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는 상수도 사용요금 4.93% 인상 안건을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하여 원안 의결하였으며, 시의회 심의‧
의결 등 ‘김포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금년 4월 납기분
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인상은 2013년 1월부터 수자원공사의 원수
가격이 인상되고 2007년 2월 이후 동결하여 2011년말 결산기준
상수도 생산원가에 크게 미치지 못해(원가의 79.45%) 상수도 시설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에 이르렀다.
○ 시 관계자(상하수도사업소 소장 유영범)는 “지난 2007년 이후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6년간 요금인상을 유예했으나 최소한의 상수도
유지관리를 위해 부득이하게 상수도 사용요금을 인상하게 된 점에
대하여 시민들의 넓은 이해를 당부드린다.”며,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상수도 수질개선사업 등에 재투자돼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쓰겠다”라고 말했다.
○ 또한, “지속적으로 더 나은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
실현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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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상수도 사용요금 4.9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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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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