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용정·덕산·평성 4곳 개발
창원시가 산업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2021년까지 사업비 8521억원을 투입해 개발제한구역 210만㎡에 산업단지 4곳을 조성한다.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산업용지 부족 해소 및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에 상복일반산단, 용정일반산단, 평성일반산단, 덕산일반산단 등 4곳을 조성할 계획으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Daum 지도 사진. ◆상복일반산단= 성산구 창곡동 86 일원에 조성되는 상복일반산단은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산단조성 승인을 받아 보상 및 공사를 시행 중이다. 공영개발이며 시비 280억원을 투입한다. 11만5000㎡의 부지에 산업시설용지 4만3380㎡, 지원시설 810㎡, 공공시설 7만1550㎡ 규모로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기타기계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 기타운송장비제조업 등 5개 업종이 입주할 계획이다. 편입 토지 및 지장물의 보상가 불만에 따른 협의가 지연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보상 협의를 통해 보상금 집행 및 수용재결을 추진해 2017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Daum 지도 사진. ◆용정일반산단= 의창구 동읍 봉산리 191 일원에 조성되는 용정일반산단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놓고 국토부 및 경남도와 협의 중이다.
Daum 지도 사진. ◆평성일반산단=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84만㎡를 개발하는 평성일반산단은 연내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을 국토부로부터 받아 내년 산단 승인 및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3571억원(공사비 891억원, 보상비 1628억원, 기타 1052억원)이며 특수목적법인(공공 34%·민간 66%)을 설립해 시행한다.
시는 첨단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관계 부서 및 기관, 법인과 적극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지방산단 4곳은 창원국가산단의 구조고도화 사업과 연계하는 신산업단지의 개념으로 새로운 경제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전략특화(자동차, 첨단기계, 첨단금형 등)산업단지이며 입지적으로 기반시설이 양호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출처: 땅투모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