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두천지구 협의회(회장 홍미선)은 지난 7월18일(목) 동두천시 시민회관 (내) 청소년 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7월 희망풍차 구호품을 인수 받았었다.
집중호우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와 경보가 발생된 상태였고 비가 내리는 관계로 봉사자들은 우의를 입고 구호품이 비에 젖지 않도록 물품을 청소년문화회관 실내로 봉사자들의 손에 손을 거쳐 차곡차곡 쌓고 있는 중에 동두천시 박형덕시장이 방문하여 적십자 봉사원에게 구호품을 받아 봉사원에게 전달하여 모든 구호품이 안전하게 인수 되었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동두천이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적십자봉사원들께 감사 드린다. 빗길에 안전운행 하시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적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라며 구호품을 인수하기 위해 모인 봉사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하곤 다른 일정 때문에 박형덕시장은 자리를 떠났다.
빗방울이 굵어지는 가운데 지구협의회 홍미선회장은 오늘은 구호품이 많으니 고윤옥총무부장의 물품 분배에 봉사회별로 빠짐없이 잘 챙겨가고 빗길에 안전운행을 부탁했다.
7월의 희망풍차 구호품으로 부식세트, 세탁세제 퍼실, 주방세제, 모기약 홈키파와 홈매트, 바퀴벌레잡는 컴 배트 로 구성되었으며 비가 잠시 주춤해진 시간을 이용해 발 빠른 봉사자들은 구호품을 전달하고 사진을 찍어 동두천시 지구협의회 운영진 단체 카톡방에 올렸고 SNS를 확인한 봉사원들은 "수고 하셨습니다" 봉사하는 뒷 모습까지 아름답다" 라는 말로 서로를 격려하는 댓글을 달아 주었다.
"우중에 희망풍차 구호품 인수에 참여해주신 8개동 봉사회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각 세대 방문시 안전운행 하시면서 푸짐한 7월 구호품과 여름용품 전달 하시면서 집중호우에 피해는 없는지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쳤네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라며 협의회 홍미선 회장은 아침에 하지 못 했던 인사말을 SNS에 봉사원들을 향한 애정이 담긴 장문의 글을 보냈다.
말로 전해지 못했던 마음을 댓글로 써 보내는 노란조끼 천사들의 황홀한 밤이 시작 되었다.
첫댓글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홍미선) 봉사원 여러분 동두천시 시민회관 (내)
청소년 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7월 희망풍차 구호품을 인수 나눔 하시느라
우중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숙희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