館谷春色古今同-貞軒/崔容鎬 -4월 장원
春陽館谷潤家家 관곡에 봄볕 집집이 윤기 나고
晩雪梅田隱稚芽 늦은 눈에 매화밭 작은 싻 숨고
書院後松靑節尙 서원 뒤 소나무 푸른 절개 항상하고
比巖前牧白葩嘉 비암정 앞 목련은 흰 꽃 봉오리 아름답네
八公吐日祥紅氣 팔공산 해 토하니 붉은 기운 상서롭고
德載浮雲弄紫霞 덕재산 뜬구름 붉은 노을 희롱하네
太祖越行朝峙徑 태조가 넘어간 아침재 길
古今韶色綠林斜 예나 지금이나 춘색은 푸른 숲이 펼쳐있네
작자 : 貞軒/崔容鎬
날자 : 4월 2일
장소 :관곡서원 비암정 장원
본 한시 '館谷春色古今同'은 패성한시회 4월 월례회에서 장원으로 선정된 한시임
패성한시회
http://cafe.naver.com/pshansi1
첫댓글 공부함니다
장원하신 선생님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리며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으글 잘읽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