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순환과 정력증강에 최고인 채소 -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야사에 따르면, 옛날 어느 지방에 색을 밝히는 한 여자가 살았는데 남편의 거시기가 여름에는 쓸 만 한데 겨울이 되면 시들시들해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니 여름에는 남편에게 부추를 자주 먹였는데 겨울엔 못 먹여서 그렇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그 후로 그 여인은 한 겨울에도 부추를 부뚜막에 심어 남편에게 먹였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이 일을 계기로 ‘부뚜막에 심어 먹는 채소=부추’라는 이름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정력에 좋다”하여 ‘양기초’란 별칭도
문헌에는 ‘정력에 좋다’는 기록과 함께 부추는 ‘양기초’ (부추를 먹고 나면 강정 효과가 현저해 일은 안하고
색만 밝힌다는데서 연유한 말)란 별칭으로 기록하고 있다.
부추의 열매는 `구자'라고 하여 비뇨기계 질환의 약재이며, 혈액정화, 강장, 강심제로 쓰인다.
비타민의 보고... 부추
부추만큼 영양가가 풍부한 채소도 드물다. ‘비타민의 보고’로 불릴 정도로 비타민A, B1, B2, C등이 풍부하다. 또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도 많이 들어 있고 칼륨과 칼슘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다. 부추즙은 피를 맑게 하여 허약체질 개선, 미용,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
간 나쁘고 몸 찬 사람에게 좋아
부추는 ‘동의보감’에 ‘간의 채소’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부추의 아릴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정(强精)효과가 있으며, ‘본초강목’에도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장이나 고환, 부신 등 비뇨 생식기 계통을 다스린다는 기록이 있다.
부추는 활성산소 79% 제거
부추에 든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가 세포를 산화시키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우리 몸에 생긴 활성산소를 꼭 붙잡아 활동을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데 뛰어난 물질이다.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베타-카로틴은 호박 중 늙은 호박의 4배 이상, 애호박의 19배 이상, 그리고 배추의 무려 83배 이상 많이 들어있다.
부추즙 - 스테미나 증진
부추즙을 내어 마시면 보다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추에 식초를 넣고 살짝 끓인 물을 마시거나 부추즙에 청주를 약간 섞어 마시면 정력 증진에 그만이다.
부추씨와 호두 달인 즙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호두1개와 부추씨 6g에 물1컵 정도를 붓고 달여 그물이 반으로 줄면 청주을 타서 마시면 된다.
첫댓글 햐아~ 부추가 참 좋긴 좋네요. 별칭이 파옥초(破屋艸)라고도 하지요. 양기초와 거의 비슷한 말입니다요^&^ 집을 허물고 그 터에 부추을 심었다나 어쨌다나...
부추의 효능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도 되죠?
간에 좋은 음식들이 대부분 차가운 성질이 있는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B형 간염보균자에게도 좋은건지 무척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주시면 고맙겠씁니다.
감사합니다...
부추는 참 좋은 채소이네요~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
좋은 글 잘보구갑니다^&^
부추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채소예요. 위에 있는 효능 정말 맞는 것 같아요^^
효능이 아주좋군요 감사합니다.
효능 정말그렇게 좋은가 보군요.
그렇다면 삼채라는것은 더 좋을것 같내요.
부추의 성질은 따뜻합니다.
생강과 부추를 넣어 차로 먹어보시길 몸이 찬사람은 좋아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