께 먹지 말지니라. 너희는 마술을 사용하지 말며 일월성신을 지키지도 말지니라.
신명기 12장
23다만 너는 피를 먹지 않을 것을 명심할지니 왜냐하면 피는 생명임이라. 너는 살과 함께 생명을 먹지 말지니라.
구약에서만도 아닙니다. 신약에서도 피를 먹는 것은 금지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5장
20 저희에게 우상의 더러움과 음행과 목매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라.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는 것이니, 이것들로부터 너희 스스로를 지키면서, 잘 행하라.
그러므로 우리는 피를 먹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었다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2.성경에서 피먹기가 금지된 이유
동물의 피를 먹는 경우 인간이 동물의 영혼을 먹는 것이 됩니다. 모든 영혼들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그 영혼들이 땅으로 가든 혹은 하늘로 가든 하나님이 정하신 곳으로 가도록 거두어 들이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피는 인간의 죄들을 위한 속죄를 위해 주어졌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레위기 17장
11 왜냐하면 육체의 생명(영혼)은 피에 있음이라, 그리고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제단위에서 너희 영혼들을 위한 속죄를 이루도록 주었느니라. 왜냐하면 영혼을 위하여 속죄를 이루는 것은 피이기 때문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피흘리고 죽으신 이유는 인류의 속죄를 위함이었습니다.
히브리서 9장
22 또한 거의 모든 것들이 율법을 좇아 피로 정결케 되어지나니, 피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느니라
우리가 간단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피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인간이 먹도록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피는 인간이 먹어서 살찌고 영양을 얻을 음식물이 아닙니다.
3.피의 조성, 구성 성분
적혈구(Red Blood Cells, Erythrocytes) – 여자 37-48%, 남자 45-52% 평균 44-45%
백혈구와 혈소판 – 1%
백혈구(White Blood Cell, Leukocyte)는 병원균과 싸우는 역할을, 혈소판(Thrombin, Thrombocytes)은 피의 응고 기능을 발휘합니다.
플라즈마 (Plasma 혈장) – 54-55%
플라즈마(혈장)의 구성 : 91.5% 물, 8.5% 용해된 고형분들
이것은 전체 피의 50%가 물이며, 4.7%가 고형분이라는 뜻입니다. 이 고형분의 대부분은 단백질입니다.
위의 전체 구성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 44-45%, 2) 백혈구와 혈소판 1% 3) 수분 50%, 4) 고형분, 단백질 4.7%
그러나 적혈구에도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실제로 수분의 함량은 이보다 더 높습니다.
적혈구 질량의 1/3은 헤모글로빈으로 구성되며 적혈구는 산소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조성은 동일 인물에 대해서도 수분을 많이 섭취했을 때, 또는 영양상태, 등 수많은 요인에 따라 그 비율이 변동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고형분에서 단백질을 제외한 다른 성분들은 여러가지 영양소들, 질소화합물, 알부민, 호르몬, 기타 이온물질 등입니다.
적혈구도
이것은 인간의 혈액조성이고 동물들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조성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적혈구 이미지
4.피 – 생명의 매개체
피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산소와 영양소를 몸의 지체들에게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적혈구는 폐에서 산소를 공급받아 지체에 산소를 방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영양소들이 피를 통해 지체 세포들에게 전달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어 주셔서 아담이 산 영혼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도 바로 호흡을 불어넣으심으로 인간이 살아있는 영혼(생명체)이 되었는데(창 2:7) 이와 똑같이 생명의 호흡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피가 수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양소의 전달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하여 이 피가 순환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5.피의 생산
피는 뼈에서 생산되며 주로는 척추에서 생산되지만 인간의 뼈 어디에서든지 피는 생산됩니다. 피를 먹으면 몸 속에 피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피를 만들어내는 것은 여러가지 요소들에 의해서 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반면에 수혈은 피를 한 사람의 몸에서 다른 사람의 몸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며 피가 피로 유지되는 방법입니다.
6.피를 먹는 것- 생명의 파괴
위에서 우리는 피가 단백질, 탄수화물, 여러가지 영양소들과 수분으로 조성되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피를 먹으면 그것은 인간의 체내에서 소화될 것입니다. 그것들의 일부는 흡수되어 체내로 들어가며 일부는 배설될 것입니다. 우리가 위에서 피의 조성을 살펴본 대로 수분은 흡수될 것이며 단백질들과 탄수화물 여러가지 영양소들은 분해된 후에 체내에 흡수될 것입니다. 나머지는 배설될 것이며 흡수되었던 수분도 결국에는 배뇨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과정을 주목해보면 그것은 피가 파괴되는 과정입니다. 즉 피를 먹으면 원래 생명의 매개체인 역할을 하는 피를 파괴, 분해시켜서 그 원래의 기능을 결코 발휘할 수 없게 하는 소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충분한 식료를 공급해주시고 있습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면 인류가 지구상에서 식량난을 겪을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먹을 것이 풍부한데 굳이 여러가지 체내 노폐물도 운반하는 피를 먹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하나님은 그것을 땅에 쏟도록 명하셨던 것입니다. 피를 먹으면 피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7.수혈 – 피의 수평이동
여호와의 증인들은 피를 수혈하는 것은 인간의 체내에 피를 투입하는 것으로 먹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그것을 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의 사건 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그런 문제가 제기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크게 오해한 것이 수혈과 식혈(피를 먹는 것)은 크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피를 먹는 것(식혈)은 피를 분해 소화함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피의 파괴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수혈은 피를 있는 그대로 한 사람의 몸에서 다른 사람의 몸으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즉 한 사람의 몸속에 있던 생명의 매개체를 다른 사람에게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 이식과 다를 바가 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장기들 또한 인간의 지체들이며 그것은 수많은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 또한 세포들입니다.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이동시키는 것이 바로 수혈입니다. 피를 아무리 먹어도 그것 때문에 피가 조성되는 것도 아니며 피를 많이 먹었다고 그것이 곧바로 피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아프리카 인들중에는 소의 피를 주식으로 삼다 시피하는 종족도 있습니다. 그들의 피가 소의 피들로 구성되어 있지도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피를 먹는 것과 수혈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수혈은 피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연장을 위해 더 가치있는 용도에로 이동시키는 행위입니다.
8.수혈 – 생명을 위한 생명
앞서서 성경을 통해 피에 생명이 있다는 말을 살펴보았습니다. 호흡이 끊어지면 뇌에도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죽습니다. 호흡을 통해 생명은 연장됩니다. 피는 바로 그러한 호흡을 통해 얻어진 산소를 몸의 지체에 전달해 방출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영양소들이 운반되어 전달되기도 하고 노폐물들이 전달되어 방출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성경에서 피먹기를 금지하신 하나님의 말씀들이 매우 엄중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피를 함부로 대하는 무모함을 발휘해서는 안되며 매우 조심성 있게 이 사안을 다루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혈이란 의료상의 수술이나 과다 출혈등 부득이한 경우에 실행되어야 함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 수혈은 앞서서 말했듯이 생명의 매개체인 피를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이동시키는 행위이며 그것은 다른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쓰여지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원래의 피의 목적이 그러하듯이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수혈이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요 용도인 것입니다. 수혈을 피먹기(식혈)와 동일시 하는 것은 대충 대충 성경해석방식에서 나온 오류인 것입니다. 수많은 카톨릭 교리들은 이렇게 성경을 대충 대충 인간적으로 해석한데서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수혈금지는 바로 식혈과 수혈을 구분하지 못한데서 나온 대충 대충 성경해석 이론일 뿐입니다.
식혈은 피를 분해 흡수함으로 파괴시키는 행위이지만 수혈은 한 사람에게서 남는 여력의 피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이동시키는 행위로서 생명연장의 생명행위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혈이후에도 그 피는 수혈받은 사람의 몸안에서 원래의 제 기능을 계속 발휘하는 것입니다. 그 피는 일정기간 역할과 수명을 다한 후에 생리현상을 거친 후에 체내에서 분해되어 배출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식혈과 동일시 하는 것은
너무 얼토당토 않은 연결입니다.
저는 이 일반적인 수혈을 성경상의 범죄로 규정할 근거를 찾지 못합니다. 다만 다음에 다룰 성분수혈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유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수혈을 생명을 위한 생명의 수평이동이라고 정의하고 그것을 죄악시 하는 것은 잘못이며 사탄은 바로 그러한 대충 대충의 성경해석 방식을 통해 수혈이 바로 범죄행위인양 죄의식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호와의 증인들의 수혈금지 교리는 그러한 사탄의 전략에 크게 쓰임받는 면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다만 인간들은 이 피의 문제를 너무 경솔히 다루는 경향이 있는데 성경은 분명 피를 대하는 것을 경외심을 갖고 대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고 믿어집니다.
9.성분 수혈
오늘날 수혈은 어떤 경우에 일정성분만을 분리시켜 이루어지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위에서 분석해낸 바에 의하면 피를 분해하는 포함하는 것으로 원래의 조성대로 쓰지 않고 구성을 달리하여 쓰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궁극적 목적은 생명연장과 생명 보호를 위해 쓰이는 것으로서 먹는 것을 통하지 않고 한 생명체에서 다른 생명체로 옮겨가서 본래의 목적을 위해 쓰입니다. 그것도 피의 저장을 위해 부득이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사안들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만 피를 성경적 관점에서 조심성있게 다루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그 내역을 살펴본 다음 분별하겠습니다만 이 또한 피를 먹어서 소화시키는 것과는 크게 다릅니다. 이 성분수혈이 마음에 걸리면 신앙상의 이유로 일반적인 수혈방식을 취해달라고 의료진에게 부탁하면 될 것입니다. 북미에서는 신앙상의 이유로 여러가지 대체안들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10. 건강과 순대
성경적으로 개고기를 먹지 말라는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피를 먹지 말라는 말은 강력히 지시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 종족들 중에는 피를 먹는 종족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생 피를 먹는다는 사람을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순대는 바로 피를 내장에 투입하여 끓인 것으로 그것을 먹는 것은 바로 피를 먹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수천가지 이상의 먹을 것을 주셨으며 그분을 순종하는 한 먹을 것이 항상 넘칩니다. 그런데 굳이 하나님이 금하신 피 먹기를 행해서야 어찌 그분의 보호하심을 받겠습니까?
피는 하나님께 속한 것인 줄 알고 그분께 돌리며 경외심으로 피를 대해야 할 것입니다.
가정에서 요리할 때 고기를 썰면 피가 흘러나옵니다. 저는 피를 빼내기 위해 여러 번 물에 담가서 씻습니다. 고기가 겉면이 하얗게 될 때까지 피를 빼낸 후 요리합니다. 또는 코쉐르 고기(유대인의 정결례 법에 따라 도축 육가공된 소고기,양고기)등을 먹기도 하는데 이 코쉐르 고기는 도축할 때 피를 빼냅니다. 일반 정육점에서는 무게로 팔기 때문에 도축하기 전에 소에게 소금기 있는 짠 건초를 준다음 물을 먹이고 고기 안에 피가 많게 합니다. 코쉐르 고기는 피를 흘려버려서 가공되기 때문에 값이 좀 비쌉니다.
왜 이런 음식을 먹는 것을 금하느냐 하고 반문하실 분이 계실 것입니다. 또 아무리 해도 피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데 어떻게 피없이 먹느냐? 혹은 50보 100보 아니냐 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을 구분하듯이 피로 모아서 먹는 음식과 부득이 살속에 있는 피와는 구분될 것입니다.
인간의 몸과 소화 기관들은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우리가 당뇨나 치매나 암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가르침에 먼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자신의 건강을 지켜달라고 기도할 때 기도의 힘을 얻습니다. 우리가 피를 먹지않음으로 여러가지 질병들을 피할 수 있다면 그 길을 택해야 할 것입니다.
11. 카톨릭의 화체설
로마 카톨릭에서는 그들의 미사에서 먹고 마시는 쿠키와 포도주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에게 그 포도주를 성분 분석할 수 있겠느냐고 제안하면 그것은 외형적으로 Accident 가 남아서 포도주로 보이지만 실제는 피라는 변명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빵과 포도주로 그분의 몸과 피를 기억하고 기념하라고 하신 것이지 그것이 실제로 살과 피로 변하여 식인 행위를 하도록 하신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만일 그러했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리실 때 누군가 대표로라도 십자가 밑에서 피를 마셨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마 카톨릭에서는 포도주가 피로 변한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이것은 앞서 살펴본 레위기 19장 26절의 마술에 해당됩니다.
그들은 스스로 피를 먹는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피를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끊어진다고 고백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카톨릭이 정직할 때도 있습니다. 그들은 피를 먹을 때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요한 복음 6장 48- 이하에서 말씀하실 때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은 실제로 육체의 피를 먹으라는 말이 아니라, 그분을 믿으라는 말씀이었으며, 그분을 믿도록 하신 영의 말씀이었습니다(요 6:63, 6:47). 떡과 포도주가 실제적으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생각나게 하고 기억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12. 수혈이 부득이 필요한 상황
심장이상이나 그밖의 수많은 선천전 기형으로 수혈이 필요한 경우는 환자 본인의 잘못도 아니며 부모의 죄도 아닙니다(요 9:2-3) 그 모든 상황들은 하나님의 일들을 나타내시기 위해 주어진 상황으로서 인류에게 죄가 들어온 이후로 하나님은 일하시고자 하시는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만큼 믿음을 갖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기적의 치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에게 그러한 문제의 상황이 벌어지면 당연히 치유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적의 치유가 불가능하다면 당연히 인간 의술로라도 치유하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른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서 수혈없이 수술할 수도 없는 것이며 생명연장을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만일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다린다면, 하나님은 아예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예방하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왜 그런 질병이나 이상징후가 발생하게 되었는지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기적이 쉽게 일어날 것 같으면 아예 우리의 기도에 그런 기형이나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수준에 못 미쳐 있는 것입니다.
13. 의학과 과학의 발전, 그리고 기적의 치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날 이땅에 살아계신다면 수많은 기적들로 치유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날에 고난의 사역을 완성하셨으며 지금은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드리시며, 교회들 가운데 운행하시며 다시 오심을 준비 중에 계십니다.
오늘날에도 기적의 치유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적의 치유를 실현할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정도 수준의 믿음은 참으로 어렵고 극히 어려운 삶의 실천과정을 거쳐가며 주님을 좇을 때 성취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에서 기적을 이룬 수많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유대인들에 국한되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일입니다. 그들은 당연히 율법을 중시하였고 그 이상의 요구조건을 성취하는 삶을 살았다고 믿어집니다. 이방인시대를 맞이하여 2천년이 지나왔지만 바울만한 사람도, 엘리야만한 사람도 누구라고 내세울 사람이 없었습니다. 반면 유대인 사회는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가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에는 아예 성경이 완성된 시점에서는 기적은 아예 없는 것이다, 고 말하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적이 없는 것도 아니며 하나님이 그것을 베푸시기를 인색해 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부족할 뿐입니다.
이제 그러는 동안에 하나님은 다른 대안으로 차선책을 마련하시고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인류 사회의 과학과 의학의 발전입니다. 하나님은 인류세계에 그러한 과학과 의학이 발전되도록 도우심으로 그분의 긍휼을 베푸시는 한편 그분의 경륜과 섭리를 성취해오셨습니다.
그에 따라 하나님은 세르베투스 같은 사람을 통해서 심폐순환의 원리를 세계최초로 밝혀내도록 허락하셨으며 케플러, 아이삭 뉴튼 같은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많은 발견들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그리스도인들에게도 지혜를 주셔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가져오게 하셨음은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고 비를 의인과 불의한자에게 고루 내리시는 하나님의 역사(마 5:45)와 섭리하심에 속한 은혜였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인류에게 발생하거나 존재하는 수많은 질병들과 기형, 이상들을 치유할 때에 의학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누리는 범위에 속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중에 수혈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생명을 연장시키는 수술을 행하는 것이며 그때에 인생들은 또한 그로 인한 치유를 하나님께 간구드리며 치유시에 그분께 감사드리는 것은 당연한 귀결일 것입니다.
물론 수혈에 의한 치료방법이 창조주의 전지 전능하심에 의한 치유에 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기적의 치유를 실행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야 하겠습니다만 그 수준의 믿음이 우리에게 실현될 가능성이 가까이 있지 않는 한은 인간들의 의술을 의지하는 차선책으로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수혈에 의해 수술이나 치유를 받아야 할 상황은 최상의 방법도,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시는 해결책도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최상의 인간적 해결책이라고 믿어집니다.
수혈문제에 이어 이왕 여호와의 증인들의 실행에 관해 문제시되는 쟁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4. 집총거부
군입대 거부에 대해서는 과거 교회사에 있어서 병역을 거부했던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의 무리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국가권력에 의해 움직이는 군대들이 대부분 카톨릭 국가를 위한 것으로서 그러한 카톨릭 국가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할 목적으로 무력을 사용하였습니다. 카톨릭 교회들은 직접 그리스도인들을 탄압하기 보다는 정부의 힘을 빌려 탄압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군대에 그리스도인들이 가담하여 다른 기독교인들을 핍박하고 죽인다면 옳지 않았기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것을 거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고 그러한 탄압이 없는 현대에 있어서 국가가 체제유지와 국방을 위하여 병력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한 요건이 되어 있습니다.
침례자 요한은 자기에게 나아오는 군인들에게(룩 3:14-) 군대를 떠나라고 말하지 않고 대신 폭력을 행사하지 말고 주는 급여로 만족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또한 바울이 로마서 13장 4절에서 관원이 공연히 칼을 지니지 아니했다고 말하였을 때 무력행사를 인정한 것으로 보아야 하며 그것은 이 병역문제에도 해당되는 것으로 분별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다윗에게나 기드온에게 어떻게 공격할 것인가를 가르쳐 준 사실들도 이에 대한 뒷받침이 됩니다.
병역이나 집총을 거부한다면, 그 총칼에 의해 자유가 보호되고 있는 나라에서도 떠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나라는 총칼에 의해 보호받고 있어서 그 국가 거주자들은 그 총칼의 혜택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에 총칼에 의한 보호없이 사는 나라가 몇이나 되는지는 극히 의문스럽습니다.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그런 나라로 가서 살아야지
병력에 의해 보호받는 나라에 사는 것은 불의에 의해 보호받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따라서 집총거부 병역거부는 또 다른 모순에 부딪힌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집총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학대하며 핍박하는 행위들은 옳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양심의 자유를 허락하여 그들이 대체방안으로 사회의 봉사에 기여할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15. 국기에 대한 경례
이 문제에 있어서 저는 여증들이 옳다고 믿습니다. 국기란 헝겊에 인쇄해놓은 인간의 작품에 불과합니다. 그것들에게 절하는 것은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상숭배를 밥먹듯이 하는 사람들은 그런 자각을 못 느낄 것입니다만, 이것은 분명 우상숭배입니다. 지구상에서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하는 나라도 그리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군대에서는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하지 않는 나라들이 훨씬 많았음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도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다음의 구절과 국기에 대한 경례가 어떻게 다른가를 생각해보면 이해하실 것입니다.
탈출기 32장
4절… 이스라엘아, 이는 너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낸 네 하나님이라! 5절 아론이 보고 그 앞에 단을 쌓고 이에 공포하여 가로되 내일은 여호와의 명절이라.
이것과 헝겊에 인쇄해놓고 그것에 절하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를 말할 수 있습니까?
다만 국가는 하나님이 인정하신 바이며, 국기는 그것을 표시하는 표시로 인정될 수 있어서 어떤 인식과 사랑의 대상으로는 인정될 수 있는 것으로 믿어집니다. 여호와 닛시에서 닛시가 깃발이었으며 이스라엘 군대가 깃발을 들고 달려갔음을 인정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례까지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운동선수가 국기를 감싸고 승리를 환호하는 것은 그 국가 구성원들에 대한 동포애와 사랑의 표시로 인정된다고 믿어집니다. 인쇄된 헝겊에 절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입니다.
몇 가지 반론은 국기를 국가의 상징으로 경례하는 것이지, 신적 존재로 인식하고 경례하는 것은 아니다, 혹은 국가에 대한 경의로 경례하는 것이지, 나의 소원이나, 질병을 치유할 존재로 여기고 경례하는 것도 아니며, 나의 생사화복을 주장하는 존재로 여기고 경례하는 것도 아니다, 하고 변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카톨릭 신도들이 마리아 우상을 만들어 놓고 여러가지 소원을 빌고 기도하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어떤 물체를 만들어놓고 소원을 비는 본격적 우상숭배와는 그 우상숭배의 정도와 깊이, 강도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기에 대하여 경례까지 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선진국에서 일반적으로 국기에 경례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점에 있어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은 인정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저희 가족이 그러한 국기에 대하여 경례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에 사는 것을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16. 이단으로 살아갈 자유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여호와의 증인들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그들을 비난합니다. 분명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며 성령님의 인격성을 인정하지 않고 또한 천국에 관한 이해나 그것을 위한 구원관도 다릅니다. 성령에 대한 인식이 다른 상황에서 거듭남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령을 살아있는 인격으로 보지 않고 에너지와 같은 무인격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성경은 성령님께서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우라고 명령하시기도 하셨습니다(행 13:1-2). 여호와의 증인들의 여러가지 교리들을 살펴보면 아주 잘못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모든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어야 하듯이 그들을 지나치게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올바른데로 인도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세르베투스는 세계 최초로 심폐순환의 원리를 발견한 의학자요, 천문학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했으며 유아침례에 반대하였습니다. 이것이 칼빈의 분노를 촉발시켜 칼빈은 그를 도끼로 참수할 것을 주장하였고 제네바 의회는 그를 마침내 유황불에 태워죽였습니다. 세르베투스가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한 것은 잘못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유아침례에 반대한 것은 지극히 옳은 것이었습니다. 칼빈은 갓난아이들에게 침례를 베풀지 않으면 구원을 빼앗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것을 반대하는 재침례교도들을 핍박하였습니다. 갓난아이들이 부모에 의해 침례를 받고 안받고에 따라 영적신분이 달라진다는 교리는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세르베투스는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보다 작은 존재이며 (요 14:28-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시작이 있는 존재로 보았습니다(히 1:5, 행 13:33 –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이 구절들에 대한 해석을 그는 잘못했을 뿐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여러 차례 만군의 여호와께서 불병거를 타고 강림하심이 나타납니다(이사야 66:15, 스카랴 14:3-5) 그러나 계시록 끝까지를 살펴보아도 여호와께서 그렇게 강림하시는 광경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군의 여호와 이시기 때문입니다! 대략 20가지의 중요한 증거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군의 여호와 이심을 성경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은 명백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버지께서 자기보다 크시다고 말씀하신 것은 육체를 입고 있는 한에서 그렇다고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그렇다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한다 하여 그들을 특별히 박해해서야 되겠습니까? 세르베투스는 1553년 10월 27일 제네바에서 화형되었습니다. 그의 재가 칼빈에 대항하여 하나님께 울부짖는다는 글에서 제가 설명한 바와 같습니다. 설사 그가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하였다 하여도 그가 도끼에 목이 찍혀 죽는 사형을 면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파렐에 의하면 세르베투스가 유아세례를 반대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유아세례는 예수님 안믿고도, 거듭나지 않고도 기독교인되게 만들어서 하나님의 교회를 불신자들로 채워넣으려는 사탄의 중요 전략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에서 보듯이 여호와의 증인들이 이단의 교리들을 갖고 있다 하여 그들을 박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단에 관해서는 성경에서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디도서 3장
10 이단적인 사람을 한 두 번 권고한 후에 거절하되, 11 이러한 자는 빗나가서 죄를 지으며, 스스로 정죄 받았다는 것을 알라.
이단은 한 두번 권고한 후에 거절하면 됩니다. 그들을 도끼로 찍어죽여야 하겠습니까? 아니면 유황불에 태워 죽여야 하겠습니까? 그런 일들을 카톨릭이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행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그들은 알비진, 보도아, 왈덴지안등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주장하지도 않은 교리를 주장했다고 누명을 씌우고 그들을 죽인 다음 그들의 문서들을 불태웠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이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주장하지도 않은 교리들을 주장했다고 카톨릭은 가르치는 것입니다.
오늘날 소위 정통이라고 불리우거나 자처하는 자들의 배도 상황은 심각하여서 그들 중에 유명한 릭 워렌이 강력히 추천하는 멧세지 성경(The Message Bible)은 여호와 증인에서 나온 신세계(New World Translation) 성경보다 더 부정확하고 의미전달도 안되는 성경입니다. 오늘날 소위 정통이라고 자처한다는 기독교인들중에는 기독교에 대한 해악이 너무 심하여 여호와의 증인들보다 그 죄가 극심한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의 증인들을 사랑으로 대해주든지 아니면 그들을 한 두번 권고한 후에 거절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수혈, 그것은 좋은 일도 바람직한 일도 아니지만 부득이한 필요에 의해 인정되어야 할 생명 연장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인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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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의료계에서도 요즘은 수혈이 아닌 방법을 많이 연구중이라 하던데요. 수혈의 부작용이 크기 때문이죠. 그러나 불가피하게 생명을 살려야한다면 사용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육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과 영혼이니까요. 근데,선지국도 맛있던데요. 음식 중 하나인데 이건 어떻게 생각해야할지...ㅠㅠ
들꽃님..선지국이 맛있으면 먹어도 된다고 봐요..그런데..전 피를 생각하면 안넘어 가서 못먹거든요..
만일에 건강상으로 문제가 된다면 먹지 말아야겠지요..비늘있는 고기와 없는고기라든가...등등 요즘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에 따르면 성경에서 먹지 말라고 한 음식이 건강에 좋고 먹지 말라고 한 음식은 고지혈증을 만들거나 알러지 체질로 만든다는 학설들이 있더군요,..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요..^^
아...한가지더...살전5:23절에서는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영과 혼과몸이.......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한다고 하셨거든요..똑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는 정말 하나도 버릴 게 없고 선지국이 빈혈에 좋다는 말도 있고 해장국으로는 최고라고도 하더군요. 선지국 좋아하는 건 우리 남편인데 선지를 삶아서 썰어서 우거지넣고 끓이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서 저도 조금씩 덩달아 먹곤 했지요. 여기 캐나다에서는 선지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포기했구요. 저도 성경에서 정한 음식은 반드시 이유가 있고 맞을 거라 생각해요. 먹는 것에 대해 너무 판단하고 싶지는 않고요. 몸살 빨리 나으시기를...아자아자!
샬롬^^ 어느 여호와증인이 자신의 의지없는 어린자녀에 대한 수혈거부로
사망에 이르게한 문제를 두고
성경말씀의 적절한 근거로 접근을 제시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 저 스스로에게는 채찍이요. 이웃을 대하여 온유한 권면은 이렇습니다.
내가 지금 신앙하는 것중 최고의 법을... 과연 내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인가? 입니다.
나를 대하여는 백체중 한둘을 버리고 생명을 부지하는 것은 정당하다 할 것입니다.
흔히 당뇨병이나 패혈증등에 감염되어 심장부위에서 먼곳부터 썩어오면 부득이
절단을 하고도 생명을 부지할 대책을 세웁니다. 절단에 대하여는 죄책보다 최선입니다.
내가 내 몸을 사랑할 때에 생명을 최선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내 자녀도 사랑한다면 내 피 아니 더욱한 심장이라도 떼어줄수만 있다면 주어 생명을 살리려는 것이
사랑이겠습니다.
이와 같은 사랑이 범위를 넓혀 이웃과 세대중에 병든자를 사랑한다면 기꺼이 헌혈과
기타 할 수 있는 것들을 사랑으로 하겠습니다.
집총거부 문제도 같은 적용인 우리 민족(가족과 이웃)을 진정 사랑한다면 의무와
그 이상의 사랑으로 임해야 할것이겠습니다.
식물의 문제에 관하여는 특별히 정하여 하지 아니하고 순리와 역리법을 준하여
덕세움에 문제임을 제 안으로 권합니다.
저 스스로 피채먹는 것을 탐하거나 즐기는 것이 아닌 이상, 시장에서 파는 모든 것을
거리낌이 없게하기 위하여, 묻지 아니하고 자연스레 사서 먹습니다.
그러나 연약한 신앙인 앞으로는 위(그 안으로도 계신 그리스도)하여 덕을 세워야 하겠지요.
하토브님께서 유다인들의 정결례를 통한 고기를 말씀주셨는데...
우리 이방으로는 우리가 직접 정결한 짐승을 잡아 처리하지 않는 이상은...
말씀대로 소고기는 근대를 늘리고 육질의 색깔을 위하여 피채잡아 유통됩니다.
도리어 돼지고기는 피를 빼고 처리합니다.
세인들이 흔히 고단백을 내세우는 보양음식들은
대부분이 반드시 목매달아 피채 잡아야 그 맛이 최고라 말합디다.
굳이 파려는 자나 대접하려는 자가 그 처리과정들을 말하여 시험하지 않는 이상은
도리어 묻지않고 시장음식을 또는 접대하려는 자의 믿음을 감사로 받는 것이 중하겠습니다.
물론 점점 단단한 음식(말씀)들을 먹고 소화할 수 있도록 점차 권면과 본을 보이는 것이
하나님 앞으로 장성하여 가는 가족을 살피는 사랑이 되겠습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와 외의 여러 문제로도
주 께서 우리생명 살리시려 죽어 사심 사랑이, 나로도 진리사랑으로 나타나야겠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보고 싶은것은 성경의 잘못된 해석이 저런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고 봅니다..
이나라가 온통 여증으로 복음화 된다면 다른나라에 특히 이북에게 그대로 이나라를 통째로 내주어야 하는 일도 일어날것입니다..
여증들은 군대에도 안가지 않습니까? 그게 원수를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구약의 하나님은 전쟁의 여호와가 아니던가요?
다윗의 고백은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고 했습니다..그다윗을 하나님은 내마음에 합한자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그여증들은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이단이네 삼단이네..하면서 싸우는 모습이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좀더 보태서 생각해보면 우리 사람은 먹고 마시고 살고 일하고 쉬고 잠자는 매일의 생활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식생활과 정신적 안정 등을 완전히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의 자유의길을 택한 까닭으로 병상에서 신음하고 고생하지 않는지를 짚어보고 싶습니다..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자연식을 하라는 말이 많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식이든 자연치유력이든 사람이 병을 예방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원리를 제시해준 방법을 믿는사람들은 성경에서 충분히 찾아볼수 있습니다..성경에서 그러한 원리를 제시해준것은 참 좋은것이라 생각합니다..
<레위기 17장10절은 무릇 이스라엘 사람이나 그들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중에 어떤피든지 먹는자가 있으면 그 피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중에 끊으리니.....><신명기15:23절에서는 오직 피는 먹지 말라 물같이 땅에 쏟을지니라...>합니다..성경은 고기를 먹되 피는 먹지 말라고 가르칩니다..동물이 죽을때 전체의 모든부분이 한번에 죽어 그 기능이 정지되는것이 아니고 인체중에서도 고급부분 즉 뇌신경 계통 같은부분이 우선먼저 죽고 그지배를 받고 있는 부분이 점점 기능을 정지해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급부분 즉 상피나 세포 같은것은 즉시로 죽지 않고 얼마동안 살아있다고 합니다..그러니 자연히 유독한 노폐물의 생산이 계속된다고 봐야 합니다..그런데 문제는 이런 노폐물을 중화하여 배설하는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은 이미 정지된 상태이므로 유독한 노폐물은 시체내에 남아있고 맹독성의 푸토마인 이라는 물질이 시체의 혈관내의 피로 섞여져서 일정시간 부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심장은 정지되어 죽어있지만 세포에서 생겨나오는 유독한 물질은 당연히 시체내와 피중에 존재하고 있으므로 죽은 동물의 피는 대단히 불결하고 유독합니다..동물의 시체의 피에는 유독한 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그러므로 죽은동물의 피를 먹는다는것은 이 나쁜 유독 성분을 먹는것이므로 아주 해로운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성경에서 가증한 음식에 대한 설명도 과학적으로 많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들꽃님 선지국 맛을 떨어뜨려 미안합니다..그런데 들꽃님 위해서 새로 적어봤어요..*^^*
앗..그렇군요..저는 일 년에 두어 번 선지국 먹고 네 번 정도 순대 사먹는데 이 정도는 괜찮겠죠~ㅎ 한때는 사슴피가 몸에 좋다고 벌컥벌컥 마시는 사람들이 있었고, 곰의 쓸개즙이 좋다고 소문이 나니까 호스로 쓸개즙을 받아 마시는 것이 유행했었지요.
맞습니다..저도 많이 들었지요..살아있는 사슴 생피를 마시다가 사슴이 마구 날뛰어서 피를 빨리 마셔야 하는데...
피가 굳어져서 먹다가 죽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기를 먹어도...그 속에 피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지 않는가요..??...물고기 회는...??!!
하토브님께서 긴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잘 적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글 캡쳐 해 가겠습니다.^&^
피먹기 금지는 율법에서만 나온 것이 아닙니다. 율법 시대 이전에 노아에게 명한 것으로 인류 전체에 해당되는 명령이었습니다. 창세기 9장 4절
그러나 그것의 영혼(생명) 곧 그것의 피에 있는 육체(고기)는 먹지 말라. 이 말은 포화상태의 피를 말하는 것으로 분별합니다. 피를 빼내고도 살 속 끝까지 기계로 짜서 먹으라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피를 빼내고 먹는 정도면 족합니다. 어떤 계명을 두려움을 갖고대한다는 것은 유익입니다. 그것좀 안먹었다고 영양이 부족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고기를 안먹는 서양에 영양부족이 있기는 커녕 먹을 것이 넘쳐납니다. 너무 싸서 사다 놓으면 먹느라 바쁩니다. 음식 만들면 안팔려 걱정입니
다.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수혈에 관해서만 쓰려 했는데 여증에 대해 균형있는 비판을 위해서는 국기 경례 문제도 다루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추가하였습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중에는 자신이 갖고 있는 바 믿음이 세상에서 이단시되고 지탄의 대상이 될 때에 그것을 지키며 믿고 끝까지 순종할 각오가 되어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도 스스로가 그러한 이단으로 낙인찍혔을때에도 견디는 믿음을 가져야하며 우리가 그런 위치에 들어가면 여증들을 이단시하며 정죄만 했던 것을 후회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평안히 살며 즐겁게 살아갑니다. 만일 국기에 대해 경례 거부하여 이단으로 몰리면
그대로 믿음 지키며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세상에서 이단으로 몰리는 것을 연습해야 합니다. 국기 경례 문제는 제가 케슬님과 많이 공감하며 토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