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한국전력 - 돈벌어 투자하고, 배당도 늘리고 -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및 목표 PBR 상향(0.65배에서 0.75배로 상향)을 반영해 기존 70,000원에서 85,000원으로 상향한다. 2013년 6월 이후 3단계 주가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16년 2월~17년 3월 마지막 3단계 진행이 기대된다. 재평가 요소는 규제 완화 및 배당 매력 부각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에너지 신산업 투자를 위한 요금 규제 완화가 전망된다. 공공기관 배당성향은 20년까지 40%로 확대된다. 여타 공기업 대비 실적 개선과 낮은 부채비율 유지가 가능한 한국전력의 배당성향 상승이 기대된다. 16년 주당 배당금은 2,800원,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7%로 예상한다.
주가 트리거: 1분기 배당수익, 6월 전기요금, 7월 정산계수, 17년 3월 배당성향 결정
주가 재평가 요소를 확인하는 시점은 총 4번이다. 첫째, 1분기 발전자회사로부터의 배당 수익은 9,446억원(+63% YoY)이 예상된다. 15년 발전자회사의 총 순이익은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이는 2016년 1분기 별도 기준 배당 수익 증가로 이어진다. 둘째, 6월 전기요금 조정이다. 7~9월 한시적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 등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전기 매출 감소는 작년부터 이어진 효과 1,500억원을 포함해 총 7,500억원이다. 셋째, 7월 전력 도매단가의 정산 계수 조정이다. 정산 계수는 한국전력 별도와 발전자회사가 실적 조정 변수로 작용한다. 7월에는 SMP 재상승, 용량요금 25% 인상 등을 반영해 동결될 전망이다. 넷째, 2017년 3월 배당성향 확인이다. 16년 별도기준 배당성향은 37%로 추정된다.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13.71조원(+22% YoY), 별도 순이익은 4.84조원 예상
2016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3.71조원(+22% YoY)으로 전망한다. 신규 원전 및 석탄발전소 가동, 낮은 연료비의 기저 발전량 증가로 비용 감소세가 지속된다. 5월 신고리 3호기 원전 1,400MW, 총 9기의 석탄 발전소 7,400MW가 신규 가동된다. 16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46조원(+23% YoY)으로 전망한다. 발전자회사 등 종속기업, 관계기업으로부터의 배당 수익은 1.12조원(+43% YoY)으로 추정된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4.84조원을 예상한다. 15년 본사 부지 매각차익을 제외한 3.71조원 대비로는 30%증가한다.
아이크래프트 - 실적과 확대되는 고객사를 감안하면 과도한 저평가 국면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200원 유지
아이크래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8,200원을 유지한다. 이는 ①브랜드세이퍼 부문의 고객사 확보가 가시화고 되고 있으며, ②중국 로컬 핸드셋 제품에 적용 가능한 신규버전 출시로 해외 고객사 확보도 가능하다는 점, ③네트워크장비 부문 고객사 KT의 기가인터넷 투자 확대에 따른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Q16, 신규 사업부문 이익 기여로 흑자전환 예상
아이크래프트의 2016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4억원(YoY, +15.6%), 영업이익 2억원(흑자전환)으로 대폭 개선된 실적을 예상한다. 이는 네트워크장비 부문의 KT향 수주 확대 및 고수익성 브랜드세이퍼 부문의 주요 고객사 매출액 반영에 기인한 다(브랜드세이퍼 부문 1분기 매출액 15억 추정). 큰 폭의 실적 증가는 2016년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①2015년도 하반기부터 수주한 SK브로드밴드향 물량이 온기로 반영되는 점, ②KT 기가인터넷 투자에 따른 신규장비납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성장의 핵심인 ③브랜드세이퍼 부문은 기존 어플리케이션 대비 편의성(인식 시간 단축 등) 향상, 적용 핸드셋 라인업 확대 등 이점을 보유한 신규 버전 출시(브랜드세이퍼2)로 고객사 확보가 유리해질 것으로 판단되며, 커버코리아사 대표 브랜드인 A.H,C 수출향 제품에 4월부터 독점 납품함에 따라 브랜드세이퍼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4.2%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795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전망
2016년 실적은 매출액 795억원(YoY, +12.2%)과 영업이익 76억원(YoY, +117.1.%)으로 전망한다. 이는 고수익성 브랜드세이퍼부문의 매출 증가에 기인하며, 1) 브랜드세이퍼2 출시에 따른 국내 및 해외 고객사 확대, 2) 주요 고객사 물량이 온기로
반영되는 점, 3) 커버코리아향 적용 제품 수 확대로(아이크림+ 수출향 전 제품) 큰 폭의 이익 개선을 나타낼 전망이다.
KCC - 석고보드랑 페인트에 꿀 발라놨습니다 - 하나금융투자
1Q16 Preview: 영업이익 709억(+4.7% YoY) 전망
KCC의 1Q16 실적을 매출 8,003억(+3.9% YoY), 영업이익709억(+4.7% YoY)원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 증가는 전년비양호한 건축자재부문의 실적개선을 전망한 것이다. 특히 상반기 중 석고보드 및 단열재 등이 호조인 것으로 판단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건축자재 418억(+56.0% YoY), 도료 320억(-27.9% YoY), 기타 -52억(-1.5% YoY)으로 전망한다.
과점적 시장지위 = 높은 부문별 영업이익
KCC는 건자재 부문 OPM 12.6%, 도료부문 11.3%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수익성 측면에서 저력있는 기업이다. 건축자재의 높은 영업이익은 무기질단열재와 석고보드 등 국내 과점시장의 수혜이고 2012년 7.4% 이후 지속해서 OPM 증가추세 중이다. 도료부문은 포트폴리오(자동차, 조선, 산업용으로 구분) 분배와 기능성 도료의 고마진이 유지되는 것 때문에 11~12% 마진율이 지속 중이다.
TP 57만원으로 12.3% 하향, 상반기 주가 강세 전망
KCC의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신규 57만원으로 12.3%하향한다. TP 하향은 비영업부문 자산가치하락을 반영하였다. 2014년 분양 증가한 물량이 2016년 상반기 마감재 투입시점에 진입하면서 올해부터 건축자재부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상반기 중 가격강세 예상한다. 최근, 삼성물산의 주택부문 인수설 등 루머도 많았지만, 하반기까지는 노이즈가 없을 것이라는 부분도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하나금융투자는 2016년 3~4월 전략을 국내주택관련 수혜기업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하는 만큼, KCC도 이에 해당하여 매수 추천 드린다.
지역난방공사 - 또 하나의 작은 한국전력 -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0,000원을 유지한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감소, 분산 발전원 확대 등을 위해 지역난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자의 투자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16년 확대된 열요금과 연료비 간 스프레드유지, 전력부문의 용량요금 인상, 열제약 전력판매가격 손실분 보전 등 규제완화,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6년 주당 배당금은 3,400원(배당성향 31%),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0%로 추정된다. 배당 매력도 부각될 수 있다. 목표주가는 목표 배당수익률 3.8%에 해당한다.
1분기 열요금 11% 인하 < LNG가격 30% 이상 하락(YoY), 하반기 용량요금 30% 인상 예상
13년 7월 이후 동결되었던 열요금은 1월 7.4%, 3월 7.8%, 1분기 평균 11% 인하되었다. 주요 연료원인 LNG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2016년 열요금과 연료비 간 스프레드 확대, 열사업의 마진 상승이 기대된다. 15년 하반기 이후 LNG 가격에 따른 도시가스 요금 변동과 함께 열요금도 변동된다. 15년 열요금과 연료비 간 초과수익은 16년 7월에 정산된다. 그러나 공급마진 5% 인상, 연료비 정산분의 중장기 배분 등을 통해 초과수익 정산에 따른 열요금과 연료비 간 스프레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정부는 전력부문의 계통 제약 및 열제약 전력 판매단가, 용량요금(발전소의 고정비에 대한 보상단가) 등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하반기 용량요금은 9.33원/kWh으로 15년 7.46원/kWh 대비 25% 인상이 예상된다. 2000년 이후 고정된 건설 및 운영비 상승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15년 용량요금 매출액은 815억원이다. 15년 대비 용량요금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16년 78억원, 17년 201억원으로 추정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1,835억원(+15% YoY), 2016년 영업이익 2,386억원(+14% YoY) 전망
성수기인 1분기 영업이익은 1,835억원(+14.8%)이 예상된다. 추운 날에 따른 열 판매량 증가, 열-연료비 스프레드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된다. 2016년 영업이익은 2,386억원(+13.6% YoY)이 전망된다. 급전 전기 판매량 감소에도 열 마진 상승, 하반기 전력부문 계통 제약 및 열제약 판매가격 현실화, 용량요금 인상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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