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순둥이.
바보같은 아이 사모예드 온달이.
진짜 죽다 살아났어요
녀석이 얼마나 복덩이인지 입양해보시면 압니다.
얼굴에 '나 복이 많쏘~~~'하고 써있어요.
그동안 힘든 시간 견딘만큼 큰 보상받을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온달이에게 평강공주같은 가족, 어서 오세요
온달이는 독스님네 독스카페에서 만나실수도,
같이 노실수도 있어요
..................
구조경위)
용인시보호소의 공고속 사모예드.
안락사 날이 지났다고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때마침 카페 독스에서 임보를 자청하셔서 구조를 서둘렀어요
그런데 사모예드 두녀석중 건강한 아이는 입양을 갔고,
한아이는 폐렴증세가 있다는 겁니다.
개들에게 폐렴은 치명적이예요.
동행에서 가장 첫 별이된 아이 피터도 폐렴이었던걸 지금도 가슴아파하고 있거든요.
구조를 포기하려다
세상에....
폐렴걸린 아이를 사진속처럼.
대로변 가로수에 저렇게 내놓고 있었습니다.
기침을 해서 다른 아이들에게도 안좋고,
바깥이 환기가되어서 기침을 안한다네요
차들이 무수히 지나가는 대로변.
차량 배기통에 코를 갖다데고 있는거와 같은 위치.
미세먼지속에
지붕이는 케이지도 없고. 방석도 없고.
말라붙은 사료와 성의없이 갖다부은 캔 고기.
아이는 저 속에서 혼자 투병하고 있었습니다
바보같이.. 매연과 먼지 속에서
오늘 구조가 안되면 내일은 비소식.
아마도 온달이는 죽었을거예요.
임보처 독스로 가기로 했던 온달이가 갑자기 갈곳은 없어지고
병원들도 기침하며 죽어가는 대형견 아이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삼성동 병원으로 무조건 밀고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숨이차 걷지도 못하는 아이를 조은하루님께서 안고 이동을 하셨어요ㅠㅠ
숨도 겨우쉬는 아이.
고개를 들기도 힘들어, 검사할때 머리를 재끼지도 못했습니다
염증수치는 이미 데이터를 초과해 'over'라는 기록이 뜨고, 폐 사진은 그냥 뿌옇게. ㅠㅠ.
20프로 미만의 페공간으로 살아있네요.
잘못될수도 있으니 그렇게 알고 계시라는 원장님의 통보가 있었습니다.
ㅠㅠ
그동안 약먹이고, 주사치료해서 거의 나았다고
용인시 위탁병원에서는 그랬는데ᆞ...
다나은거 같아서 바깥에서 환기시켜준다고 했는데.
죽어가는 애를 그 매연속. 먼지속에 세워둔거였습니다
화가 납니다!!!
빠른 회복을 하고 있는
온달이 생각해서 더 이상 표현 안할랍니다ㅠㅠ
온달이는 버린 옛주인과 힘들게 했던 모든 사람들을 이미 용서한거 같아요...
바보 같이....
........................................
이 아이가
이제 새로운 가족과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려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형견입양책임및 중성화 수술 후원금: 20만원
입양책임비는 중성화 비용 및 관리, 검사비용 등으로
투명하게 쓰여집니다.
동행의아이를 입양하시면 다른 곳으로 재입양,
유기를 금지합니다. 불가피하게 파양할 시 반드시
동행으로 돌려주셔야 합니다!!!
많은 곳으로 스크랩 꼭 부탁드립니다!!
한순간의 호기심과 동정으로 인한
입양 예약과 취소는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소중한 생명이 또 다시 아픔을 겪지 않도록
반드시 신중한 결정 부탁드립니다.
☆
갈곳이 정해지지 않았을시
임시보호라는 방법으로 아이에게 도움을 주실 분.
혹은
동행을 통해서
입양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임보 및 입양 상담전화
슈나마묘:010-3291-1847
웅녀 : 010-7582-4423
☆
동행은 순수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며 이윤을 추구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항상 큰 재정적인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며
아이들을 살려내고자 노력하는 동행의 활동이
몇몇분들에 의해 악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입양완료
온달이/2살/남아/사모예드
슈나마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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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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