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belius / Symphony No. 2 in D major, Op. 43 - Susanna Mälkki(지휘),
hr-Sinfonieorchester – Frankfurt Radio Symphony
I. Allegretto ∙
II. Tempo andante, ma rubato – Andante sostenuto – Allegro – Andante sostenuto
III. Vivacissimo – Lento e soave – Tempo primo – Lento e soave – Largamente ∙
IV. Finale. Allegro moderato ∙
1902년 3월8일 핀랜드 헬싱키에서 시벨리우스 자신의 지휘로 연주된
교향곡 제2번 D장조의 초연은 핀랜드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로 기억 된다.
해당 공연이 대성공을 거두었음은 물론이고 그 직후 일주일 남짓한 동안
앙코르 공연이 세 차례나 열렸으며, 일련의 공연들은 전부 매진되었던 것이다.
당시 핀랜드 국민들은 핀란디아의 작곡가가 발표한 "애국적인"신작 교향곡에
열렬한 관심과 지지를 보냈던 것이다. 교향곡 제2번 D장조는 교향곡 분야에서
시벨리우스의 개성이 명확히 드러난 작품이다.
북구 핀란드의 풍토를 연상 시키는 특유의 자연주의가 농후하게 느껴져
흔히 시벨리우스의 "전원교향곡"이라 불려 진다.
민요풍의 악상이 확실히 나타나지만 이 곡에 있어서는 기존의 민요를
그대로 이용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창작한 곳이 많다.
제3악장과 제4악장은 쉬지 않고 연주 된다.악기 편성은 2관 편성에 의거 했지만
베이스 튜바를 더해 금관군이 강화되었다.
첫댓글
클래식의 한 장을
늘 웅장하게 소개를 주셔요
카페가 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우게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