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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 (화) 선곡표
4. 뱃노래 / 김희조 편곡, 한국남성합창단
간단해서 좋다.
정다운 가곡에서 2010년 부터 방송한 <뱃노래>란 제목의 [선곡표] 상의 '선곡제원'은 다음과 같다.
1. gg[뱃노래] (파인 김동환, 김형주, T김선일) (10.0214일gg-4)
2. gg[뱃노래] (석호, 조두남, T김진원) (10.0906월gg-1)
3. gg[뱃노래] (민요, 안경수, T이영화, pf.고승희) (10.1007목gg-1) {한국가곡학회 창작가곡 제16집 (2009)}
4. gg[뱃노래] (차영한, 김봉천, T김대욱) (20.0512화gg-4)
5. gg[뱃노래 -창극 '심청전'] (김희조 편곡, 한국남성합창단) (24.0123화gg-4)(14.1229월gg-5)
<뱃노래>란 동일제목의 가곡이 5종류인데,
작곡가가 모두 다른 다른 곡조의 곡들이다.
각기 다른 이 5 종류의 곡들 중 가장 많이 불리고 가장 많이 선곡된 <뱃노래>는 (석호, 조두남)의 곡이다.
물론 가장 많이 불린 곡이므로 가장 많은 가수가 불렀다.
그런데, 이들 중 오늘 선곡된 <뱃노래>는
(김희조 편곡, 한국남성합창단) (14.1229월gg-5)와
(김희조 편곡, 숭실OB남성합창단) (18.0213화gg-5),
두차례 선곡되었는데,
두번 모두 [뱃노래 -창극 '심청전']이라 선곡표에 쓰고 소개하고 방송했다.
창극 '심청전'은 판소리에서 심청이 임당수에 빠지는 유장하고 서정적인 '범피중류' 대목을
'창극' 으로 <조상선, 정남희, 김연수, 김소희>등 제씨가 재창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중 <정남희>가 유력한 작곡가일 것이라고 전한다.
이 '창극, 심청전' 중에서 <뱃노래> 부분을 '김희조'가 편곡하여 국립합창단의 주요 테퍼토리로 유명해졌다.
[김희조 편, 한국민요합창곡집 (세광음악출판사, 1980)]
그래서 '창극 심청전'에서의 <뱃노래>는 다른 <뱃노래>와 구분하여 선곡제원에 표기해주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싶다.
cama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