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색다른 맛>
안녕하세요! 어느 새 30차 일주일보고서가 넘어서 31차로 넘어오게 되었네요.
이제 남은 정산이 거의 7차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하려는 계획입니다.
단순히 돈을 벌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자기관리 라는 습관을 잡아서
나중에 캐나다로 유학을 가도 이 습관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했죠.
이번 주는 제게 상당히 특별한 주를 가지게 해주었는데요.
그 이유를 볼까요?
행동으로 보여주는 남미
남미를 여행하면서 요즘 시위 때문에 많이 심각하다고만 들었지 실제로 경험한 적은 없었는데요.
거의 아파트 옆에서 이 폭동이라는 것을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길거리에 불을 지르고 최루탄이 오가면서 싸우고...
이 폭동의 이유는 교통비가 올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얼마나 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폭동까지 일으킬 정도이니 정말 살벌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긴 하나 키보드 뒤에서 말로만 떠드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그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불만을 표출한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겠죠.
저는 이 행동을 보면서 한국에 있던 시위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Copy가 아닌 Creation
저희는 이번 주에 판타스틱 듀오라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말 그래도 듀오 이상으로 팀을 짜서 노래를 하는 대회였습니다.
저는 윤쌤 팀에 참여를 해서 랩을 하게 되었는데요.
Copy 하는 것이 아니라 가사를 직접 자기가 만들어서 박자에 맞추어 랩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짜 랩을 하게 된 것이죠.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고 가사를 직접 만들어서 참여한다는 것에서
저희는 1등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 주는 호주로 가게 되는데요.
2달 밖에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열심히 놀고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면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디베이트 <교복에 대해 찬성 or 반대>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디베이트에 참여하게 된 강동군입니다.
이번 주제를 교복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이 교복에 대해서 찬성을 하는 바입니다.
1. 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당연히 형편이 좋아서 명품을 입고 다니는 학생들이 있고 형편이 좋지 못해서 브랜드는커녕
시장 옷을 입는 학생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점을 보안해 주는 것이 교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형편이 좋은 학생들을 당연히 명품 옷을 입고 와서 자랑을 할 것인데 반대로
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그러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 공평하게 교복을 입는다면 이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고 형편이 좋지 못한 학생들은 조금이라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부모님의 속을 더 썩게 한다
저는 교복이 풀리면 오히려 부모님께 민폐가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입을 옷이 교복이 아니라 사복이기 때문에 뭘 입을지 많은 고민을 할 것이고
그리고 이성이라는 관계 때문에 옷차림에 더 신경을 쓸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옷, 예쁜 옷을 찾으면서 결국 이 돈은 거의 다 부모님께서 쓸 것이고
철없는 학생들은 욕심이 과도해서 더 많은 것을 요구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교복은 항상 같은 패션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고
오히려 무엇을 입고 갈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3. 단정함
학생의 본분이 공부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학생의 본분이 딱 하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의라는 것도 있고 단정함이라는 중요한 것도 있습니다.
이 단정함이라는 것은 학생의 이미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교복을 잘 입나 안 입고 다니나 로 이미지가 확 바뀌는 경우도 있죠.
좋은 이미지를 남겨주는 교복인데 이를 굳이 입지 않을 필요가 있을까요?
전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저는 교복에 대해서 찬성을 하는 바입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감문
이번 주제를 하면서 사복이라는 것을 자유롭게 입는다면 좋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오히려 교복 입는 사람 사복 입는 사람 나누어도 되지 않을까 하며 이런 저런 고민을 했지만
하지만 학생의 이미지라는 것, 패션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옷에 지출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
이런 이유로 교복이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교복에 대해 선택을 준다고 해도 입고 다닐 것이다.
32차 <확 바뀌어 버렸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현재 호주 멜버른에 와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폭동이 가라앉질 않아서 혹시 공항에도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문제는 생기지 않고 무사히 호주로 올 수 있었습니다.
호주와 칠레의 시차는 꽤 나는데요.
낮과 밤이 확 바뀌어 버리다 보니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되었습니다.
새벽에 엄청 일찍 일어나도 7시만 되면 기절하게 되었죠.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 완벽하게 시차 적응을 끝낸 것은 아닙니다.
호주에서 지내면서 꽤 인상 깊었던 것들이 있었는데 한번 볼까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멜버른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니! 이런 명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인데 자세히 둘러보지 않을 수가 없죠.
저는 멜버른에서 지내면서 무엇이 이 도시를 가장 살기 좋게 만들었을까 보았습니다.
먼저 노숙자들을 위한 시스템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노숙자들에게 기본으로 지급해주는 돈이 상당하고 하네요.
그래서 멜버른은 일부로 노숙자를 선택하는 사람까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세계여행을 2년 동안 하면서 정말 다양한 나라들을 가보았는데요.
그런데 야외 공원에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는 시설이 있는 도시는 처음 와봅니다.
단순히 자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료로 불과 구울 수 있는 판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간편하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 형식이라 더욱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다른 미술관 같은 경우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고
다양한 시설들과 아름다운 건물들이 도시 곳곳에 있는 등 정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명성은
괜히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60일도 남지 않았다
칠레를 넘어가면 이제 60일이 남았다고 들었을 때는 정말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요.
이제 호주에서 조금 있으면 인도네시아를 간다고 하니 정말 실감이 납니다.
인도네시아에 가면 문집을 열심히 쓰다가 말레이시아를 가고
그다음은 마지막 나라인 태국을 가게 되는데요.
18개국을 간다고 들었을 때 이걸 언제 다 돌아보냐~~ 하다가 벌써 3개국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세계여행인 만큼 열심히 즐겨야겠죠.
그리고 요즘은 영어 일기를 쓰고 있는데요.
진성쌤께 열심히 수정을 받으면서 영어 글쓰기에 대한 아주 기초를 잡고 있습니다.
비록 아주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한다면 성과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여기까지 제 일주일보고서를 봐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다음 주에 인도네시아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무사히 이동해서 참 다행이었네요 좋은 환경의 멜버른 거쳐 지금은 발리! 남은 시간 더 열심히 해내시길
맞아~한국에서 하는 촛불집회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애 성격급한 우리 한국사람임에도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니 말이야~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장단점을 비교하게 되네~한국에 오면 좋은 것을 많이 적용해보려고 하겠다~남은 여행도 잘 관찰하고 와^^
영어일기 훌륭한 도전이군 멋찌다 동군이
열심히 정진해보길~
멜버른에 대한 설명 고마워. 동군이의 랩 창작하기, 영어일기 쓰기 등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박수도~ 짝짝짝~~ ^^
'copy가 아닌 creation'! 넘 멋진 말이다~!!
동균이의 랩 실력이 엄청좋든데~잘들었어!영어일기도전 대단해~마지막여행까지 좋은추억과안전하게 이동할수있게 늘 기도할께^^
캐나다 스텐리 공원의, 자연그대로의,
모습과, 웅장함에 반했던 기억이나네요.
밴프국립공원은 일본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라고 할정도로 인기가 많은것도...
부러웠었는데~~~~
센스만점인 동군이니,
유학생활 잘할거라 믿어요.
2020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