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만큼 성숙해지고』(추세호 작사/작곡)는 1986년 발매된
「구창모」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KBS 가요 톱 텐'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여 골든 컵을 수상 하였습니다.
1980년대 그 유명한 밴드 "송골매"의 리드 보컬이었던 「구창모」
그가 "송골매" 탈퇴 후 솔로 가수로 최전성기를 맞이할 때
불렀던 노래가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입니다.
"실연(失戀)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노래이지만, 제목 만큼은 참 정직
하게 느껴집니다. 아픔에 비례해서 성숙해진다는 것이 사랑을 포함한
세상 만사(世上 萬事)에 다 적용되는 것 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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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겪어야만 될 사랑의 고통이라면
그대로 따르겠어요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바라는 것도 없어요 모두 다 주고 싶어요
소중한 것은 사랑 뿐 그밖에 뭐가 있나요
그러나 사랑은 나에게 고통을 안겨줬어요
진실을 감추며 외면한 말없이 돌아선 이별
사랑은 약한 마음에 상처만 가득 남기고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진실을 알게 했어요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모든 게 끝난 것처럼
마음은 둘 곳을 모르고 너무나 슬픈 생각 뿐
얻고 싶었던 사랑을 끝내는 잃어 버린 채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진실을 알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