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4년·은 11년 연속 획득… 국내선 금 부문 유일 자격 유지 디지털 공급망 실사 선제 대응… 스마트 팩토리 ODS 역량 입증
LS MnM이 세계 귀금속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급망 및 품질 인증을 연속 획득하며 글로벌 톱티어(Top-tier) 제련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S MnM은 런던금시장연합회(LBMA)가 발표한 우수공급업체(GDL) 명단에 금 14년, 은 11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금 부문에서는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LBMA GDL 자격을 유지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 LBMA는 전 세계 약 190여 개 귀금속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기구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만 GDL 자격을 부여한다. 최근 글로벌 고객사들의 GDL 인증 제품 요구가 거세지면서 그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인증은 귀금속 산업계가 디지털 데이터 기반 검증 체계로 전환하는 시점에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LS MnM은 원료 조달 과정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책임 있는 원자재 조달 관련 공시 지침 제3판(DG3)’을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여기에 금의 출처와 이동 이력을 디지털로 추적하는 ‘골드바 이력·무결성 관리 데이터베이스(GBI)’를 도입해 가치사슬 전반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모든 우수공급업체가 2027년부터 의무화해야 하는 ‘원산국(CoO) 데이터 월간 보고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인프라 구축 움직임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LS MnM이 이처럼 까다로워진 검증 체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자체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인 ‘ODS(Onsan Digital Smelter)’ 덕분이다. 공사는 ODS를 통해 공급망 전반을 관리하는 데이터 플랫폼인 ‘MES(제조실행시스템)’를 구축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IT 시스템과 가치사슬 관리 역량을 확보했다.
구동휘 LS MnM 대표는 “디지털 기반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한 덕분에 글로벌 귀금속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고객과 시장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