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편리하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의 창조, 오퍼스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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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19 | 작성자 | 심지원 |
국가 | 영국 | ||
기업명 | 오퍼스원 | ||
- 편리하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의 창조 - 오퍼스원
□ 기업소개
음악용어인 ‘OPUS ONE’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붙이는 ‘작품번호 1번’을 뜻한다. 예술가적 열정과 헌신을 다해 만든 첫 번째 작품처럼, 사용자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창조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2015년 문을 연 기업이 바로 ㈜오퍼스원이다. 이 기업의 관심 분야는 IoT(Internet of Things)다. 실생활과 밀접한 특정 사물이 인터넷과 연결됐을 때 창조 가능한 새로운 가치에 관심을 둔다. 그렇다고 꼭 기능을 늘리는 데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완전히 새로운 단 하나의 기능에 중심을 두어 사용자에게 감동을 주고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오퍼스원의 기업 가치이자 제품 개발의 원칙이다. 스타트업 기업으로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에 의존하다보니 제품이 최종 양산되기까지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내다보면서 수출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하나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해외 각국의 시장 조사와 홍보마케팅 자료 등을 준비하면서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한계를 무역협회의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으로 해소함으로써 수출 첫걸음을 보다 든든하게 내딛을 수 있었다. 2016년 ‘작품번호 1번’의 해외 수출에 성공한 이 기업이 앞으로 또 어떤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노크할지 관심이 간다.
□ 수출 현황
□ 수출 성공 포인트
□ 애로점 및 문제 해결
•우산 시장에 대한 자료가 충분치 않아 기획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음 ≫ BLE(Bluetooth Low Energy) 기능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토콜(protocol)을 정의하고 4가지 핵심 기능을 정의해 개발을 시작 •수출을 담당할 인력과 경험의 부족 ≫ 수출전문위원을 통해 외국어 번역, 인턴지원 등 관련 사업을 안내 받아 적은 예산으로 수출 준비
□ 수출 주력 제품
“스마트폰과 연결된 똑똑한 우산” 오퍼스원이 개발한 ‘스마트 우산’은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우산으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우산이나 핸드폰 중 하나를 놓고 올 경우 두 가지 모두에서 알람이 울려 분실과 도난을 방지해준다. 또 우산을 쓰고 있을 때 전화나 문자가 오면 손잡이에서 진동으로 알려주고, 우산과 스마트폰 거리가 반경 10미터 이내일 경우 우산을 세게 흔들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려 핸드폰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기능은 물론 디자인도 창의적인데, 근대 우산을 창시한 영국의 조나스 한웨이로부터 영감을 얻어 영국을 모티브로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 담당 수출멘토가 전하는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새롭고 창의적인 제품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 삼성전자에서 개발 및 상품기획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오퍼스원 김기영 대표는 스마트폰 연관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창업했다. 소규모 스타트업 회사로 자원과 정보력 등에 한계가 있어, 수출전문위원으로부터 일대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무역협회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전문위원이 오퍼스원을 처음 방문했을 당시, 아직 신제품을 기획하는 단계로 제품 출시까지 6개월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제품 개발과 함께 수출 준비를 병행하도록 안내했다. 먼저 국내외 상표 등록 및 특허 출원의 중요성을 조언하고 관련 지원 사업을 안내했고, B2C 판매대행을 통한 영문 사이트, 브로슈어, 영상을 준비해 수출기업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반을 구축하도록 했다. 또한 각국의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수출 유관기관의 인증 지원 사업을 안내해 빠르고 저렴하게 CE와 FCC 등의 제품규격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디자인 리소스를 보강할 인력 충원을 위해서 중소기업 청년 취업 인턴 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수출역량 Level-Up 워크숍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규 채용 인력들의 수출역량을 높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참가하도록 해 바이어와 국내에서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퍼스원은 스마트 우산의 시제품이 나왔을 때 주요 소매업자 등을 만나 협의를 시도했지만 ‘최종 양산제품을 보고 진행하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제품의 카테고리가 여러 가지로 분류되다 보니 대형 거래선을 정확하게 찾아 만나기도 쉽지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인 만큼 양산 이후의 반응은 달랐다. 일본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점포에 입점되고 도쿄TV에 방송이 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졌다. 창업한 지 1년도 채 안 돼서 영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에 수출을 개시했고 현재 대만과 중국 바이어들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 특히 유럽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인 A사와 계약을 협의 중이어서 내년도 수출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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