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부 산학협력협의회 세미나개최...신규간호사의 현장 적응력 향상 도모
우리 대학 간호학부가 16일(월) 오후 1시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2층 에메랄드 홀에서 ‘우리 대학 간호학부 산학협력협의회 세미나’(이하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김영주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산학협력협의회에는 울산대학교병원 김정미 간호본부장을 비롯해 울산동강병원 류은금 간호부장, 울산시티병원 류말숙 간호부장 등 울산지역 11개 병원의 간호부서장과 교육간호사 약 26명이 참석했다. 또, 우리 대학 간호학부에서 최은진 학부장을 비롯해 교수 13명이 참석했다.
‘신규간호사를 위한 전문직 간 교육(IPE)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맡은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김영주 교수는 복잡한 간호 현장에서 다양한 전문직 간의 이해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규간호사를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 방법에 대한 강의와 간단한 도구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
우리 대학 간호학부 최은진 학부장은 “우리 대학을 졸업한 신규간호사가 간호 현장에 잘 적응하여 오랫동안 현장에서 근무하며 숙련된 간호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이 울산지역의 간호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병원 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산학협력협의회 개최가 울산지역 신규간호사 교육을 위한 산학 간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실 및 기자재 공유를 촉진하여 졸업예정자의 취업률과 신규간호사의 현장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23년 1월 기준 총 54개의 분야별 산학협력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11월에는 총괄 관리·운영하는 산학협력총괄협의회를 발족했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총괄협의회는 대학과 산업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각종 협회 등이 유기적인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동체제를 구축해 산학연계 교육 및 취업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