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못 가다가 드디어 기회를 잡아 낙시를 다녀왔어요.
날씨는 무척이도 어둡고 찜찜했지만 낙시를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이었죠.
첫번째 스팟에서만 8마리를 낚았죠.
두마리씩 막 올라 오는데 간만에 신이 좀 났습니다.
요런 놈의 이름은 Red Snapper.
한국에서는 그냥 도미라고 하죠.
싸이즈는 제 팔뚝정도.
때로는 이렇게 이름도 성도 모르는 놈이 올라오기도 하죠.
쿨러에 잡힌 놈들의 양이 점점 많아지고....
와중에 잘난(?) 내 얼굴도 한장 꽝....
평상시에는 큰 놈( Grouper,Amber Jack), 을 노렸는데 오늘은 그냥 마릿수로 재미를 봤죠.
이게 다 내것이면 좋은데>>>>>>
옆의 친구가 잡은 American Red .
일년에 이틀만 잡을 수 있는 귀한 놈.
그냥 바다로 바이바이.....
남들은 그루퍼(다금바리?)도 잡는데 난 잔챙이만....
요 놈들이 오늘의 내 조황.
Red Snapper 18마리, Silver 6마리,Black Sea Bass 2마리, 잡고기 10마리정도....
아주 기분 좋은 날이었죠.
출처: 57丁酉會 (꼬들의 느낌) 원문보기 글쓴이: 뚱띠
첫댓글 낚시 삼매경?스트레스 확~~~
늘 싱싱한 사진 감사드립니다. 멀리 계시지만 늘 건강하세요^&^
선배님, 후배님이 양쪽에서 받혀 주시니 든든합니다.11월 초에 한국에 20년만에 잠시 나갑니다.
오시면 폰 011 -715-2660 연락주시길~~
예썰....
멀리서도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는것같아 좋다. 한국들어오면 김봉운이 한테 연락해라. 동기들이 달려갈테니까.
첫댓글 낚시 삼매경?
스트레스 확~~~
늘 싱싱한 사진 감사드립니다. 멀리 계시지만 늘 건강하세요^&^
선배님, 후배님이 양쪽에서 받혀 주시니 든든합니다.
11월 초에 한국에 20년만에 잠시 나갑니다.
오시면 폰 011 -715-2660 연락주시길~~
예썰....
멀리서도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는것같아 좋다. 한국들어오면 김봉운이 한테 연락해라. 동기들이 달려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