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만난지 어제 오늘이 아닐진데...
벌써 70년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
외롭게 혼자서 지내기 보다는 지인과 만나서 수다를 떠는 것이 오히려 위안이 되고 하루를 가볍게 보내는 시간이 되겠지!!!
마음으로는 모든것을 덮어두고서
달려가 보고 싶은 생각이지만, 먼저 앞서 찾아오는 손님을 외면 하기에는 너무 어렵네.
부디 함께한 그 귀중한 순간 초딩 친구들과의 시간이 더욱 고맙기도하고 순간순간의 추억을 더욱 오래도록 가슴속에 남아 돌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원해 본다.
지금 함께하여 행복하지만 아름다운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간 그 임을 이 순간 갑자기 그려봅니다.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마음 깊숙히 간직 해 주소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들이 되기를 기원 하면서 ...
불참하는 이 몸을 부디 용서 해 주소서...
지근에서 전화까지 주신 동창님...
모든 진구들 너무 감사하다고 고해 봅니다.
언양에서
배현기 동창 올림.
첫댓글 마음이 꽤나 무겁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