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청간염이라고도 한다.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이다.
약 3억 이상의 인구가 만성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이며, 이로 인한 만성간염·간경변·간암으로 연간 100만 명 정도가 사망한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보유 빈도가 높으며, 한국의 경우 전 인구의 5∼10%가 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이다.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는 경우, 즉 감염자와의 성 접촉 및 주사바늘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와
B형간염 양성인 혈액 및 혈액제제의 수혈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B형 간염바이러스 유행 지역에서는 모자간 수직감염이 중요한 감염 경로로 알려져 있다.
술잔 등을 통한 타액에 의한 전파나 일상생활을 통한 감염 위험은 거의 없다.
성인이 감염되면 대부분 자연 회복이 되고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5% 미만이나,
신생아나 유아기에 수직감염이 되는 경우에는 90% 이상이 만성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된다.
급성간염시 A형간염보다 심한 임상경과를 보이며, 드물게는 전격성간염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세는 시기에 따라서 잠복기·전구증상기·황달기·회복기로 구분된다.
잠복기는 50∼180일(평균 60∼90일) 정도이며, 잠복기가 끝나면 심한 피로감, 몸살감기, 식욕부진, 오심 증세 등을 보이는 전구증상기가 온다.
황달기는 간염으로 간세포가 파괴되어 빌리루빈(쓸개즙)이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는 시기로,
모든 급성간염 환자에게 생기는 것은 아니다.
황달이 서서히 소실되면서 회복기로 접어들면 모든 증세가 없어지는데,
처음부터 이러한 자각증세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만성간염 환자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세는 전신쇠약감과 피로감이다.
만성간염을 오래 앓게 되면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음주, 과로
또는 간에 해로운 약물을 복용하면 간경변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아진다.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의 경우 간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특히 간경변증일 경우에는 더욱 가능성이 높다.
B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염성이 강한 급성이나 만성간염, 간암 환자와
면도날·가위·손톱깎이 등을 같이 사용해서는 안 되며,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오염된 주사바늘에 찔린 경우에는 늦어도 24시간 안에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야 한다.
예방을 위한 백신은 항원과 항체가 모두 음성인 사람에게만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이치료법은 없으며, 인터페론 주사 요법과 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Lamivudine) 등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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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퍼온것이구여..
혹시 모르니까.. 님 말씀대로 병원게 가보시는게 좋겠네여..
하지만 타액이나 신체접촉만으로 쉽게 전염되는 병은 아니구..혈액이나 체액으로 전염될 확률이 높다는군여.
여성의 경우는 감염되면 나중에 태아에게까지 90%이상 수직감염된다고 하니...ㅡㅡ;;
또 b형간염은 a형간염과 달라서 완치는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께서 간염백신을 맞아서 면역항체가 생긴이후라면 감염이 안됐을수도 있습니다.
그럼...꼭 좋은결과 있길 바라구여..두분 사랑 오래오래 이쁘게 키워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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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제 남친이 비형간염보균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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