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사에 올려지는 글, 보조출연자들의 이런저런 이야기,
그리고 내가 촬영장에서 경험하면서 느낀 바를 적어 본다.
비호감사에 올려지는 글을 보면 각자 개인이 격은 것을 기획사에 알리어 시정을 바라는 뜻과
보조출연자들에게 알리어 그런 기획사에 출연을 한다면 참고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본다.
나쁘게 표현하자면 그런 기획사에는 출연하지 말라는 뜻과 기획사 이미지를 실추케 하고자 하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
반장들의 언어표현과 출연금에 대한 여러 말들이 많다.
먼저 반장들의 언어 표현에 대해서 말하자면............
지부장님들의 지시를 받고 방송국에 집합 하고,
반장들은 방송국에서부터 촬영현장에서 분장 전에 보조출연자들이 각자 해야 할 역할 소품에서부터
역할(배역)과 지켜야할 것들을 입이 달토록 귀가 따갑도록 설명을 한다.
그러 함에도
수많은 보조출연자들 중에 몇 명, 또는 한두 명 때문에 문제가 되어 반장들을 화나게 하고, 호통 치게 한다.
처음 출연하는 보조출연자들이 많을 때에는 더 심하다. (특히 알바들이 많을 때)
그러나 경험 있는 보조출연자들로 구성되어 진행되는 경우에는 기성연기자들 못지않게
감독, 반장들 맘에 들게, 실수 없이 맛깔스럽게 진행이 잘된다.
보조출연자들이 반장의 지시에 잘 따라 주면 좋은 분위기속에 이루어지고,
반장의 지시를 무시하고, 이해 못하는 보출들이 있을 때는
반장의 호통은 보조출연자들의 인격과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행위가 돌출되기도 한다.
교육되지 않은, 미숙한 보조 출연자들을 짧은 시간에 역할에 대한 설명으로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반장들의 과한 욕심일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보조출연자들에 대한 역할이 무엇이라는 걸 누구나 다 알고 그 일을 하려고 출연하고 있다.
각본에 의하여 위치와 역할을 설명하고, 촬영에 들어가서 카메라에 비추어지는 것과 감독 머리속에 그려지는 그림과 다를 때
감독머리 속 그림과 일치 될 때까지 여러 각도로 반복되는 위치 설정에 따른 신경전...............
반장의 역할은 전쟁터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작전지휘관의 입장이고 보출들은 병사와 같은 것이라 생각 한다.
보조출연자, 연기자, 반장 ,감독 우리 모두가 인내하면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 시키는데 목적이 있기에
순간순간 불편하고 어려운 과정들을 인내하면서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
출연료에 대하여..........
물론 방송국에 집합하여 버스에서 잠을 자면서 촬영장으로 이동 촬영을 마치고 방송국 까지 귀환시간을 따진 다면
지방일 경우 하루 짧게는 15시간 ~ 보통 20 - 23시간 소요
알바나 20~30대 초반은 한두 번 출연하고, 떠나는 경우가 비일비제 하고
40대~50대 이상은 타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 새로운 일자리가 구해지기 까지는 작은 수입 이지만
보조출연을 하여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또 한 보조출연에 중독되어 작은 급료지만 열심히 충실하게 일하는 사람도 있고,
보출자들은 현제 받고 있는 출연료를 알고, 보조출연을 하고 있을 것이다.
기획사에서 정한 급료를 이미 알고 그 일을 하면서 급료에 대하여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생각 한다.
보조출연자는 이미 정해진 급료를 알고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반장의 지시에 충실해야 한다.
보출자들은 연기자들의 배경역할에 그 일부분이지만 꼭 필요로 하는 배역이다.
보출자들은 자신이 대우받으려면 반장의 지시에 잘 따라주어야 한다.
적은 급료로 이래라 저래라 불만을 품고 반장의 지시를 따라 주지 않으려는 기회주의적인 요령의 행위는 아주 잘못된 행위다.
나는 50대 초반으로 어떠한 기회가 되어
호기심으로 대조영에 2틀 보조출연하게 된 것이 동기가 되어 현제 이산/ 대왕세종 등에 보출을 하고 있다.
이젠 호기심이 아니라 산전수전 다 격은 50대로 살아가는 나로서는 보조출연 일이 생계비에 전부는 아니지만
나에게 그런 경험과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어 또 다른 인생이요 삶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 한다.
비호감 기획사에 올려지는 글을 보면서 느낀바
이산 / 대왕세종 반장들은 보조출연자들의 컨디션을 걱정해주고
배려하는 생각으로 진행을 하려고 무던히도 애쓰는 반장들이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접하고 있다.
반장의 사전 설명을 알아차리고 뜻을 이해하고, 지시를 따라 주는 보조출연자들 만이 대우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자신의 불충은 모르고 모든 것을 불만투성으로 살아 가는 미숙한 사람으로 전락 할 것이다.
물론 막가파식 반장들이 있다면 하루빨리 자신의 잘못된 버릇을 고처야 서로 협력자로 발전될 것이다.
가끔 보조출연자들이 자신의 잘못은 생각지 않고,
반장에게 또는 기획사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을 보고 나름대로 나의 견해를 적어 보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나 개인의 느낀바 이므로 충분한 설명이 될 수는 없겠지만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소품에 대하여
특히 사극 드라마에서는 백성역에서는 짚신이 필수 소품이다.
군졸역이나 기타 유사한 역할에는 흑색 세무장화, (목신) 필수 소품이다.
소품관리가 방송사관리 소품인지 용역사인지 모르겠으나 정말 시정해야 할 사항이다.
폐기처분되어야 할 것들이 태반이다.
당신들이 보출자 입장이 되어 그런 신발을 착용해보기 바란다.
사극드라마 반장들이나 보출들은 분명코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mbc 용인드라마 현장 소품 책임자는 언어부터 고처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지적한 것에 mbc 방송사 책임자와 소품관리측은 시정해야 하고 각성해야 할 것이다.
보출자들은 비싼 의상에 담배 불 조심하시고, 당신의 옷에 타인이 담배 불 자국을 내었다면 어떠 할 까?
첫댓글사극 반장들이 특히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사극을 가게 되면 처음 사극을 온 출연자라 할지라도 의상 하나하나 입는 부분부터 상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런데 모 반장들은 자기들이 하기 귀찮아서 인지 처음 온 출연자들이 답답해보여서인지 몰라도 자주 온 출연자를 부려서 가르쳐 주라 그러던지 고래고래 욕만 하면서 빨리 안하냐고 닥달만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영화의 팀장과 드라마의 반장은 같은 입장입니다. 영화팀장이 화를 낼줄 모르는게 아닐겁니다. 그런데도 친절하게 그런 출연자들의 의상하나하나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참.. 드라마 반장들은..20살짜리 애들한테 하는 모습 보면 완전히 지 밥이더군요.
좋은 말씀입니다 저또한 경험을 해보면 알게 모르게 텃새들도 많이 하시는데 조덤 가르쳐주고 힘들때 도와주면 이일을 즐기면서 하면좋겠습니다 이산촬영장의 옷 정말 옷이아니고 거지입니다 냄새는기본 상궁나인옷 길가는 거름뱅이도 그런옷은 안입습니다 아무리 제작비탓하지만 포상으로 천만원이 나왔다면서 비싼 옷 자기들입고 우리들은 참으로 초라하기 그지 없지요 다만 내가 이일에 나왔기에 최선을 다하고 다한작품이 인기가 좋은면 그것에 더 만족할뿐입니다~~
첫댓글 사극 반장들이 특히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사극을 가게 되면 처음 사극을 온 출연자라 할지라도 의상 하나하나 입는 부분부터 상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런데 모 반장들은 자기들이 하기 귀찮아서 인지 처음 온 출연자들이 답답해보여서인지 몰라도 자주 온 출연자를 부려서 가르쳐 주라 그러던지 고래고래 욕만 하면서 빨리 안하냐고 닥달만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영화의 팀장과 드라마의 반장은 같은 입장입니다. 영화팀장이 화를 낼줄 모르는게 아닐겁니다. 그런데도 친절하게 그런 출연자들의 의상하나하나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참.. 드라마 반장들은..20살짜리 애들한테 하는 모습 보면 완전히 지 밥이더군요.
좋은 말씀입니다 저또한 경험을 해보면 알게 모르게 텃새들도 많이 하시는데 조덤 가르쳐주고 힘들때 도와주면 이일을 즐기면서 하면좋겠습니다 이산촬영장의 옷 정말 옷이아니고 거지입니다 냄새는기본 상궁나인옷 길가는 거름뱅이도 그런옷은 안입습니다 아무리 제작비탓하지만 포상으로 천만원이 나왔다면서 비싼 옷 자기들입고 우리들은 참으로 초라하기 그지 없지요 다만 내가 이일에 나왔기에 최선을 다하고 다한작품이 인기가 좋은면 그것에 더 만족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