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 프린터는 잉크젯이었습니다. 시끄럽고, 느리고, 종이 잘 걸리고, 잉크번지고... 뭐,, 용량많은 문서의 경우 거의 출력포기했었습니다.
카하핫~~!!!
드디어 옥션에서 레이저프린터를 샀습니다.
삼성 '명품'이라고 관공서에 많이 쓰는건데, 9만 5천원에 나온게 있더군요. 물론 중고..
세탁기 박스에 포장되 오더군요..흐미;; 와이프왈. '아니, 무슨 프린트가 이렇게 커!!!'
뜯어보니 겉은 상당히 퇴색되어 한눈에 연세 꽤나 드신듯... 그리고 선명히 찍혀져 있는 '정부' 마크..
관공서에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관공서 물품은 일정기간 지나면 멀쩡한 놈도 공매처분해버리거나, 헐값에 정리해버리고 새거 삽니다. (국민의 혈세로요...)
그런 물건이었나 싶네요..
암튼 지겨운 잉크젯쓰다가 쌈빡한 레이저쓰니 기분 끝네주는군요.. 그동안 답답하게 모니터로 보던 분석자료들 왕창 출력했습니다..ㅋㅋㅋ
근데, pdf 파일 인쇄하니까 컴터가 딸려서 그런지, 자꾸 중간에 에러나고 연결이 끊기는 군요.. 렘이 적어서 그런가..(아직 125입니다.)
투자에 있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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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프린터를 샀습니다!!
바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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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
03.12.17 16:2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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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잉크값이 너무 많이 나가서...레이저로 바꾸었습니다...너무 좋아요~~~
투자공부에 가속도가 붙으시겠네요 화이팅!!
저도 일년전에 보급형으로 하나 장만했습니다..스으윽~~나오는게 ~~ㅎㅎ
전 2년째 잉크젯입니다.HP제품인데요..아직은 그럭저럭 쓸만합니다.근데..프린터할때 컴책상이 흔들리는건 어쩔수가 없나보네요.ㅡㅡ;
레이저랑 잉크젯이랑 비교하면 어떤게 더 유지비가 싸죠? 전 아직 잉크젯 쓰는데 답답합니다. 회사에서 눈치보며 프린터하기도 하루 이틀이고... 유지비만 비싸지 않음 저두 바꾸고 싶네요.
옥션에서 9만5천원짜리 사니까 카트리지는 새걸로 주더군요. 1000 장 이상 출력할 수 있다던데요?
이번에 컴 바꾸면서 주연꺼 행사하는거 사니까 레이저 신형 9만원에 주던데요. 알기론 회의자료나 기타 뽑는자료가 여러세트가 아닐경우에 잉크젯이 더 나은걸로 아는데...아닌가???
유지비는 레이저가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레이저도 많이 싸졌어요. 훨씬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