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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이고, 한국 기독교가 거듭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세가지 마음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첫째, 주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분열로 영적 지도력을 상실하고 있지만 성령 안에서 다시금 하나 되는 귀한 역사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 안에서 겸손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우리 모두가 작은 예수가 되어 성탄의 참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대통령과 공직자를 위해 △북한 동포의 안녕과 복음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회원교단과 단체, 신임교단장과 총무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올 한 해 기독교에 공헌한 각 분야별 인물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그러나 ‘지도자상’을 지나치게 남발해 그 의미를 희석시켰다. 이날 한기총은 ‘한국기독교 지도자상’ 정치부문에 교육부장관 황우여 장로와 국회의원 원혜영 집사, 목회자부문에 증경대표회장 이성택 목사, 명예회장 림인식 목사, 명예회장 김선도 목사, 직전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를 선정했다.
‘자랑스런 지도자상’으로 선교인상에 외항선교회 명예회장 최기만 목사, 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 부흥사상에 전주바울교회 원팔연 목사,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 사회봉사인상에 천안함 재단이사장 조용근 장로, 교육인상에 학교법인 동서학원 설립자 장성만 박사, 신학인상에 전 장신대 대학원장 나채운 박사, 법조인상에 전 대법관 김상원 장로, 군종목사상에 국방부 군종정책과장 이호열 목사, 경찰인상에 경찰청 선교회장 김종섭 총경, 언론인상에 극동방송 민산웅 사장, 문화예술인상에 공동회장 윤항기 목사, 방송연예인상에 탤런트 국중호 장로, 공로상에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 재향군인회 회장 박세환 장로, 대한노인회 회장 이심 장로가 각각 수상했다.
한기총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복음주의적 신앙고백의 토대를 굳건히 하고, 보수적이며 복음적인 신앙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WCC 내 잘못된 신학사상을 반대하며, 용공주의와 동성애 등에 반대한다”며
“한국 기독교의 영적 지도력 회복을 위해 회개운동, 기도운동, 성령운동을 통한
영적 대각성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첫댓글 이영훈 목사님은 wcc 예수님 배교 총회의 핵심 인물이지요.
wcc 한국지부인 ncck을 탈퇴하지 않은 상태에서
wcc 반대한 한기총의 회장이 되었다는 것은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입니다.
다군다나 이영훈 목사님은 한국교회연합에도 교류고단으로 가입해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번에 공식삭상에서 한국교회연합과 한기총의 연합을 말한 바 있지요.
ncck, 한기총, 한교연을 연합시켜서, 누구 좋은 일 시킬려고 그럴까요?
예수님?
사탄?
이영훈 목사는 한기총 회장이 되기 전, "저는 WCC 참석한 것이 자의적이 아니었고...어쨌든, 반대하며 그 때의 일에 반성(불찰에 사과)합니다."라는 발언식으로, 결국 반대하던 많은 회원목사들이 "믿어주도록 하자"며 몰고가 회장이 되었음이 지난 한기총 회장 출마 선언 몇일 전 쯤,기독교 언론 등을 확인해 보면 아실 터!~
저는 여기서는 물론, SNS에서 "회장이 되고나서 어떻게 하는지(자의적이었는지, 그 단체장이 되려 거짓말 한 것인지를)좀 더 지켜보면 알 것"이라고 했었고..그런데 몇달도 안되어(신년 하례회 때), 그는 "올해 NCCK(WCC한국지부격)와 꼭 하나로 연합하겠다"고 자신 있게(?) 선언했으니..
결국 거짓 종임을 드러낸거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