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사쿠라 외교의 후폭풍>
230320_제84차 최고위원회 회의
정청래 최고위원: ‘다스는 누구 겁니까 - 다스는 MB 거가 아닙니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대선후보에게 면죄부를 주고, 이명박 대통령을 만드는 데에 1등 공신 역할을 한 것이 검찰 아니었습니까?
언론을 도배하며 정치장사, 언론플레이를 했던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사건’, ‘천화동인 428억’은 기소조차 어렵게 된 것 같습니다. 검찰의 사실상 허위사실유포 아니었습니까?
검찰의 장난질에 속을 국민도 이제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검찰 누가 믿겠습니까?
최근 불거진 정치검찰 출신 '이인규 회고록'은 인간적으로 공분을 자아냅니다. 노무현재단은 즉각 성명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분노했습니다.
공작의 산물이었던 논두렁 시계의 망령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뒷배를 믿고 망동을 일삼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치검찰 출신의 이 비열하고 금수만도 못한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고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반드시 물리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추풍낙엽입니다.
오늘 방금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전주보다 2.1% 하락한 ‘36.8%’이고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4.5% 추락한 ‘37.0%’인데 비해 민주당은 3.8% 오른 ‘46.4%’입니다. ‘46.4% 대 37.0%’, 오차범위 밖에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분열을 잉태한 마이너스 분당대회였고,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굴종외교의 결과입니다.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말은 들어봤는데, 시종일관 일본 편을 드는 단심, 일편단심 '사쿠라 외교'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3·15 부정선거로 이승만 대통령이 물러났습니다. ‘3.16 친일굴종외교’, ‘3.16 계묘국치’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저녁 7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이 ‘검찰독재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촉구’ 시국미사, 윤석열 퇴진 미사를 연다고 그럽니다.
대학생들의 시국선언과 교수님들의 시국선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4.19 혁명 때도 마지막에 교수님들의 시국선언이 결정적인 끝내기 안타였다는 사실을 윤석열 정권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보궐선거의 현장, 창녕에 다녀왔습니다.
창녕군수 후보 성기욱 후보, 노스페이스에서 일하다가 고향을 위해서 고향에 내려가 우포읍 지키기 등 생태환경운동을 한 전문가, 매우 참신한, 깨끗한 후보였습니다. 교장 선생님을 퇴직한 분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서, 권리당원이 돼서 도와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도의원 후보 당찬 27세 창녕의 딸, 창녕의 미래 우서영 후보는 고3 때 담임선생님이 사무장을 맡아서 열심히 뛰고 있었습니다. 감동과 눈물의 현장이었습니다.
우리 당원과 지지자 국민께서는 지인 찾기와 전화 걸기로 힘을 보탠다면 못 할 승리도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승리의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승리의 길에 함께합시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